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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뜨거운 여름이기에 더 싱그러운 호수를 즐긴다.일상~/기자단 2022. 7. 24. 19:48728x90
청초호는 어릴적 추억으로 겨울빙판 속에 학교를 빠르게 등하교하기위한 놀이터 같은 장소였지만, 전설로 따지자면 청룡과 황룡의 애틋한 사랑이 녹아있는 장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속초의 석호(영랑호와 청초호)에는 두마리의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쉽게 만날수 있다.
청초호수공원 그리고 엑스포공원 등등의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청초호 주변을 상징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뭐니 뭐니해도 호수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주변을 엑스포주제관, 엑스포상징탑과 인조잔디구장으로 상징되는 엑스포공원은 계절마다 야간조명 등으로 치장을 하며 색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야간조명은 엑스포공원만이 아닌 청초호수공원에서도 펼쳐졌다는 사실, 몰랐다면 내년에는 엑스포공원의 야간조명과 함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겸 청초호수공원의 조명도 즐겨보자.
청초호수공원도 엑스포공원의 청룡황룡(시계탑)조형물과는 또다른 느낌의 조형물이 호수 한가운데로 뛰어들듯 자리하고 있어 포토죤 역할을 한다.
야간조명이 있던 호수공원의 모습도 좋지만, 낮의 풍경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으니...... 장맛비 소식앞에서도 시원한 풍경을 선사하기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된다.
햇볕 쨍쨍한 하늘빛과 다른 회색구름이 옅게 채색된 푸른 하늘과 호수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는 도심의 풍경은 무더운 여름의 열기로 턱턱 막혀오던 숨결도 뚫어줄듯하다.
궂은 장맛비가 내리는 이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뜨거운 열기가 기승을 부리는 Summer Festival이다.
뜨거운 태양을 즐기다 지칠때쯤 호수의 물결과 바람을 즐길수 있는 속초는 선물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어우러진 선물같은 속초에서 올여름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때론 시원한 여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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