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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줄기에 있는 함백산 정상(만항재)에서 야생화축제가 열렸다. 쿨씨네마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달려가본다. 개최지는 태백이 아닌 정선군이다. 이쪽 지역자체가 워낙 고산지대이다보니 쨍쨍한 햇빛아래서도 그리 덥다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보통 봄이나, 가을에 생각..
태백은 여름휴양도시임을 자랑하는 "열대야 없는...."등의 Catchphrase를 도심 곳곳에서 마주칠수 있다. 그만큼 여름의 무더위를 벗어나 즐길거라가 많다는 자긍심이 아니겠는가?!! 그중에서 익히 알려져있는 축제가 "Cool Cinema"일 것이다. 예전에는 무료입장이었는데 올해는 성인기준 1인당 2,000원을 받기 ..
자주 오르는 산은 아니지만 산을 오를때마다 자주 접하는 식물들!! 내가 사회생활하며 얼굴을 낯이 익은데 이름을 기억못할때 느끼는 죄스러움을 다양한 야생화, 야생초들에게 느낀다. 조금씩 조금씩 너희들의 이름을 알아가리라~~ ^^ 전에 산행에서도 둥글둥글한 모습에서 느꼈던 편안함~ 느낌그대로..
여름, 휴가철이다. 나도 가족들과 간만에 피서를 떠나보고싶다. 그래서 신청한 회사 휴양지 - 해마다 비슷비슷한 지역의 민박, 펜션 등을 회사휴양지로 제공한다. 이것도 내 맘대로 되지않는다. 직급, 산업시찰이니 뭐네 하며 순위에서 밀리고, 황여사의 수고스러움도 지연되니 결국 특별한 계획없이 ..
피서도 제때 다녀와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 사람들 북적대는 해수욕장이 되었든, 시원한 산바람 불어오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놀수 있는 계곡을 찾아가든 제철에 즐길수 있는 피서를 다녀와야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피서 못다녀왔다는거~ 강원도, 속초에 살면서 휴가, 피서는 무슨~ 사는것 자체가 휴..
내가 관리하고있는 아파트단지의 입주민중 한분이 월암봉에 대해 멎진곳이다라고 자랑을 늘어놓기에 한번 올라봐야겠다고 욕심을 부려본다. 전날 야근을 핑계로 평소보다 일찍 사무실을 나서고 산행을 시작한다. 속세골 쉼터에서 시작하고싶었으나 등산복을 갈아입어야겠기에 정법사 갈림길 전 공..
오랜만에 산을 오르겠다고 다짐을 한터라 주말부부의 애틋함을 뒤로하고 토요일 산행을 감행한다. 근처의 백병산!! 인터넷세상이기에 간단히 소요시간, 코스를 走馬看山식으로 훓어보고 출발선에 발을 딛는다. 제대로 된 정보없이 산행길에 나섰으니 오늘 산행의 고통은 눈보듯 뻔하리라~ 한보2단지 ..
나의 옆지기인 황여사는 모 포털사이트의 파워블로거이다. 파워블로거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인터넷세상에서 소통하고 살면서 나름 인정받는다니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즐겁기만하다. 그런 옆지기에게 "ㅁ ㄹ 북스"라는 출판사에서 책 출판관련 컨셉이 있었으니, 황여사 즐거운 비명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