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맛집>요즘은 아이스크림이 대세? 젤라또 맛집을 찾아서~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6. 18:49728x90
속초의 길이라며 영랑호 주변의 길을 소개했었다.
그 중에 영리단길이라는 관광테마의 길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가게를 늘 지나다니면서도 들러보지 못했는데, 꼬맹이와 길을 잠시 걸으며 보상의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게된다.
평상시에도 편의점 또는 무인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봉투 한가득 사가기도 했었는데, 너무 찬 음식을 많이 먹는듯하여 절제하고 있었으니 이런 기회는 꼬맹이도 대환영이다.
"설악젤라또"라는 외관으로는 특색이 없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은근히 관광객의 발길을 잦은 곳이다.
물론, 영리단길의 가장 핫한 가게였던 베트남쌀국수 전문점(매자식당)이 있었기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터.
지금은 그 식당이 조금더 핫한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엑스포공원의 어느 곳으로 확장이전하였으니 앞으로의 주변의 활성화 추세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어찌되었든 외관과는 달리 내부로 들어서니 깔끔하면서 시원한 색감의 인테리어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것만 같다.
인테리어를 둘러보다보면 작은 소품도 판매하는 것인지 매대의 한쪽에 인테리어와 비슷한 색감으로 진열된 것도 발견할 수 있다.
아빠는 메뉴로 뭐가 있는지 감도 안오는데, 꼬맹이는 언제 검색을 해봤는지 주문의 방식이나 메뉴구성에 대해 메뉴판을 들여다보자 바로 캐치해낸다. 뭐든 관심이 가는 것이라면 유*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알아가는 요즘 MZ세대들을 나도 구시대 사람이라고 따라가지 못한다. ^^;
자그마한 컵에 담겨져나오는 젤라또, 각자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서 자그마한 스푼으로 떠먹는데 일반 아이스크림과는 먹는 재미가 다르다.
쫀득쫀득한 느낌의 아이스크림 젤라또는 또 속초의 핫플레이스가 된 속초해변 새마을길의 "라또*요"라는 가게가 인기를 선점하였는데, 꼬맹이는 이미 어디선가 속초의 젤라또를 맛본듯이 가성비와 맛이 "설악젤라또"가 괜찮다는 평가까지 내린다. 뭐든 빠르다. ㅎㅎ
메뉴구성은 조금만 들여다보면 어렵지않다.
설악, 클래식의 단품 두가지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설악과 클래식의 조화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물론 매장에서 맛보는 메뉴 외에도 포장(TAKE AWAY)메뉴도 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젤라또를 맛보았지만, 공짜 찬스를 놓칠수 없다며 "리뷰이벤트"를 활용해 꼬맹이가 맛보고 싶은 또다른 메뉴를 골라본다.
메뉴 고르기보다 이벤트 참여가 더 힘들다. 영수증리뷰를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진행하려는데...... 내가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 한참을 버벅거리다가 매장직원(동업하는 사장인가?)에게 물어보니 다른 SNS의 방식으로 공유해도 된다는 답변, 과연 잘할수 있을까? "다음, 구글, 망고플레이트 그리고 다이닝코드"의 리뷰 공유도 가능하다는데, 평소 장소방문 관련 구글을 사용한 적이 있기에 접근을 해보는데 이것도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어색함에 잠시 버벅~ ㅋㅋㅋ
어찌되었든 새로운 맛을 꼬맹이에게 소량으로 맛보여준다.
"설악젤라또"가 최근에 생긴 가게인줄 알았는데 벌써 몇년이나 된 가게인가보다.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라는 현판을 리뷰이벤트 홍보물과 함께 매대 앞에 진열되어있다.무더운 여름 영랑호 주변을 산책하고, 여행을 한다면 다양한 식사 이후에 시원한 후식으로 추천한다.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맛집>아이들이 좋아하는...... 온가족이 좋아하는 양꼬치 (11) 2024.09.03 <속초문화관광재단>우주일까? 우연일까? 지의류 사진에서 느껴보자. (1) 2024.08.30 <영랑호 보광사>연꽃 그리고 사찰에서 접하는 전시회~ (0) 2024.08.22 <속초의길>영랑호에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 (1) 2024.08.21 <속초양양맛집>한여름 땡볕은 피하고 싶고, 술은 함께 하고픈 친구들~ (1)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