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한달을 보낸듯~

봄철, 특히 5월은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에겐 바쁘고 부담가는 시기이다.

그런 와중에 업무적으로 이런 저런 행사까지 치를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행사를 치러도 후에는 아쉬움이 남고~

암튼 바쁜와중에 주변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협조해주어서

두건의 행사를 무사히 치를수 있었다.

나름 지역민들은 예전의 영화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살며,

또다른 미래의 영화를 얻고자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의욕들이 자그마한 행사를 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원동력인것이다.

이곳보다는 크지만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소도시와 대도시에선 느낄수 없는 주민들의 情~

그런 情이 이곳 태백, 철암지역에는 있다.

지난 겨울가뭄으로 불편함을 묵묵히 참아주었던 입주민들에게 고마움과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갈수기에

비상용수를 공급해줄 지하수를 개발중~~ 

비상급수대를 설치, 준공하다!!! 

 

지하수 개발을 축하하기위한 "통수식"을 조촐하게 실시하고~~ 

입주민뿐만 아니라, 삼방지역노인분들의 여가, 휴식공간이 될 노인정 개소식을 내외빈을 모시고 거행~  

주민분들과 봉사요원들은 직접 음식조리와 서빙 등의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주차장을 이용하여 천막을 치고, 식탁도 설치하여 육개장, 수육, 그리고 다과 등을 어르신들께 바치다~ 

내외빈과 노인분들이 노인정을 구경하고, 조촐하게 마련된 음식들을 드시며 담소를 나눈다.

이곳에서 나누는 담소도 지역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