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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걷기대회에 참석하여~일상~/일과 함께~ 2009. 11. 5. 19:16728x90
11월 1일은 회사 창립일이다.
창립일을 기념하여 노사화합 걷기대회를 속리산 화양계곡에서 실시한다.
강원 영동권에서는 1년에 한번있는 행사이지만,
새벽별을 보며 집을 나서면 캄캄한 심야에 귀가하게된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영동권 집결지인 강릉에 5시 30분에 도착~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무거운 눈꺼풀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속리산 집결지인 화양계곡 휴게소에 9시 30분 도착~~
먼저 행사장을 향하여 걷기를 시작하는 다른 지역 직원들을 보내며 영서권 직원들과 합류하기위하여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 코리언타임의 시작이다.
행선지를 잘못알려주었는지 영서권 버스는 법주사쪽으로 향했단다.
기다리다 지쳐 남아있는 몇몇이서 천천히 행사장으로 걷기시작~~
뒤늦은 우리는 중간식당에서 동동주를 먼저 걸쳐주시고~~ ^^
행사장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또다시 막걸리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한잔한잔!!
어허~~ 흥겨운 시간이로다!!
식사가 끝나고 간단한 이벤트와 함께 또다시 흥에 겨운 시간을 보내고 반갑게 만난 이들과 짧은 시간을 뒤로하며 보낸다.
그리곤 강원권 직원들의 또 다른 집결지인 원주의 한 식당으로 향하여 감자탕에 또 한잔!!
그러나 여기서부턴 酒님을 멀리하여야하리!!! 강릉에서 오너드라이버가 되어야하기에~~~
그렇게 그렇게 모든 행사를 마치고 강릉도착시간이 밤 10시가 다가온다.
피곤한 여정의 기념행사인것이다.
이런 피곤한 여정이지만 아쉬워하며 집으로 향하는 길!!
어째 이런일이~~
금요일 태백에서 속초로 향하는 길에 차에 미심쩍은 현상들이 나타나더니
한밤중 주문진에서 차가 퍼져버린다.
비는 조금씩 스잔하게 내려주시는데, 성질나지만 직원이 같이 탔기에 성질 죽여주고
보험회사 출동서비스를 받고 겨우겨우 속초까지 견인!!
자정이 가까워서야 집에 들어가 그냥 퍼질러 잠을 청한다.
그래도 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고, 흥겨운 이벤트와 酒님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될수있다.
새벽길 나선 우리는 휴게소에서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갖는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늦은 출발!!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
간만에 모인 독수리 형제들~~ 막걸리에 추억을 되새김질한다. 무신 추억?? ^^
상품에 눈이 멀어도 지킬것은 주켜 주셔요~~ ㅎㅎㅎ
지사장님들의 대표 게임!! 洲님과 가까워지신 분들은 순발력이 딸릴수 밖에~~
상품을 위해서라면 이 한목숨 고이 바치리라~~ ㅋㅋㅋ
지금은 오엑스 퀴즈시간!! 반칙에 끼어들기가 난무해도 누구하나 안말린다. ^^
사장님의 순시에 빠지지않는 시 낭송!! ^^
강원지역 직원들은 감자탕으로 마무리하며 행사를 마무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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