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山!!/셰르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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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캠핑>카페 마당을 빌려서 즐기는 불편한 캠핑~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3. 7. 26. 11:09
산위에 올라 바람과 사투를 벌이거나, 온갖 벌레들과 피나는 싸움을 벌이는 백패킹을 하면서 카페 앞마당을 아지트 삼아 즐기는 캠핑을 불편하다고 스스로 이야기한다. #카페보라여우의 공간은 나의 소유가 아니며, 나는 그저 셔터맨에 불과하기때문에 힘들이지않고 공간을 누릴수 있음에 감사하면서도 전기, 화장실과 식수를 마음껏 누리지 못함은 #불편한_캠핑이다. 그렇다고 보라여우 사장이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셔터맨은 온전한 카페사장의 영역을 다른 이들의 즐거움으로 흔적을 남기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이다. ^^; 그렇더라도 홍보를 위해서, 영업을 위해서라도 어떤 색다른 흔적을 남기고 싶기에 지인들과의 시간을 카페보라여우 잔디밭에서 누리고자한다. 성인대 바위의 질감만 잔뜩 누리고 시장을 들러 도착한 카페보라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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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도전단>클린봉사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3. 7. 10. 20:53
시대는 변한다. 기술의 발전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환경을 바꾸고, 의식까지 전환한다. 셰르파의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진행하며 어느순간 중단된 프로그램도 있지만, 셰르파가 기획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기여하며 현재까지 발전해온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역사문화탐방프로젝트도 지금까지 주관셰르파가 바뀌면서도 운영되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확장성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브랜드의 고유 아이덴티에 기여한 부분도 언급하려는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절대 해당 프로그램을 폄하하거나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오랜만에 - 셰르파 활동을 그만두면서도 그렇지만, 셰르파 조직이 어느순간 각자도생처럼 전국단위 행사보다는 개별 카풀산행 위주로 변질되면서 여타 프로그램이라고 할 것도없으니 참여의 기회가 적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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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셰르파>사적모임금지, 그러나 간만에 모여본다.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2. 4. 26. 18:58
언제부터인가 초딩 아이들도 아니고, 셰르파간의 지방방송에 대한 불편때문인지 사적 친목모임을 규제하려는 모양새가 있다.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그런거 신경쓰지않는다. 셰르파활동이라는 카테고리에 후기를 남기는 것도, 산이라는 타이틀에 백패킹 또는 캠핑의 하위 카테고리를 사용했었는데 산과 중첩되기도 하니 빼버렸는지 없다. 다시 카테고리 만드는 것도 귀찮다. 그러니 카페보라여우 홍보도 할겸 오랜만에 뭉친 셰르파들과의 한잔의 후기를 남겨본다. 도전단들과 카페보라여우에서 먼저 뭉치게 될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있으니 도전단들과의 만남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카페 창업후 축하한다고 멀리서 대표로 찾아와준 형의 정성도 있으니 그분들과 저녁의 시간을 즐겨보고자 마음을 먹는다. 이런 자리를 만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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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셰르파>10기발대식에 참여하다.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2. 3. 23. 07:11
셰르파란 무엇인가? 이미 많은 산악관련 서적이나 셰르파에 대한 탐구서적(연구서적이라 해야하나?) 등에서 언급된바 있는 히말라야의 고산지대에 살고있으며, 현재는 히말라야 등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가이드, 포터 및 쿡 등의 고산등반의 절대적인 일행이라 하겠다. 그런 히말라야 고산등정의 친구들을 모티브로 하여 블랙야크(BYN)에서 명산40 도전프로그램을 시작한 당시부터 도전자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맡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 블랙야크셰르파다. 명산40도전프로그램의 시작이 2013년부터였으니 벌써 10기 셰르파 활동이 진행중이다. 명산40당시 나는 도전자 입장에서 열심히 명산을 쫓아다녔고, 그러면서 일부 셰르파들과 소통하다보니 자연스레 "블랙야크셰르파"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중이다. 그런 영광된 칭호(많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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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해변>이것은 백패킹이 아닌 캠핑~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0. 8. 20. 20:00
오전 크게 내키지는 않지만 기상상황이 도와주지 않으니 어쩔수 없이 도전단들의 인증을 위해서 동해 초록봉으로 향하였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땀과 비로 흠뻑 젖은 몸을 이끌고 바다향 가득한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고속도로에서 인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경험하며 뒤늦게 합류한 일행들과 하룻밤 쉴 곳을 결정(?)한다. 결정이라기 보다는 산과 바다, 조금은 늦은 오후에 여전히 간헐적인 빗줄기가 떨어지니 산을 포기한다. 바다에서는 비를 피할수 있을까? 그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해파랑길 순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동해안 해안길을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만만해보이는 곳을 들러가며 우리의 아지트를 결정한다.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그놈의 집회때문인지 다시금 늘어나는 확진자들의 소식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일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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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해수욕장>해변에서 왠 백패킹??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0. 2. 12. 10:00
당초의 계획은 고성의 운봉산(285m)에서 백패킹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소수의 인원이 움직이는 프로젝트이다보니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의견을 조율하여 행사는 진행하게된다. 이날도 마찬가지, 산에 박배낭 메고 오르는 일이 죽기보다 싫다는 듯한 반응들에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다가 결국 여름철 해수욕장으로 인기있는 송지호 해변을 찾는다. 하계 시즌이면 캠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유료로 판매가 될 데크사이트는 방치되어있으나, 사용하기에 전혀 지장이 없기에 하룻밤 거처로써 손색이 없다. 다만, 화장실과 청결을 위한 공간이 폐쇄되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조금 부지런을 떤다면 인근의 오토캠핑장을 표 안나게 드나들어도 무관할 듯 싶지만 실제로 사용을 하지는 못하였다.(참고 또 참고~~ ^^;) 횟값의 10%를 추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