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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물회 그리고 홍게, 어디서 먹을까?국내여행/강원도 2023. 12. 15. 22:25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여행하면서 미식여행도 겸해진다면 그보다 좋은 여행이 또 어디있을까? 속초 하면 떠오르는 먹거리는 뭐니뭐니해도 해산물이다. 교통편이 좋아진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포항은 수학여행이나 신혼여행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속초여행지의 필수코스였다. 그런 이미지는 속초는 해산물 특히 신선한 회의 본고장이라고 여겨지게 만든다. 그러나 고급화 전략과 전국의 지자체들이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특산품화하게 되면서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가듯이 물가도 덩달아 올라가는 현상을 초래하게되고, 이는 관광객들의 불만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런 현상은 속초만의 문제가 아닐텐데, 관광의 대표격이다보니 항상 집중포화를 받게 된다. 나 또한 전국의 산을 찾으며 그 지역의 먹거리를 맛보고싶어 찾다보면 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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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동지민속체험」프로그램 운영일상~/기자단 2023. 12. 14. 17:12
속초시립박물관은 12월 16일(토)에 우리 전통명절인 동지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위해 동지[12. 22(금)]에 앞선 주말에 행사를 진행한다. 속초시립박물관 동지행사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에서 행해진던 풍속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애동지이기 때문에 팥죽 대신 팥시루떡을 나누고, 동지 부적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 등이 진행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동지란 무엇인가? 24절후의 수물두 번째 절기로 일련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兒冬至) ,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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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북촌의 골목을 잠시 거닐어본다.국내여행/서울경기 2023. 12. 14. 11:13
헌혈의 뒷풀이같은 공연행사를 관람하기에 약간의 여유가 있고, 점심식사도 해야하기에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들른곳이 얼마전 인왕산 산행후 내려오면서 거닐다가 서울도 이런 골목의 거리가 정감있다라는 느낌을 받은 삼청동의 골목이다. 한여름 무더위에 작은 바위산의 길을 거닐다 내려서며 탄산음료 한병을 벌컥벌컥 마시면서도 마천루같은 서울의 빌딩숲 속에서도 옛정취가 전해지는 편안한 분위기의 골목에서 만나는 단팥죽과 빙수 등의 디저트류가 유혹하는 순간을 잊을수없다. 나는 단호히 그 유혹을 뿌리쳤다. 나~ 이런 사람이야~(가족과의 합류 뒤에 저녁식사를 해야했으니~) ^^; 아무튼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그 거리를 다시한번 큰딸과 거닐며 식사도 해결하기로한다. 합정역에서 내려서면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거리, 마을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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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도원결의가 아닌, 피로 맺은 인연이라는 공연을 즐긴다.일상~/일상사 2023. 12. 13. 17:11
결혼은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됨을 선언하는 의식이다. 이러한 의식의 뒷풀이가 피로연(披露宴)이다. 아무리 좋은 일도 마음 편하게 즐길수 있는 의식의 마무리가 있음으로 인해서 다소 거추장한 의식과정도 견뎌낼수 있는 것이다. 헌혈이라는 커다란 봉사(?)활동을 한 우리들에게도 한해동안 수고하였음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피로연이 열린다. 이날의 피로연은 앞서 언급한 결혼이나 예식의 뒷풀이가 아닌 "헌혈(피)로 이어진 만남(연)"이라는 의미의 "피로연"이다. 약 2시간의 공연시간때문에 지방에서 서울을 왔다갔다하기에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 수능을 끝낸 큰딸이 우리세대와는 다르게 공연과 문화를 즐기는 고급스러운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신청을 해서 즐길 기회를 얻는다. 이벤트 우선당첨이 아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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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예술회관>지역작가들의 사랑나눔 송년미술전일상~/기자단 2023. 12. 12. 13:45
"예술은 따뜻할때 진정한 예술이다"라며 나만의 자의식에 빠져본다. 영화를 보더라도 나는 차갑거나, 괴기스러운 영화를 잘 못본다. 모든 일상에서 편식을 하면 안되는데,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안타까움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 자선미술展"은 이미 2011년부터 모범학생 장학증서 전달(2011~2018)과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2019~2022년) 등의 자선미술전을 "속초미협 송년미술제(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해왔음을 새삼 알게된다. 특히 올해는 속초시 승격6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전시회가 아닐까싶다. (사)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와 함께하는 "속초미협 송년미술展"은 ◇ 전시일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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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시민 홍보·현장계도 실시일상~/기자단 2023. 12. 11. 13:05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을 위해 비워두세요 - □ 속초시는 12월 11일(월)부터 12월 22일(금)까지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신고다발구역과 대형마트, 아파트·상가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홍보 및 계도활동을 나선다. □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주차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 주차를 허용하며, 주차위반 시 10만원, 2면침범 등 주차방해 시 50만원, 주차표지 위조 및 무단 사용 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는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 등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시민이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이 성장하면서 최근 불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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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마을>벽화거리의 야경이 전하는 과거와 희망일상~/기자단 2023. 12. 9. 10:20
속초의 골목을 떠나 정감있는 시골길이나 오래된 추억의 골목은 알수없는 향수를 남긴다. 알수없는 향수, 그러나 공감가는 감정의 물결은 세대와 시대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속초의 골목 중에서도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인 아바이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옛정취가 아직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골목의 풍경만으로 옛정취를 느끼지말자고, 아바이마을 사람들의 그리움을 함께 느끼고자 형성된 벽화거리를 소개한 적이 있다. 아바이마을 벽화거리는 그리움만 채우고 있지않다. 벽화골목을 들어서는 입구라 할 수 있는 청호초등학교 도로변은 밤에 소담스런 야경을 선사하며 꿈을 꾸고 있는듯하다. 초등학교 앞이니 당연히 동심을 담은, 동화같은 이야기가 있는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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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어족자원 보호>비어업인 도루묵 불법포획 합동단속 실시일상~/기자단 2023. 12. 8. 10:39
- 12월 한달간 해경 등과 합동단속 진행 - 속초를 비롯한 동해안권의 지자체는 겨울철의 먹거리축제로 한창이다. 속초시에서도 제14회 "2023 양미리·도루묵 축제"를 지난 11. 24~12. 03일까지 열흘간 진행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었다. 축제를 즐기며 입맛을 사로잡았던 도루묵의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합동단속이 실시된다는 소식을 전한다. 속초시는 12월 도루묵 산란철을 맞아 어족자원 보호와 항·포구 및 갯바위 등에서 비어업인의 도루묵 불법포획 행위 근절을위해 12월 한달간 유관기관(해경 등)과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도루묵 주요 포획지를 중점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대상은 △도루묵 체장 미달(11cm 이하) △비어업인 다수 통발 사용(1인 2개 이상) △어촌·어항 및 항만구역 내 수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