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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전날 공룡능선을 오르고, 또다시 십이선녀탕 비경을 탐한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5. 12. 2. 20:37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산을 오른다. 그래서 일상탈출이라고 되내였었다.그러다가 습관적으로 산을 즐긴다며, 주기를 정해두고 오르기 시작했다. 슬슬 무언가에 미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다. 삶의 방식이 조금씩 변화하듯, 예전에는 적당히 즐기자(일하자~)였다면 이제는 무언가에 미쳐보는 것도 괜찮다라는 의식의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다.그러다 가족에게 소홀해진듯한 모습이 보였을까? 스스로는 전혀 아니라고 했으나, 바라보는 이는 그렇지 않음으로 살짝 취미생활, 습관의 위기가 찾아오던 때도 있었다.잘 견뎌내는가 싶었다.항상 나쁘거나,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닌게 인생이라는듯이 또다시 일상의 위기가 찾아온다.다시 일상탈출하듯 산을 향한다.산행일시 : 2025. 11. 02(일)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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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무슨 바람이 불었길래 또 새벽부터 공룡능선을 타는가?오르다~ 山!!/명산(강원) 2025. 11. 28. 20:01
BAC의 스탭활동을 접은 이후 산에 대한 열정이 조금 식은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산을 외면하지는 않는데, 딱히 목적의식이 없음을 느끼는 것이다.산에 대한 목적의식이라면 더 높은산, 더 명성있는 산, 더 험한 도전을 위한 산 등이 되어야겠지만, BAC명산도전 프로그램을 통한 목적에 익숙한 사람들은 인증이라는 행복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사실이다.셰르파활동을 하다가 그만둔 이들 대부분은 인증이라는 목적의식도 무의식중에 사라질지언데, 어느날 설악산의 명소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런칭을 위한 현지상황을 묻는다. 이게 도화선이 되어 딱히 내키지않지만 설악을 일부러 찾는다.산행일시 : 2025. 11. 01(토) 맑음~ 그러나 능선은 춥다.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일대 설악산(공룡능선,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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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연일 대지를 적시는 동해안의 비를 피해 령(嶺)을 넘는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5. 11. 24. 20:28
친구들과의 톡방에서 가을단풍을 즐길겸 설악산 공룡능선을 넘어보자고 글들이 오고간다.그러나 주말이 되었든, 연차를 사용하든 시간이 장애물이 됨은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세대에게는 당연한 결과, 결국 서울에서 자동차 영맨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친구와 단둘이 평일 산행을 감행하기로 한다.날씨가 또 변수가 될 수 있음을......산행일시 : 2025. 10. 24(금) 동해안은 비, 영서지역은 흐림~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太白山, 1567m)누구와 : 친구와 둘이서~산행코스 : 당골광장 -(2.4km, 40분)- 당골2교 -(2.3km, 65분)- 문수봉(1517m) -(2.6km, 60분)- 태백산(천제단) -(2.9km, 65분, 주목군락지 경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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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봄가을이 짧아지는 세상, 행여 지나갈까봐~오르다~ 山!!/명산(강원) 2025. 11. 6. 08:20
한가위 연휴의 마지막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명절을 보내지는 않았으나 괜히 습관적으로 산을 찾아야한다.여름의 건조함이 동해안지역의 이슈가 되었었는데, 추석연휴부터 쉼없이 빗줄기가 보슬보슬 내리는 연휴 마지막날 새벽에 오색 그린야드호텔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걸음을 옮겨본다.과연 가을은 어디까지 내려와 오색단장을 했을까?산행일시 : 2025. 10. 09(목) 비내리는 하루~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오색 설악산(1708m)누구와 : 나홀로~산행코스 : 오색원점회귀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1.0km, 총 5:00분(휴식 15분 포함) 소요 비내리는 연휴의 마지막날, 나는 왜 청승맞게 어둠속 랜턴불빛에 의존하며 숲길로 들어서는가? ㅠㅠ애써 자위하듯, 우중산행의 묘미도 좋다고 속으로 되내인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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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메이카>백패킹이 아닌 캠핑을 또 하게된다.국내여행/서울경기 2025. 11. 5. 21:30
사실 캠핑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싶은 마음이다.몇년전만 하더라도 어린 딸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동해안을 누비며 캠핑을 즐기기도 했었는데, 무슨일만 생기면 큰일난듯 뭔가 정리하는 습관때문에 이런 유희도 지속되질 못한다.어찌되었든 여전히 나혼자, 또는 산을 즐기던 분들과의 유희로는 캠핑보다는 백패킹이 우선인 사람이다.그러나 재즈페스티벌이라는 공연관람을 즐기기 위하여 숙소를 잡는 것도 이상하니, 캠핑장에서 우리의 유희를 즐기기로 한다.캠핑장은 "우니메이카"라는 브랜드 캠핑장으로, 강원도의 캠핑장 등 몇몇곳을 지나치며 봤어도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사이트간의 간격이 좁은 곳을 우리가 하룻밤 즐기기 위해 예약을 하고 머물게 될줄은 몰랐다.아무튼 재즈공연을 즐기기 전에 사이트를 구축후, 늦은 시간까지 재즈선율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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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 2>읍내에서도 페스티벌은 이어진다.국내여행/서울경기 2025. 11. 5. 20:45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행사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북한강이 흐르는 한가운데, 가평의 자라섬 중도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꽤 긴시간동안 자리를 지키며 재즈공연을 즐기는 사람들과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공연문화 관람의 아웃사이더가 아닐까? ^^자라섬에서의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 행사장을 빠져나갈 일도 고난일 것같아 조금 일찍 자리를 정리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그렇다고 페스티벌 행사가 이것으로 끝이 아님을~분명히 일행들에게 행사가 읍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니 적당히 읍내의 공연도 즐기다가 캠핑장으로 가자고 했는데, 일행들은 너무 일찍 자리를 떠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아무튼 자라섬을 빠져나와 가평읍내로 향한다.읍내에서의 페스티벌 행사는 총 5개의 테마(JAZZ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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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 1>역사는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경험한다.국내여행/서울경기 2025. 11. 5. 19:32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산행과 백패킹으로 인연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연식은 무시못하는 것일까? ^^명산100의 오래된 인연의 형과 누나는 언제부터인가 조금 긴 시간의 산행과 백패킹을 외면하는듯하다.그러면서 물놀이(패들보트 등)를 즐긴다며 가끔 양양의 바다를 찾는 분들, 그나마 한분은 방콕(실제 방콕에서 방콕하고 계시다)하기에 다른 한분과 지인 그리고 명산100 도전의 또다른 인연이신 분들과 색다른 캠핑을 즐기려한다."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겸한 캠핑을 하자고 몇해전부터 이야기가 나왔으나, 음악은 일자무식이요 예술에 문외한인 나로써는 일반 가요도 아닌 재즈를 테마로 한 페스티벌을 즐기자는 제안을 애써 외면해왔다.그런데, 봉화산 백패킹 등을 통해 계속되는 이야기를 더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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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 2>경험한 것으로 만족하는 굴업도에서의 하룻밤과 트레킹오르다~ 山!!/그 섬에 가고싶다. 2025. 11. 4. 19:45
BAC의 명산도전 프로그램중 "섬&산100" 트레킹이 있다.명산100 도전의 스탭(셰르파)으로 7~8년 활동을 하면서, 강원도의 변방에서 섬트레킹을 진행하기는 한계가 있었지만 함께하는 셰르파와 함께 소수의 도전단들이 백패킹을 겸한 여행의 일환으로 도전했었다.그러면서도 일부 마음 맞는(맞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일행들과도 일탈을 감행하였는데, 굴업도도 그 중 한곳이었으나 한번도 입도를 성공하지 못한 애증의 섬이다.산행일시 : 2025. 10. 04(토) ~ 10. 05(일) 빗방울 약간의 흐림~산행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리 일대 덕물산(굴업도, 139m)한때 '땅콩섬'으로 불릴 만큼 땅콩 생산량이 많았고,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했으나 지금은 어업과 염소 방목이 일부 행해지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