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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단체산행 맞나?오르다~ 山!!/山 2022. 5. 13. 12:46
항상, 매일은 아니어도 운동삼아 습관적으로 오르는 동네산을 단체로 오르게 된다. 색다르게 다가와야할 청대산은 단체라는 느낌의 색다름은 없다. 다만 봄의 신록이 짙어지는 풍경이 산의 크고 작음을 떠나 싱그럽게 기운을 더해준다. 산행일시 : 2022. 4. 30(토)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청대산(232m) 누구와 : 주택관리사 속초지부 회원들과 산행코스 : 주차장 - 숲공원갈림길 - 숲공원 - 정상 - 데크쉼터(운동시설 경유) - 신라샘 - 토종닭집(뒷풀이)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4.3km, 총 1:05분 소요 옆지기의 영업장인 카페(보라여우)에 출근시켜주고, 꼬맹이 병원에 픽업시켜주고 기다리다 시간이 안되어 차조심을 당부하며 협회원들이 집결해있을 주차장으로 향한다. 이미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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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교통흐름이 바뀌어도 여전히 속초의 관문이다.일상~/기자단 2022. 5. 12. 21:51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일번지 속초, 그 중에 속초를 알리는 중심에 설악산과 대포항이 있었다. 과거형의 관광중심도시로 불리었던 시절, 다시금 현재형의 관광중심지가 되기 위해 개발되었고 현재도 진행중인 대포항을 소개한다. 속초가 개항되기 이전에도 설악산이 있었던 것처럼 속초가 알려지기 전에 이미 대포항은 널리 소개되었던 곳이다. 일제 때는 물론이고 6.25 사변을 전후로 이 시기에 발행된 우리나라 지도에 속초는 나와있지 않지만 동해안쪽을 보면 부산항, 호항, 묵호항, 대포항, 장전항, 원산항 등 항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7월 1일자로 양양군 도천면 대포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속초리로 옮겨갔고, 이어 청초호 주변을 다듬어 속초항이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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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길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9. 19:25
언제부터인가 철마 위에서의 활동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것저것 한눈 팔 일이 많아져서? 사업이라는게 개인적인 시간을 의외로 많이 빼앗아가는듯하다. 직장인들이 늘 하는 말 "장사나 해보지~"라는 표현이 현실이 되면서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가 않음을 실감한다. 역시 남의 돈 받는 일이 직장생활보다 어렵다. 아무리 바빠도 산행도 해야겠고, 옆지기의 통큰 선물로 받았던 철마도 썩힐수는 없으니 타야겠고...... 결국 철마를 다른 곳으로 달리게 할 수는 없으니 카페로 출퇴근하는 길에 조금 부지런을 떨어보자라며 가정의달을 맞아 아침 출근전에도 운동삼아 달려보고, 연휴기간에도 카페를 오가는 길에 올라본다. 이른 아침은 이제 쌀쌀함은 그만~이어야 하는데 몸이 편안함을 원하는지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으로 갈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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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작은동산>모처럼의 일탈은 의욕과 달리 걸음을 멈추게 하고~오르다~ 山!!/명산(충청) 2022. 5. 7. 13:40
이젠 산행스케쥴 잡는 것도 어려움을 느낀다. 백패킹을 감행하려고 지난 겨울 우모바지도 하나 지르고, 겨울백패킹에 필수라 할 수 있는 부티도 구매해놓았건만 결국 또 한해 잠을 자게 해야한다. 그런 아쉬움에 도전단들과 날짜를 맞춰보려했더니 쉽지않고, 마음먹은김에 솔캠이라도 가려다가 결국 귀찮음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내려놓는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않기엔 마음의 병이 생길듯하여 당초 생각과는 다른 걸음을 옮겨보려한다. 산행일시 : 2022. 4. 16(토) 맑음 산행장소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작은동산(545m) 누구와 : 나홀로~ 산행코스 : 교리들머리(주차장) -(1.8km, 60분)- 외솔봉(482m) -(0.3km, 10분)- 목장삼거리(능강마을 분기점) -(1.1km, 25분)- 작은동산 -(0.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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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SNS기자단>위촉식 및 간담회 참석일상~/기자단 2022. 4. 27. 07:40
우리 사회에 SNS는 얼마나 필요한 요소일까? 특별한 활동이 없고, 취미가 없이 필부의 입장에서 늘상 이야기하던 "시간의 낭비", "일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요소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잡담을 늘어놓거나, 좋아요를 남발하는 온라인 활동(SNS)이다. 나도 그렇게 여겼다. 어떤 경우에는 SNS로 인해 옆의 대화상대와의 이야기 흐름이 단절되는 상황도 다반사였다. 그러나 시대흐름은 그런 생각과 행동을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바꾸라고 강요하고 있다. 우리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느 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업무를 하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도로를 활보한다. 분명히 일상의 집중도를 저하시키거나 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러한 행동을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영위하고 있다. 나랏님과 광역지자체장님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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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셰르파>사적모임금지, 그러나 간만에 모여본다.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2. 4. 26. 18:58
언제부터인가 초딩 아이들도 아니고, 셰르파간의 지방방송에 대한 불편때문인지 사적 친목모임을 규제하려는 모양새가 있다.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그런거 신경쓰지않는다. 셰르파활동이라는 카테고리에 후기를 남기는 것도, 산이라는 타이틀에 백패킹 또는 캠핑의 하위 카테고리를 사용했었는데 산과 중첩되기도 하니 빼버렸는지 없다. 다시 카테고리 만드는 것도 귀찮다. 그러니 카페보라여우 홍보도 할겸 오랜만에 뭉친 셰르파들과의 한잔의 후기를 남겨본다. 도전단들과 카페보라여우에서 먼저 뭉치게 될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있으니 도전단들과의 만남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카페 창업후 축하한다고 멀리서 대표로 찾아와준 형의 정성도 있으니 그분들과 저녁의 시간을 즐겨보고자 마음을 먹는다. 이런 자리를 만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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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봄단장을 위한 꽃심기~일상~/일상사 2022. 4. 21. 20:21
봄단장을 위한 꽃씨를 뿌리거나 꽃묘종을 심는게 이리도 힘들었을까? 그리 오래 걸릴것같지 않았던 방부목화분 만들기에 소요된 시간, 옆지기는 고생한다면서도 그냥 편하게 기성제품을 사서 빨리 봄단장을 준비하게 해주지~라고 푸념을 늘어놓지않았을까싶다. ㅎㅎ 사실 나 스스로도 이렇게까지 작업이 밀릴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어찌되었든 적당히 욕심을 버리고 대충 마무리하자는 심정으로 화분이 만들어지고, 또 한주가 흘러 봄단장을 서둘러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서둘러 흙을 채운다. 흙을 채우는 일도 감으로 이정도면 되겠거니 했다가 다시 소형트럭을 또 마사토가 있는 현장으로 끌고 가서는 삽질을 반복하고, 여유있게 퍼왔다고 생각한 마사토가 또 애매하게 모자르는 반복의 시간~ 내가 하는 일이 다 이렇다. ^^; 어찌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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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누리 봄빛정원>낮과 밤의 아름다운 청초호를 즐긴다.일상~/기자단 2022. 4. 18. 12:56
청초호유원지, 청초호수공원 그리고 속초엑스포광장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청초호 주변의 휴식공간이 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청초호( 靑草湖)는 동해안의 수많은 석호(潟湖) 중의 하나로, 오래전에는 속초시민의 생업과 직결되었던 어업항구였다. 석호? 깊이있는 탐구는 아니더라도, 서해와 남해의 밀물과 썰물의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야기하듯 동해안권에도 분명히 밀물과 썰물이 있을테지만 해안선의 낙차가 크기에 쉽사리 느끼지 못한다. 대신 내륙의 넓은 호수와 바닷물이 드나들며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는 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이라 하겠다. 다양한 생태계때문에라도 어업이 활성화 될 수 있겠지만, 높은 파고와 바람을 피할수 있는 내항의 여건으로 인하여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하고 해산물을 잡으로 출항을 하던 곳이 청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