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름휴양도시~
    일상~/일과 함께~ 2009. 8. 10. 16:06
    728x90

    태백은 여름휴양도시임을 자랑하는 "열대야 없는...."등의 Catchphrase를 도심 곳곳에서 마주칠수 있다.

    그만큼 여름의 무더위를 벗어나 즐길거라가 많다는 자긍심이 아니겠는가?!!

    그중에서 익히 알려져있는 축제가 "Cool Cinema"일 것이다.

    예전에는 무료입장이었는데 올해는 성인기준 1인당 2,000원을 받기 시작한듯 싶다.

    모든것이 그렇듯 늘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고, 늘 곁에 있는 것을 소홀히 하기 마련이지만

    태백사람들은 태백의 자연과 공기만큼은 소홀히 하는 법이 없는듯 싶다.

    그래도 없던 입장료 탓에 발길을 돌리는 이들을 간혹 접하게 된다. -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없거덩~~ ^^

    어찌 되었든 홀로이 경험하는 야심한 밤의"Cool Cinema축제"는 스잔하기만하니,

    이래서 아무리 좋은 꺼리라도 열기를 더해주고, 같은 공기를 즐길수 있는 연인이 있어야 하는법이다. ㅋㅋㅋ

    스잔한 밤공기에 외로운 이의 엉덩이는 보슬비에 촉촉히 내려앉은 의자에 털썩하는 순간 또다시 "허걱"을 토하게 되고~~

    쿨씨네마 축제를 몇변 경험한 이에겐 영화의 집중도가 생기겠지만,

    나와같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축제장 주위에 마련된 부스도 둘러봐야되고, 

    바로 옆의 계곡물 흐르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되니

    영화를 보고자 하는 욕심은 괜한 아쉬움을 줄 수도 있겠다. - 나도 이런 측의 한사람이어서 약간의 실망!!

    이런 실망 - 아쉬움이라 하자 -은 축제기간 이루어지는 행사나 이벤트도 마찬가지인듯싶다.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축제에 접목시켰다면

    미래적인 모습의 다양한 이미지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듯 싶다.

    쿨씨네마축제 연혁에 비하여 변화가 너무 없는것은 아닌지??

    이런 느낌도 홀로이 경험하게된 축제에서 오는 아쉬움 탓이렸다.

    이런 허전함을 태백을 포함한 인근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열리고 있는

    다양한 축제들로 채워보련다.

    더큰 허전함만 쌓이지 않기를 바라며~

    매표소를 지나 축제장을 향하는 길~ 

    이 길도 아쉬움이 가득히 남는 포스터 몇장의 전시물이 있을뿐이고...... 

    야외에서 상영되는 영화이니만큼 스크린 주변엔 건물의 불빛이 전해져온다~  

     

     

     

    삼각대를 가져갈까 하다 그냥 맨손으로 찍은 관계로 야간촬영 죄다 흔들렸고~  ㅜ.ㅜ

    사진촬영 노하우의 부족에서 오는 탓인진 몰라도(아니길~~) 영상은 오히려 기하학적인 결과를 만들어주고~ ^^ 

    '일상~ > 일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끼계곡으로~  (0) 2009.08.24
    온 천지가 야생화~ 그래서 축제도 하고...  (0) 2009.08.18
    퇴임식에 다녀오다!!  (0) 2009.07.01
    바쁜 한달을 보낸듯~  (0) 2009.05.28
    철암동 환경정화운동~  (0) 2009.03.2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