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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직원도 있고 업무의 변화도 있으니 지사에서 여직원 워크샾을 연수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몸은 워크샾과 관계가 없으나 나의 연고지에 연수원이 있으니 조금 일찍 퇴청하야 연수원으로 향하고, 뒷풀이에 참석한다. 물론 계획은 여기까지였으나, 또다시 다음 코스까지 함께 자리를 지킨다. AH~~ 낮..
태백은 시가지 형성이 대부분 해발 600~700m 이상에 형성되어있다. 그만큼 높은 동네이다보니 기온도 쌀쌀하고, - 오죽하면 태백시의 관광홍보용 문구중에 "열대야 없는 여름휴양도시", "여름 평균기온 17~9℃"임을 자랑할까!! ^^ 봄, 가을에도 그만큼 추위를 느낄만하다. 그래서인지 봄, 가을의 이른 아침..
거짓말 안보태고 점심시간 약간의 짬을 내어 구문소를 다녀온다. 태백에 온지 1년이 넘어가고 있으면서 운전을 하며 눈으로 스쳐지나쳤던 구문소~ 별다른 볼거리가 있는가 싶어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방문하니 문화재 해설사인지, 관광가이드인진 모르겠으나 여성분이 이런저런 설명을 곁들여준다. ..
지난 주말 간만에 친구들과 저녁에 모인다. 예전에는, 진짜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집에 모여 스포츠 관전은 물론, 고스톱까지~~ 피곤하게 모여 놀았었는데...... 그때가 그립기도 하고~ ^^ 너무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인 자리여서 그런지 먹는 것도 통이 크다. 정말로 무모한 놈, 미친 놈, 대단한 놈들..
해마다 지사내 일부 단지를 선정하여 그동안 관리하고, 가꾸어 온 단지의 모습을 입주민과 대외기관에 알리려는 노력을 한다. 덕분에 해당 단지의 직원들은 더 땀방울을 흘려야함은 당연하다. 우리는 그런 자리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방울에 대한 결과를 감상하고, 때론 이런 부분은 이렇게 되었으..
11월 1일은 회사 창립일이다. 창립일을 기념하여 노사화합 걷기대회를 속리산 화양계곡에서 실시한다. 강원 영동권에서는 1년에 한번있는 행사이지만, 새벽별을 보며 집을 나서면 캄캄한 심야에 귀가하게된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영동권 집결지인 강릉에 5시 30분에 도착~ 관광버스에 몸을..
청량산 산행을 마치고 부랴부랴 처남이 있는 영월로 달려간다. 운전하는 내내 봉화지역 도로옆으로 늘어진 사과나무들이 인상적이고, 인삼밭도 눈에 띄어 "봉화지역이 자연적으로 혜택을 받은 지역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다른지역에서는 어느 하나를 제대로 재배하기도 힘든데, 봉화라는 지역은 ..
직장생활로 인한 주말부부가 된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주말이면 항상 집으로 향했었던것 같은데, 이번주는 황여사가 부모님을 모시고 처남이 있는 영월로 넘어온단다. 장인, 장모님이 태어난지 2달된 친손주가 눈에 아른 거리시는가보다싶어 조심해서 넘어오라는 말과 함께 오는 시간에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