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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주말, 카페는 사장님이 알아서....... 난 뭘하지?오르다~ 山!!/山 2024. 8. 29. 18:59
딱히 계획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옆지기와 카페로 출근하는 주말이다.딱히 계획이 없다는 것은, 마음만 내키면 산으로 갈수도 있다는 얘기일지도 모른다.카페를 옆지기와 출근후 무언가 했던것 같은데...... 시골이라서 벌레, 개구리는 물론 말벌들까지 돌아다니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속 쉼터이기에 창문 등에도 그런 자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그런 것들을 청소한다고 움직였던듯, 그리고 내안의 무의식을 끌어내듯이 산으로 향한다.공부로 서울대를 가지는 못하지만, 등산으로 서울대는 갈수 있다고 허언을 하게되는 산~ 백덕산을 가보자.산행일시 : 2024. 8. 24(토)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과 영월군 수주면 일대 백덕산(1,350m) 백덕산은 강원도 영월, 횡성, 평창군에 걸쳐 있는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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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내가 봉사의 정신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습관이 된다.일상~/일상사 2024. 8. 27. 12:21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모른다.그러나 한두번 하다보니 어느새 60회를 바라보는 헌혈봉사가 되었다.더 정기적으로 하고픈 마음에 SNS상에서 시의원들에게 헌혈의집을 속초에도 유치해달라고 조르기도 한다.이정도면 봉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습관이 되었음을 스스로 대견스럽게 여긴다. ^^그동안에도 헌혈을 자랑하듯 사진을 SNS에 올리곤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엄지척"이벤트로 커피쿠폰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내가 커피쿠폰을 사용할 일은 그리 많지 않으나, 대학생활을 하는 큰딸에게 가끔 휴식을 취할때 사용하라며 이런저런 이벤트를 두리번거리게 된다.내가 습관적으로 하는 헌혈이니 이것도 시도해자. 아직까지 한번도 혈액원의 엄지척이벤트에서 커피쿠폰은 당첨된적이 없지만, 될때까지 해보자. ㅋㅋㅋ습관적으로 헌혈을 하자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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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요즘은 아이스크림이 대세? 젤라또 맛집을 찾아서~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6. 18:49
속초의 길이라며 영랑호 주변의 길을 소개했었다.그 중에 영리단길이라는 관광테마의 길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가게를 늘 지나다니면서도 들러보지 못했는데, 꼬맹이와 길을 잠시 걸으며 보상의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게된다.평상시에도 편의점 또는 무인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봉투 한가득 사가기도 했었는데, 너무 찬 음식을 많이 먹는듯하여 절제하고 있었으니 이런 기회는 꼬맹이도 대환영이다."설악젤라또"라는 외관으로는 특색이 없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은근히 관광객의 발길을 잦은 곳이다.물론, 영리단길의 가장 핫한 가게였던 베트남쌀국수 전문점(매자식당)이 있었기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터.지금은 그 식당이 조금더 핫한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엑스포공원의 어느 곳으로 확장이전하였으니 앞으로의 주변의 활성화 추세는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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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연꽃 그리고 사찰에서 접하는 전시회~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2. 18:20
속초 영랑호의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그러나 지역민들에겐 익숙하면서 친근한 사찰이 있다.보광사라는 사찰은 절이라는 느낌보다는 어린시절 학교의 소풍때 들러서 놀던곳 또는 친구나 가족들과 미니골프를 즐기던 곳으로 익숙한 곳이다.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을 받고 활짝 핀 연꽃을 만나러 가본다.보광사(속초)는 1937년에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뒤 산봉우리에는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보광사에는 특이한 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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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길>영랑호에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1. 18:34
영랑호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로 둘레가 7.8km, 면적이 약 1.2㎢에 이르며 수심이 8m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깊다. 장천천에서 흘러든 물이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숫가 둘레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맑고 잔잔한 호수와 벚꽃, 영산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인 ‘영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참조 -기존의 자료들은 이렇게 영랑호를 한바퀴 둘러보는 산책로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색다른 풍경과 체험을 곁들인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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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최근 갑자기 SNS에 떠오르는 해물찜전문점, 만석찜가~국내여행 2024. 8. 20. 18:18
속초를 여행하는 이들의 손에 항상 들려있는 것이 있다.여행중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또는 가족들이 모여 한조각씩 맛보기 위해 사들고 다니는 박스의 정체는 닭강정이다.그중에서도 만*닭강정은 이제 기업화된, 속초여행을 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맛봐야할 속초의 상징처럼 되었다.그런 닭강정 브랜드의 형제처럼 느껴지는 해물찜이 생겼다.닭강정 브랜드의 사장이 업종을 확장하는 것일까?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만석찜가"라는 해물찜 가게가 최근 SNS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언젠가 맛봐야지 하면서도 가족의 활동시간이 서로 맞지않아 기회만 엿보던 어느날, 춘천의 처형네가 갑자기 내려와서 들러보게 된다.조금은 늦은 시간?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지만 저녁시간이니 가게 앞의 작은 마당같은 주차장은 차 몇대가 주차하여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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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명산챌린지>지인과 이야기를 하다 시간에 맞춰 찾아간 노인봉의 야생화~오르다~ 山!!/山 2024. 8. 19. 12:47
"휴일이 아니라 기억일이다"라는 속초시의 SNS 글을 보면서 잠시 놀려는 나의 마음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그래도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일을 남기면 되지 않겠는가라며 산을 가려고 준비중이다.휴무인 친구와 함께 평창의 어느 산을 가려고 운을 띄우지만...... 친구는 무언가 일정이 있다며 다음을 기약한다.그래도 나는 갈것이다.그런데 갑자기 백패킹을 내려온 지인이 있다. 함께 백패킹은 못하였지만 카페를 들러간다니 얼굴을 보고 산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긴 대화는 아니지만 시간이 애매하다. 이시간에 가려던 산은 힘들겠다는 판단에 만만한 산을 향한다.산행일시 : 2024. 8. 15(목)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들머리 기준), 강릉시 연곡면(정상 기준) 일대 노인봉(1,338m)오대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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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모처럼의 야등...... 그리고 백패킹 흉내를 잠시~오르다~ 山!!/山 2024. 8. 16. 18:25
시원할 줄 알았다.그래서 바람막이 쟈켓까지 배낭에 챙기고 야등을 준비한다.어느 멋진날, 주말을 이용하여 동네 앞산에서라도 백패킹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번이 기회이다 싶기도 한데...... 평일, 다음날 아침 출근해야하니 피곤하더라도 야등으로 결정을 짓는다.피곤할텐데 "왜 야등을 하는 것인가?"산행일시 : 2024. 8. 12(월) ~ 8. 13(화) 자정을 전후하여~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청대산(232m) 그리고 주봉산 살짝~누구와 : 나홀로~산행코스 : 논산리코스 -(1.5km, 30분)- 청대산 -(1.4km, 40분)- 싸리재(신라샘 경유) -(1.3km, 20분)- 주봉산 산불초소 -(4.1km, 2:30분, 별똥별 관찰)-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