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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무거워진다. 몸이 찌푸둥거릴때도 있다. 몸만 그러한게 아니라 머리속도 그러할때가 있다. 그럴땐 일부러라도 몸을 혹사 시키고 싶어진다. 그래서 잠자고 있는, 나보다 더 근질거리는 몸뚱아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주인만 기다리는 녀석을 외출을 시켜준다. 간만에 체인에 기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선선함이 있어 동네 어귀를 거닐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이 오고있다. 그래서일까? 쉬고 또 쉬던 나의 철마를 문득 끌고 자출족이 될듯이 몇번 끌고 나가고, 그것도 안되면 저녁식사후 더부룩한 오장육부를 자극도 할겸 밤길을 나서보기도 한다. 아무리..
다이어트까지는 아니어도 몸의 지방을 좀 제거해보고자 실내운동을 등록하고 좀 다니다보니 이것도 만성이 된것인지 이런 저런 핑계로 근 한달가까이 All Stop이 되어버린다. 물론, 감기기운이 발단이긴 했지만 쉬어도 너무 쉰다. ㅜㅜ 운동을 너무 쉬다보니 이것도 압박이 있었는지 7월의..
자전거를 사면서부터 지역의 작지않은 고개를 넘어볼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첫번째 시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 산만 통제하는것이 아닌 도로도 통제를 한단 말인가??라며 아쉽게 다른곳으로 방향을 틀었었다. 다시 찾아온 기회, 절대 철마(처음엔 자전거였으나 조금씩 자리를 지키는..
봄바람 따라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려~ 기억조차 없는건지~ ♪♬~ 뭐 이럴려구 철마 위에 올라탄건 아니지만~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달리려니 숨은 헉~ 헉~, 열심히 위아래로 움직여대는 두다리는 묵~~직!! 뭐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의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힘좋..
이정도면 잔차로 하루 세탕을 뛴걸로 봐야되는건가? 옆지기 일때문에 오전을 꼬맹이와 씨름해야하는 시간, 자전거 타는거 도와주기로 하였으니 한탕이요~!!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자고 동네 지인의 가게로 달려가고, 되돌아왔으니 또 한탕이요~!! 거하게 먹은 배가 더부룩하다고 홀로 동..
찌푸둥한 몸을 어찌할바 몰라 이리 저리 뒹굴면 뭐할까? 갑자기 산으로 달려가기엔 무리가 있고하여 또 편하게 동네한바퀴 돌자꾸나 철마를 끌고 나선다. 그저 동네 한바퀴, 그러나 달리다보면 땀 좀 흘리고싶다고 또 욕심을 내게된다. 욕심을 내어봐야 도토리 키 재는 수준이겠지만, 이..
타이어 자체 수선후 철마의 승차감은 어떨지라는 기대감보다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 쉬는 주말 오후에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고 나선다. 샵의 사장 이야기처럼 승차감이나 속도감이 기존 타이어에 비해 좋을것이라는 느낌은 현실과 동떨어진다. 꾸준히 달려주었을때나 느낄법한 미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