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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문화예술회관>지역작가들의 사랑나눔 송년미술전
    일상~/기자단 2023. 12.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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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은 따뜻할때 진정한 예술이다"라며 나만의 자의식에 빠져본다.

    영화를 보더라도 나는 차갑거나, 괴기스러운 영화를 잘 못본다.

    모든 일상에서 편식을 하면 안되는데,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안타까움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랑나눔 자선미술展"은 이미 2011년부터 모범학생 장학증서 전달(2011~2018)과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2019~2022년) 등의 자선미술전을 "속초미협 송년미술제(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해왔음을 새삼 알게된다.

    특히 올해는 속초시 승격6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전시회가 아닐까싶다.

    (사)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와 함께하는 "속초미협 송년미술展"은

               ◇ 전시일시 : 2023. 12. 09(토) ~ 12. 14(목)까지

               ◇  전시장소 :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  주최 및 주관 : 한국미협 속초지부, 한국예총 속초지회

    속초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소장작품과 판매작품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는데,

    수채화, 수묵화를 비롯한 캘리그라피와 서각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작품세계를 잘 이해한다면 하나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으나, 색채와 사실감 그 뒤의 형이상학 등을 작게나마 느끼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테다.

    예술을 잘 모르더라도 눈길이 가는 작품들이 있지만 조금더 예술을 아시는 분들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가길 기대해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나도 작품의 이해력이 높아져서 다음에는 구매할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르겠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우리의 삶 자체가 예술이고 이벤트일텐데, 그래도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금더 이해할 수 있을때 나도 소장할 수 있지않을까라는 겸손의 자세를 남겨본다.

    요즘처럼 쌀쌀한 겨울에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전시회라는 타이틀도 따뜻하지만, 전시되어있는 작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계절의 풍경과 작품속의 글귀속에서도 싱그러움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으니 잠시 시간내어보시기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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