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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배낚시의 개인버젼~빠지다~ 水!!/水 2022. 10. 27. 08:21
모든 글이 나의 입장에선 공식적이지만, 지난번 글은 다른 경로를 통해 공유되는 글이라는 점과 지금 작성하는 글은 순수한 개인적인 관점의 글이기에 다른 버젼이 된다. 친구의 문어잡이배(지갈이배)는 새벽 조업이후에 오후에는 예약상황에 따라 낚시배로 변한다. "철산호"의 선장(또치)은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하다가 경영의 어려움때문인지 고향으로 낙향하여 좋아하는 바다를 벗하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학원업에 종사해서인지 낯가림도 없고, 언변이 뛰어나서인지 우수어업인(귀향어업인)으로 서울행사에서 표창과 방송에서도 가끔 노출되는 친구이다. 사실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이 풍부하다고 볼수없는(개인적인 생각~) 동해안에서 낚시배가 쉽지는 않은 사업일테다. 특히 비수기의 평일이라면 오후는 다음날 새벽을 위한 휴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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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을 위한 준비를 하다.이벤트와 리뷰 2022. 10. 26. 20:24
최근 BAC 도전프로그램에 종주산행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물론 평상시에도 프로그램과 무관하게 산행은 길게 걸어야 직성이 풀린다며 코스를 길게 잡기는 했지만, 프로그램과 같은 반강제적인 목표부여가 없으면, 산행시 체력과 정신력의 타협을 보며 편한 걸음을 내딛기 일수였다. 종주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런칭에 앞서 셰르파들을 대상으로 사전답사 이야기가 나올때, 한창 무더운 여름에도 그래 한번 해보자라며 마음만 가득.......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었다. 그러더니 종주산행의 붐을 일으키기 위함인지 종주산행에 이벤트를 접목(사은품 등 지급)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벤트에는 제대로 나의 목표를 실행시킬수 있을지? 마침 모셰르파께서 함께 할 사람을 찾고있으니, 혼자서는 두려움 가득한 종주산행 그것도 멀고먼 지리산종주산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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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뻔한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찾아보려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2. 10. 24. 20:56
산림청 기준 우리나라에는 무려 4천여개가 넘는 산이 있다고 한다. 물론, 산군(山群)에 속해있는 봉우리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겠지만, 과연 그 많은 산을 다 오른 이들이 있을까? 조선영조때 산경표(山經表)를 만든 신경준, 조선철종때 만들어진 대동여지도의 추사 김정호...... 이런 분들은 수많은 산을 올랐다고 치자. 어찌되었든 나는 그렇게 오를 일은 없지만, 수많은 산들중에 봉우리를 바라보며 직관적으로 산이름을 지은 것들이 많다. 그중에 삼봉, 오봉 등과 같이 홍천의 팔봉산은 작은 산의 봉우리 수를 헤아려 이름이 지어져 우리가 찾는 명산이 되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팔봉산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명산인 서산으로 가기에는 현실이 빡빡하니, 몇차례 올랐던 홍천으로 향한다. 산행일시 : 202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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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백촌리>이젠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생소하게 철마에 오른다.달리다~ 路!! 2022. 10. 18. 11:02
한여름의 열기가 조금은 수그러드는 이른 아침의 공기가 어느순간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예전에는 이런 공기의 변화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옷을 챙겨입고 문을 나서는게 가벼운 일상처럼 느껴졌는데, 슬슬 게으름일까? 아니면 이젠 아웃도어활동에 대한 의지가 꺾인것일까? 어찌되었든 모처럼 휴일아침에 철마를 끌고 길을 나서본다. 라이딩 일시 : 2022. 9. 17(토) 오전, 아무리 후기가 느려져도 그렇지...... 벌써 한달전~ ^^;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38.5km, 2:40분(휴식 40분 포함), 14.1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75bpm / 102bpm 집에서 출발하여 초반은 관광모드이되 사진촬영따위는 없이 쉼없이(?) 달려본다. 그러다가 만나는 시골의 작은 마을어귀의 언덕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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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바다>배낚시로 즐기는 속초의 풍경일상~/기자단 2022. 10. 18. 08:30
조수간만의 차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물론 지구 어디에서든 발생하는 현상, 그런 조수간만의 차이도 해안면의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며 수심이 깊은 동해안의 경우에는 서해나 남해의 조수간만의 차이처럼 피부로 느끼기에 쉽지않다. 서해와 남해에서 즐기는 바다체험으로 갯벌체험이 유명하지만, 동해에서는 해안지형의 특성상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여름은 물론 계절마다 잡히는 어종을 만나기 위한 배낚시도 빼놓을수 없는 동해바다의 매력이다. 이번에 체험하는 배낚시는 4~5명의 가족단위 또는 동호인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의 푸른 색채 위에서 낚시를 즐기고 바다의 출렁임을 즐길수 있는 소형 배낚시이다. 낚시배 (또치)선장은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하다, 고향이 좋아서 바다가 좋아서 귀향하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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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 등선대>몇년만에 찾아오는 설악의 비경인가?오르다~ 山!!/山 2022. 10. 12. 12:20
언제인지 사실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여기저기 뒤져보니 2015년 어느계절에 마지막으로 흘림골 등선대를 찾았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정확히 2015년 8월 대형낙석으로 사망과 큰 부상의 등산객사고가 있었다. 당연히 등산로 유실과 함께 안전대책이 강구되어야겠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흘림골이 통제되었다. 오색지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해당 지역민들이 개방을 촉구하기도 했지만, 정상개방은 아직 미정이다. 산행일시 : 2022. 9. 12(월)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일대 등선대(1,004m) 누구와 :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코스 : 용소폭포탐방지킴터 -(2.4km, 30분, 도로)- 흘림골탐방안내소 -(0.9km, 25분)- 여심폭포 -(0.3km, 20분)- 등선대(휴식 및 사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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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화제>청춘비어페스타의 흥에 취하다.일상~/기자단 2022. 10. 9. 17:08
올해로 제57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1966년 제1회 설악제로 시작된, 고대의 제천행사를 기원으로 하는 설악소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유서 깊은 향토축제이다. 첫 시작은 산신제와 함께 설악산 등반대회가 진행되었고,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주민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거쳐 종합문화축제인 설악문화제가 되었다.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되는 거리퍼레이드, 시민가요제, 거리공연과 각종 문화체험홍보부스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고있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참조 - 코로나로 인해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 축소 진행되기도 하였기에 모처럼 사람들의 북적임이 있는 축제의 한 현장을 찾아본다. 설악문화제는 속초의 로데오거리와 설악동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가요제 및 등반대회 등이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