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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같은 자연이지만 다른 모습을 볼수 있다.일상~/기자단 2022. 8. 7. 14:48
속초팔경, 청대화병 등의 수식어로 속초의 작은 자연을 대표하는 곳이 있다. 동해안권의 수많은 관광도시가 그러하듯 속초의 관광자원은 산, 바다 그리고 호수로 대변된다. 그중 속초를 대표하는 산은 설악산, 설악권의 대표도시가 속초이다. 그럼에도 설악산은 부담없이 거닐수 있는 산이라 이야기하기에는 부담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속초팔경과 청대화병이라 이야기하는 청대산을 우리는 심신의 건강과 호연지기를 위해 매일 또는 습관적으로 거닌다. 청대산을 오르는 기본코스는 주차장에서 정상 그리고 신라샘으로 이어지는 청대산단풍길 구간으로, 많은 분들이 거닐고 오르며 소개하기도 하기에 새로운 코스를 눈에 담아본다. 떡밭재에서 정상을 오르고, 운동시설과 사진찍기 좋은 조망터에 들렀다가 청대리 코스로 하산을 하는 구간은 주차장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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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는 어떤 곳일까?국내여행/서울경기 2022. 8. 5. 08:39
사실 이번 여름휴가는 특별한 계획이란게 없다. 오로지 큰딸의 고등학교 생활중 추억이랄수 있는 아이돌그룹의 공연관람을 위해 아빠가 걱정스러움에 서울을 오고가는 수고를 대신해주겠다는 관점의 이동에만 촛점이 맞추어져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뭔지? 티켓팅에 성공하고 들떠있던 즐거움도 잠시, 그룹의 멤버가 하나 둘 코로나 확진 이야기가 나오더니 공연취소로 환불처리 안내가 되면서 큰딸의 즐거움은 슬픔으로 바뀐다.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서울구경이라도 가서 아이돌그룹의 굿즈가 되든 뭐가 되든 쇼핑을 즐기자라고 길을 떠난것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왜 비가 내리는 것이냐? 더워서 야외를 돌아다니며 서울구경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비가 내리니 이동하는 과정도 불편하다. 숙소는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자칫 차를 뺏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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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적과 영풍문고>서울에 있는 서점은 얼마나 으리으리할까?국내여행/서울경기 2022. 8. 4. 22:28
여름이다. 아이들은 방학이라 나름 기대에 들떠있을텐데 엄마, 아빠는 휴가갈 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름 감지하고 눈치를 볼테다. 눈치를 보면서도 큰딸은 아이돌그룹의 공연콘서트를 꼭 보고싶다는 간절함을 표출하니 그럼 티켓팅 성공이 우선이다라며 기회를 준다. 학원까지 몇시간 빠지면서 광클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티켓팅 성공했다고 1차 난리법석을 피우는데...... 그러면 아빠가 걱정스러우니 공연장까지 픽업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러니 떠나야지~ 휴가 아닌 휴가를 떠난다. 운전이 힘들듯하여 버스를 예약했더니 운송노조 파업인지 임시운행차량의 예약이 취소다. 결국 운전을 해야한다. 그래도 날씨나 좋았으면 여행기분이 났을까? 오히려 정체되는 고속도로에서 이런 날씨니까 덜 힘들다라며 위로하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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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백패킹>오래된 추억을 꺼내듯~오르다~ 山!!/山 2022. 7. 25. 20:00
영남알프스를 종주해보겠다고 야심차게 발걸음을 내디뎠던 곳, 그리고 하룻밤 머물며 휴식을 취해보려던 곳이 신불산이다. 적당한 산행과 함께 휴식이 주어줘야 백패킹도 매력이 있음을 새삼 실감하는 산에서의 하룻밤이다. 피곤함을 잔뜩 짊어진 신불산에서의 하룻밤 풍경을 꺼내어본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 어둠속에 잠자리를 준비해야 하는 힘겨운 걸음이었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으로 향하는 능선초입의 데크에는 이미 즐거운 유희의 시간을 즐기는 백패커들...... 그냥 이곳에서 쓰러지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다. ㅎㅎ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나는 여전히 푸른 바다가 멀리 바라다보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정을 넘긴 시간, 피곤함에 텐트속에서 쓰러져야하는데....... 너무 피곤함은 온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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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뜨거운 여름이기에 더 싱그러운 호수를 즐긴다.일상~/기자단 2022. 7. 24. 19:48
청초호는 어릴적 추억으로 겨울빙판 속에 학교를 빠르게 등하교하기위한 놀이터 같은 장소였지만, 전설로 따지자면 청룡과 황룡의 애틋한 사랑이 녹아있는 장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속초의 석호(영랑호와 청초호)에는 두마리의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쉽게 만날수 있다. 청초호수공원 그리고 엑스포공원 등등의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청초호 주변을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뭐니 뭐니해도 호수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주변을 엑스포주제관, 엑스포상징탑과 인조잔디구장으로 상징되는 엑스포공원은 계절마다 야간조명 등으로 치장을 하며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야간조명은 엑스포공원만이 아닌 청초호수공원에서도 펼쳐졌다는 사실, 몰랐다면 내년에는 엑스포공원의 야간조명과 함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겸 청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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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소소한 일상속에 나도 명품족?일상~/일상사 2022. 7. 8. 19:50
사람이 찾아올까 싶은 시골동네에 차량진입도 어려울것 같은 눈이 내릴 예정인 겨울에 오픈한 시골카페도 대박은 아니어도 주변 지인과 SNS를 타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겁게 운영하고 있다. 카페보라여우가 논두렁뷰, 산뷰, 바다뷰 그리고 난색을 표할것같은 축사뷰를 외치며 영업을 시작한지도 6개월, 겨울의 한산한 시골풍경을 지나 봄의 싱그러움이 싹트는 풍경을 즐길 겨를도 없이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땀을 흘리며 손님맞이를 하고있다. 파란하늘 그리고 모내기가 끝나 파릇파릇 옷을 갈아입는듯한 논두렁 풍경을 즐기는 시골의 여유속에 휴식을 외쳐본다. 농담속에 진담이 있다고 빨리 대박나서 나도 카페 셔터맨이 되겠다며 쉬는 휴일에는 옆지기를 도와준답시고 말벗이 되어준다. 옆지기도 카페에서 손님맞이를 즐기면서도 의도한 카페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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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욕심을 포기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명산~오르다~ 山!!/명산(강원) 2022. 7. 7. 21:24
산불예방 통제의 기간이 해제되고 한달여가 지날때까지 설악의 정상을 밟아보지 못했다. 살짝살짝 호기심 어린 발걸음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설악을 외면한적이 있었던가? 그만큼 목마름이 있으니 욕심을 부려본다. 정상을 찍고 공룡능선을 밟아보자고~ 산행일시 : 2022. 6. 25(토)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속초시 일대 설악산(1,708m) 누구와 : 홀로 그러나 온라인으로 함께~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센터 -(2.7km, 85분)- 설악폭포 -(2.4km, 110분)- 정상 -(2.5km, 100분)- 희운각대피소 -(1.8km, 90분)- 천당폭포 -(3.6km, 110분)- 비선대 -(3.5km, 55분)- 소공원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6.5km, 총 8:55분(휴식 및 식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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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고 보틀>환경도 지키군 스탠리~ 이벤트 당첨후기이벤트와 리뷰 2022. 7. 6. 20:19
아웃도어를 즐기다보면 특정제품에 대한 호기심은 늘 발생한다. 그중에서 요즘같은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만으로도 부족하니 얼음물을 꼭 챙겨야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특히 등산을 즐기는 나로써는 물병(보틀)에 그다지 욕심이 없다. 생수병 얼려서 가져가면 되니까~라는 말은 구시대 사람의 인식이라고....... ^^; 보온, 보냉기능의 물병과 날진물병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네임 밸류(name value)에 대한 관심을 지울수는 없다. 1913년 설립된 전통의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디자인은 기업의 역사만큼이나 전통의 모습을 현재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스탠리 제품을 꼭 써봐야겠다싶을때...... 이벤트 공지가 눈에 띈다. 작은 이벤트라고 무시하지말고 어서 서둘러 신청해보자. "환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