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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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burger>소고기와 돼지고기의 패티를 즐길수 있는 수제버거~국내여행/강원도 2024. 5. 13. 20:03
속초여행의 나들목이 되는 속초IC는 미시령과 울산바위 등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있다.그 멋진 풍경을 즐기러 오는 길, 또는 속초의 바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되돌아가는 길에 콩꽃마을의 미시령로와 온천이 있는 관광로의 주변으로 순두부촌이 즐비하다.어른들이야 충분히 즐길만한데 간혹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하면 또다른 먹거리는 없을까? 생각해보게 되는데 아이들의 최애템이 패스트푸드 아닐까?아론버거(Aaron burger)라는 수제버거 가게가 있다.소야촌이라는 한우집과 함께 운영하는 버거코너일까? 주차장은 분리되어있는듯하지만, 가게에 들어서면 주변 정원을 함께 공유하는 느낌이 든다.기성제품의 버거와는 다른 수준의 버거, 일단 가격부터 급이 다르다. ㅎㅎ덕분에 각자의 버거를 주문하지는 않는다. 이것저것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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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데이>평소 눈여겨보았던 전기통닭구이로 말일을 즐긴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5. 2. 14:43
반드시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월 말일은 온가족이 모여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려한다.식사라고 하면 거창하게 무언가를 준비해야할것만 같은데, 가족끼리의 식사는 소소(?)하게 #치킨데이~출퇴근하는 길에 만나는 초등학교 인근의 사거리 코너에는 주차를 제외한다면, 장사를 하기에는 명당일 것만 같은 옛정취가 느껴지는 건물이 있다.명당일것만 같은데도 업종전환이 수차례 있었던 건물, 언젠가 새로이 치킨집이 생겼다.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까? 그것도 브랜드가 아닌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이름이 지어진 치킨집 "36계찹쌀영양통닭"은 인지도에 비하여 출퇴근길에 내눈에 들어온 가게다.꼬맹이들은 늘 선호하는 치킨브랜드와 메뉴가 있으나, 가끔은 편식이 심한듯하여 이것저것 맛보라며 강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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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랏부어스트>이름도 어려운 독일식 패스트푸드를 접해본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5. 10:09
글로벌시대에는 보고싶은 것도 많고, 맛보고싶은 것도 많다.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손발을 일상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글로벌시대답게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리의 주변에도 자리잡고 유혹을 하고있다.흔하디 흔한 피자와 햄버거는 물론 일본식 라멘, 베트남 쌀국수는 익숙하면서 접하기 쉬운 외국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요식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독특한 색깔로 유혹하는데, 최근에는 네팔의 음식 등 유럽의 다양한 음식들이 간간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출퇴근길에 항상 목격하게 되는 어려운 이름의 가게를 가본다."브랏 부어스트(BRAT WURST)" 도대체 어느나라의 먹거리를 파는 곳일까? 먹거리라고 표현한 이유는 식당일지 아니면 음료를 판매하는 곳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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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눈꽃같은 깨끗함이 보는 맛을 전한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3. 07:28
아이들이야 항상 즐기는 분식종류와 돈가스 그리고 탕수육과 갈비...... 말해 뭐하겠는가? 세상에서 먹는 것 고르는 일이 제일 힘들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 힘든 일을 주문하면 언제나 쉽다는듯이 선택하는 메뉴들이다. 그러면 "너무 자주 먹는것같은데~"라며 다른 메뉴를 골라보라는 압박을 가한다. 당연히 아이들은 되받아친다. "그럴거면서 우리한테 왜 물어봐?"라고~ 너무 뻔한 핑퐁게임같은 대화라도 나누고프다. ㅋㅋ 어찌되었든 기분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식사로 먼저 제안하면 늘 기분좋게 화답하는데...... 이날은 반응이 영 시큰둥하다. 그래도 메뉴를 선택했으니 그에 어울리는 가게를 골라야한다. 스마트한 통신이 발전한 우리나라에서는 그또한 어렵지 않다. 돈가스도 종류가 다양하니, 옛스런 분위기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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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투박한 분위기 그러나 고기맛 좋은 연탄불생구이~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0. 10:10
"연탄불생구이"는 속초시 SNS기자단 활동으로 경험해본 고깃집의 본점이다. 당시 고기를 맛본 가게는 같은 이름의 2호점, 당연히 경험했던 집으로 가려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 친구는 본점에서 맛본 경험으로 나의 문자를 설렁설렁 보면서 본점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 본점과 2호점이라고 해봐야 속초의 먹거리단지에 각자 거리를 두고 위치해있으니 크게 게의치않는다. 다만, 본점 또한 그리 오래된 가게가 아니지만 특유의 연탄불생구이 가게의 느낌을 전하듯 내부 벽면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월이라는 표현조차 민망한 시간의 흐름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것일까? 본점과 2호점은 형제들이 각자 운영하고 있다. 같은 고깃집이지만 고기를 접하는 자세는 친구와 나의 성향이 또 다름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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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교육중에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을 경험한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18. 11:04
교육은 필요하다. 평생교육을 이야기하는 시대이니, 새로운 호기심을 위한 교육은 물론 업무(직무)수행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그러나 교육이 필요할까? 법으로 정해진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요식행위의 교육, 더군다나 요즘은 온라인으로 대체되기도 하는 법적교육이 의미가 있을까? 법에서 정해진 교육을, 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업체 및 강사에게 수익을 남겨주는 교육이 진정 필요할까? 누군가에게는 업(業)이 되고, 근로가 되는 일이니 그 자체를 뭐라하기엔 또 무리가 있을수 있다.그러나, 실무의 역량을 키우고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이 아닌 법을 강제하기 위한, 강사까지 공감하는듯한 어투로 현장의 수고에 위로를 전하면서 법이니까 따르라는 교육이 진정 필요한가?대부분의 수강 직업인들은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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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춘천을 오가며 눈여겨보았던 한우명가~국내여행/강원도 2024. 4. 17. 20:53
진짜 미식가라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맛집을 지나칠 수는 없는 법........ 결론은 나는 미식가가 아니었다. 속초에서 춘천을 오갈 기회가 많았던 그 시절들, 홍천의 철정검문소 인근을 지나칠때면 늘 눈에 들어오던 가게가 있었다. 가게이름도 기억이 나지않는 "청국장집"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 바로옆이어서 더 눈길이 가는 "한우 정육식당", 이미 청국장집은 맛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니 아쉬움이 크고, "뚜레"라는 정육식당은 언젠가 맛볼 기회가 있겠지라며 또 지나치기를 반복한다. 부모님이 다른 세상에 계시니 형제애는 더 끈끈해지는 것일까? 처가형제 중에 처남이 해외에 잠시 파견근무를 나가 있으니 온가족이 모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4개월에 한번 휴가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봄의 유희를 즐기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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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호수공원>축제는 인위적이지 않아야 진정한 축제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10. 14:05
영랑호를 비롯한 속초의 곳곳이 축제로 맘을 졸였을듯싶다. 자연을 매개체로 한 축제인지라, 속초시의 홍보에서도 보이듯이 "하늘을 거스를수는 없는 일~"이기에 아무리 기간을 예측하고 축제를 준비하더라도 멋진 풍경, 멋진 모습을 보여줄까?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이 될까? 라는 즐거운 기다림으로 우리의 지역을 걱정하는 사람들~ 그러나 축제는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로 인해 더 풍성해지지만, 진정한 축제는 자연이 연출하는 모습 그 자체에 있다고 하겠다. 2주간 주말마다 벚꽃축제라고 대대적인 홍보도 하였지만, 나에게 축제는 지금이다. 집앞을 나서 청초호수공원을 잠시 거니는 이른 저녁시간, 물론 작은딸이 봄이 되었음을 알리듯이 산책을 하고싶다고 하니 함께 나서는데 아직은 쌀쌀함이 함께 전해지는 봄바람에 많은 시간을 호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