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다~ 水!!/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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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릴>과연 낚시를 즐길까?빠지다~ 水!!/水 2024. 9. 25. 18:33
오래전 낚시에 심취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쉬는 날이면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낚싯대를 드리우곤 했다.그러면서 고가의 장비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즐길만한 낚싯대를 구매하고, 릴도 구매를 하며 무언가 집중하는듯 했었는데...... 활동적이지도 않던 내가 어느순간 산을 오르며 물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는 사실~낚시나 장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 온라인에서 주문하다보면 뭔가 언밸런스한 조합이 되기도 하는데, 이또한 무시하며 대충 셋팅하여 바다로 나가곤 했다.늘 아쉬워하면서도 어딘가 쳐박혀있던 낚시대...... 쓸일 없는데...... 여전히 보관하고 있다.초딩 여학생의 당연한 취미, 관심사인것같은 악세사리의 수집은 몇해전 빵셔틀로 정점을 찍는가싶었는데, 여전히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는지 나름 혼자서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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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배낚시>뜨거운 햇살을 피해 바다바람을 맞아보자.빠지다~ 水!!/水 2024. 9. 11. 18:25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외, 자연을 벗삼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지자체, 기관들의 행사 외에도 개인들의 모임에서도 야유회를 즐기게 된다.그러나, 올해의 동남아 기후같은 뜨거운 열기속에서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대학을 인연으로 선후배의 모임에서도 여름철 야유회는 속초라는 관광도시의 특성도 있고하여 패스하고, 조금 바람이 선선해질 즈음 야유회를 계획한다.그마저도 준비하는게 귀찮아서....... 친구가 운영하는 낚시배로 의견을 유도한다.언제부터인지 대학선후배의 모임은 일요일, 그러다보니 또 종교와 사업 등을 이유로 참석을 못하는 동문들이 있다.그래도 이번 모임의 집행부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일요일에 야유회를 진행한다.속초를 비롯한 동해안권에도 낚시배를 운영하는 선주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러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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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바다낚시체험공원에서의 손맛은 어떨까?빠지다~ 水!!/水 2023. 12. 1. 13:10
2~3시간이면 족할 화암사 성인대에서의 걸음을 4시간여 즐긴후 또다른 계획이 지인들에게는 있었다. 동해안까지 와서 산만 즐기기에는 아쉽다는듯이 바다도 즐겨야겠다는 의중을 무시할수 없으니 동행을 한다. 한겨울에 바다에서 즐길게 무엇일까? 물을 싫어하는 당사자이지만 산을 본격적으로 즐기기전에는 고인이 되신 장인과 함께 바닷가에 낚싯대 자주 드리웠던 사람이라고....... 고기는 낚지않더라도 그런 시간을 함께 나누는 풍경을 누군가는 감사하게 여겼다는 나만의 생각에 잠시 빠져본다. ^^; 조금은 긴 시간의 산행으로 점심시간이 늦어졌다. 수도권에서 동해안을 찾아온 이들은 늘상 해산물을 먹고자하지만, 최근의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강원도는 감자의 도시, 그러니 색다른 것도 맛보라고~" 그렇게 감자음식 세트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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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배낚시의 개인버젼~빠지다~ 水!!/水 2022. 10. 27. 08:21
모든 글이 나의 입장에선 공식적이지만, 지난번 글은 다른 경로를 통해 공유되는 글이라는 점과 지금 작성하는 글은 순수한 개인적인 관점의 글이기에 다른 버젼이 된다. 친구의 문어잡이배(지갈이배)는 새벽 조업이후에 오후에는 예약상황에 따라 낚시배로 변한다. "철산호"의 선장(또치)은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하다가 경영의 어려움때문인지 고향으로 낙향하여 좋아하는 바다를 벗하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학원업에 종사해서인지 낯가림도 없고, 언변이 뛰어나서인지 우수어업인(귀향어업인)으로 서울행사에서 표창과 방송에서도 가끔 노출되는 친구이다. 사실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이 풍부하다고 볼수없는(개인적인 생각~) 동해안에서 낚시배가 쉽지는 않은 사업일테다. 특히 비수기의 평일이라면 오후는 다음날 새벽을 위한 휴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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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별거냐~빠지다~ 水!!/水 2020. 8. 11. 08:29
옆지기는 매년 정해진 시기에 여름휴가를 맞는다. 아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방학같은 느낌도 없지만, 각기 다른 시기에 집콕을 하게 되니 서로 시간이 맞지도 않는다. 나는?? 휴가따위 잊은지 오래인듯~~ ㅜㅜ 그래도 여름인데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전국의 피서객들이 모이는 속초라는 동네에 살고 있으니 잠시 발길만 옮기면 그게 피서다라는 생각으로 계곡으로 갈까나? 바다로 갈까나??를 저울질 해본다. 나는 끈적거림이 싫어서 계곡이 좋겠으나, 아이들은 그래도 바다에서 백사장 모래를 벗삼아 노는 재미도 빼놓을수 없으니.....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느곳이든 발열체크와 마스크는 기본이다. 그럼에도 백사장과 바닷물속을 왔다갔다하면서 마스크가 번거롭다는 생각과 효율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지만, 일단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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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명해변>괘방산 대신 해변에서~빠지다~ 水!!/水 2020. 6. 25. 20:13
시간이 여의치않으니 퇴근박이다. 물론, 도전단들과 함께하는 일정도 제대로 공지조차 못하고, 개략적인 방향만 전달한채 일행들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합류하겠다는 통보와 함께 주말의 업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달려간다. 나름 몇 안되는 일행들이지만 산행경력이 만만치 않은 형님이 계시고, 지역 산악회의 산행대장 경험도 있는 아우님이 있으니 아무 걱정없이 맡기듯이 일을 마치고 달려가는데....... 캠핑일시 : 2020. 6. 20(토) ~ 6. 21(일), 백패킹이 캠핑으로 변하다. 캠핑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등명해변 누구와 : 산과길onBAC 멤버 4명과 함께~ 코스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그럼에도 평소의 백패킹이라면 일행들은 분명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코스를 택했으리라~!! 그러나, 그런 나의 짐작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