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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9봉 도전>가지산 그리고 운문산을 새롭게 걸어본다.오르다~ 山!!/명산(경상) 2022. 6. 10. 19:38
명산을 도전하면서 다양한 산행의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종주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갖게도 되고, 트레일러닝과 같은 속도에 대한 욕심도 가져본다. 그러나 현실은 분수를 알고, 주제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도전해볼만한 프로그램도 당연히 있는데, 시간적 여유도 절대 주관적이지 않으니 한번 해보려하면 다른 스케쥴에 엮이기 일수다. 시간적 제한 앞에서 체력도 부족하지만 욕심을 부려보자~ "영남알프스 9봉 종주도전" 그중에 우선적으로 겨울과 흐린 날씨에 만난적이 있던 가지산을 첫번째 우선순위에 두고 모처럼 장거리 이동을 한다. 산행일시 : 2022. 5. 28(토) 맑음~ 산행장소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일대 가지산(1,241m)과 운문산(1,18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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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화채봉과 칠선폭포를 찾아서~오르다~ 山!!/명산(강원) 2022. 6. 9. 19:30
올해는 불확실하지만 원정산행을 위해서라도 연차를 아껴야한다. 이런 마음을 뒤흔드는 설악의 비경을 탐방하자는 유혹이 있으니 또다시 발을 담그게 된다. 시간적으로 지난해 봄의 설경을 만났던 화채봉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호기심과 가보지 아니한 길에 대한 호기심이 함께 한다. 비경속에는 항상 난해한 걸음이 뒤따르는 법~ 산행일시 : 2022. 5. 20(금)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의 화채봉(1,320m)과 칠선폭포 누구와 : 친구 4명과 함께~ 산행코스 : C지구 구조대 -(2.5km, 2:55분)- 조망터 -(3.0km, 3:05분)- 해산굴 -(0.2km, 35분)- 화채봉(안부 식사) -(1.7km, 3:00분)- 칠선폭포 -(2.1km, 1:50분)- 귀면암 -(1.3km,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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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이른 아침의 풍경과 골목음식일상~/기자단 2022. 6. 9. 12:30
전통재래시장이라는 말은 온전히 과거에 대한 향수와 함께 정(情)이 넘칠것같은 느낌이다. 과거에 대한 향수는 어떤게 있을까? 어린 시절, 부모님 또는 이모의 손을 잡고 시장골목을 거닐며 사주시던 호떡과 국화빵 같은 즐거운 추억도 있고, 학창시절 우리의 뒷바라지를 위해 밭에서 수확한 푸성귀를 시장의 거리에 늘어놓고 팔던 주름진 어머니의 손과 얼굴의 주름을 보며 드러내던 감정의 요동같은 아련한 추억도 있다. 과거의 모습만으로 우리시대의 경제에서는 경쟁할 수 없다며 현대화를 이루어낸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는 과거와 같은 향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형화된 마트와 백화점과는 다른 친근함이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흥정도 하고 지역의 정을 느낄수 있는 곳이 전통재래시장의 골목이다. 과거에는 지방의 경제중심이 시장골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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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오랜만에 습지생태공원을 찾아본다.일상~/기자단 2022. 6. 2. 08:20
속초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속초의 명소로 영랑호를 빼놓을수 없다. 영랑호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라의 화랑 영랑이 이 호수를 발견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신라시대에 화랑인 영랑·술랑(述郞)·안상(安詳)·남랑(南郎) 등이 금강산에서 수련하고 무술대회장인 금성(金城:지금의 경주)으로 가는 도중 이 호수에 이르렀는데, 영랑은 맑고 잔잔한 호수와 웅장한 설악의 울산바위, 그리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 범바위가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에 도취되어 무술대회에 나가는 것조차 잊고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며, 그 이후로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 두산백과 참조 - 오늘 찾아보는 영랑호는 호수의 옆으로 조성된 습지로, 삼국시대 화랑들이 수련을 하듯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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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숲>친구와 함께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30. 18:47
오랜만에 철마에 올라 달리면서 SNS에 올렸던 경기의숲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나보다. 모처럼 동창들과의 저녁모임에서 친구녀석이 경기의숲으로 리딩을 해달라는 요청, 다른 일이라면 몰라도 산과 라이딩이라는 자유로운 일상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5(일) 오전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30.0km, 3:00분(휴식 및 식사 1:05분 포함), 15.5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61bpm / 84bpm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 일찍 합류장소를 향해 달린다.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청초호쪽을 향해 워밍업을 하며 약속장소에 도착, 아쉽게도 한 친구녀석은 타지에서 손님이 갑자기 내려왔다고 불참이다.아무도 안나온다면 약속을 펑크낸 친구를 속으로 타박하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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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먹거리>오징어는 난전에서 먹어야 제맛이다.일상~/기자단 2022. 5. 30. 15:48
동해안의 푸른바다는 바라보는 자체로 좋다. 푸른바다를 보고싶은데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는 어찌하면 좋을까?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먼 바다를 환하게 밝히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불빛은 또다른 매력이다. 그런 매력을 자주 접하면 좋으련만, 최근의 동해안 바다에서는 오징어가 귀한 손님이기에 예전만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풍경이다. 빛을 찾아 모여드는 오징어처럼, 수많은 관광객이 동해바다와 속초의 맛을 대표하는 오징어를 찾아왔으면 좋겠다. 오징어가 멀리 여행을 갔다 속초를 찾아온것일까? 동명항 인근의 오징어난전이 열렸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으니 부랴부랴 난전을 찾아가본다. 오징어난전은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활어들을 현장에서 맛볼수 있도록 열리는 포장마차와 같은 곳으로, 주변의 상권보호를 위하여 영업시간이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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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바다풍경을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26. 07:10
때론 피곤함에 타협하며 침대와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피곤함을 뿌리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기도 한다. 물론 적당한 시간을 조율하며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과 거리의 밀당을 한다. 최근에 경기의숲과 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 라이딩을 했지만, 바다풍경을 중심으로 달려보지 않았으니 양양읍내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동해안의 해안가를 달려보기로 한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7(화) 이른 아침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20.0km, 1:20분, 16.6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49bpm / 76bpm 초반의 라이딩은 집에서 떡밭재 오르막을 달려야함에 무기력함이 몰려온다. 이후 카페로의 출근라이딩코스로 이어지다 북양양IC를 지나 강선리 방면 그리고 강현초를 지나면서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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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거리>5월은 장미의 계절, 장미거리를 거닐어보자.일상~/기자단 2022. 5. 25. 20:51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은 휴식과 즐거움에 대한 욕구로 발전한다.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멀리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시숲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습지공원, 수목원 같은 자연과 호흡하며 일상의 휴식을 찾고자 하는 욕구는 어찌보면 자연스런 지구별 사람들의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공원과 수목원의 규모는 아닐지라도, 도심의 거리를 우리가 가꾸어보자며 마을단위로 계절의 여왕 5월 그리고 5월에 어울리는 꽃의 여왕 장미를 거리에 가꾸어놓은 소박한 꽃의 거리를 찾아본다. 장미의 종류도 다양하듯, 그에 따른 꽃말도 다양하다. 사랑의 맹세, 불타는 사랑, 질투와 시기 등등 장미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답게 소박한 거리지만 정열적으로 다가온다. 가장먼저 찾아본 곳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