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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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라이딩>예전엔 의욕적으로 달렸던 길을 겨우 달린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1. 6. 12:25
양양의 시골에서 속초까지 거리가 불과 10km 남짓되는데, 그거리가 이렇게까지 힘겨운걸까?속초에서 양양의 서면의 오색으로 가기전 마을까지 달리는데 가다쉬다를 반복한다.물론, 그때의 기억이 잊혀진 것인지 달리다가 막다른 길도 만나게되니 그때마다 쉬어간다.이럴땐 탬포가 떨어져 다시 펌핑을 하기 쉽지가 않다. ^^;출발은 그런대로 좋다며 쉼없이 정암해변까지, 그리고 인증샷 남기듯 잠시 멈춰섰다가 다시 달려준다.그리고 낙산해변의 백사장 옆길이 아닌 조산의 솔밭길로 들어서서 또다시 인증샷...... 짧은 시간 인증샷이 반복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서서히 멈추길 반복한다.평소였다면 남대천의 내륙쪽 벚꽃길(지금은 단풍길이지만~)을 달렸겠지만, 낙산대교 건너편의 가평리쪽으로도 길이 깨끗하게 정비되었음을 지난 라이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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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라이딩>가을들판 그리고 동해바다를 함께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0. 11. 19:51
저녁식사가 애매한 시간, 이럴때 또 외면했던 라이딩으로 가을정취를 느껴보고자 한다.양양 방면으로 한번 달려보았으니 오랜만에 고성쪽으로 핸들을 향한다. 한참이라고 하기에는 쑥스러운 라이딩일지라도 고성의 도원저수지와 더달리고 싶을때는 진부령까지도 달렸었는데 과연 얼마나 달릴수 있을까?그래봐야 해 떨어지는 시간을 감안하여 두시간정도의 라이딩이기에 뻔한 노선이 되지않을까싶다.저녁시간...... 학교에서 발표회때 선물로 주겠다며 작은딸이 주방에서 구워낸 쿠키 몇조각을 집어먹었으니~속초에서 고성방면으로 향하는 길은 미시령방면의 콩꽃마을을 경유하여 고성잼버리장이 위치한 원암리(리조트 밀집지역)의 고성대로를 달리는 방법과 속초의 삼환아파트 옆 굴다리의 동해대로를 통과하는 방법 그리고 해안길을 달리는 방법이 있다.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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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라이딩>조금 거리를 늘렸을뿐인데...... 퍼진다. ㅠㅠ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0. 7. 07:18
한여름엔 너무 뜨거워서 엄두가 안나고, 슬슬 가을이 되니 라이딩을 포함한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카페를 다녀오는 길, 출근전 잠시 라이딩을 몇차례 했지만, 예전처럼 꾸준히 달릴 체력이 안된다.본격적으로 자전거를 즐기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 종주라이딩도 검색해보곤 했는데, 이젠 그런 마음을 포기해야할 듯 싶다. 그럼에도 일단 집을 나서면 조금씩 욕심이 나는데......양양쪽으로 방향을 잡을까? 고성쪽으로 방향을 잡을까?일단 전담 한모금 빨면서 고민하다가 양양쪽으로...... 왠지 북쪽으로 갈수록 오르막이 많아질것만같은 그런 느낌, 실제 길은 어떨지 감이 떨어져 헷갈리지만 그런 느낌때문에 자연스레 양양쪽으로 향하기로 한다.그마저도 해변길을 포기하고 옛 7번국도(지금은 동해대로~)를 지나치다 설악해맞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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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착화된 라이딩 거리와 시간~달리다~ 路!! 2024. 6. 5. 12:48
봄이 되면서 그리고 산행의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때문에 라이딩을 꾸준히 해보고자 하지만 쉽지는 않다.그나마 출근시간 전 다시 감기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이른 아침의 라이딩을 하다보니 시간과 거리는 고작 한시간에 20여키로의 거리를 달리는게 정례화 되어버렸다.이마저도 조금 돌고 돌아야지만 가능한 시간과 거리이다.속초시내를 중심으로 큰길을 돌려고 해도 20키로라는 거리를 채우기 쉽지않은게 속초라는 도시의 면적이다.속초에서 고성(토성면) 인근을 함께 달리거나, 속초에서 양양(강현면)의 해변을 따라 달려줘야 그나마 20키로를 여유롭게 달릴수 있다. 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진다. ㅎㅎ산행도 조금 큰산을 달리다가 앞동산을 꾸준히 오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고 위안을 삼아봤지만, 앞동산을 꾸준히 오른 산력은 큰산에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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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라이딩>아직은 체력이 바닥임을~ ^^;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5. 3. 10:01
활동하기 좋은 계절 봄, 그래서 한동안 멈춰있던 철마를 이끌고 나서보지만 쉽사리 떨어진 체력이 올라오지않는다.오히려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앞동산 오르기와 번갈아 몸을 쓰는 아침의 라이딩에 피곤이 누적되는 것은 아닌가싶다.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니 피곤을 무릅쓰고 움직여본다.철마 목욕도 시킬겸~출근전 이른 아침의 활동이기에 앞동산을 짧게 오르듯 한시간여의 라이딩이 아직까지는 전부다. 한시간여를 달려도 체력이 된다면 속도를 높여 더 긴거리를 라이딩하겠지만, 자칫 욕심을 부리다보면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휴일에 달려볼 요량이 아니라면 무리할 필요가 없다.그래도 어느코스로 가서 돌아와야 대략 한시간쯤 아침공기를 즐길까를 가늠하며 달리게 된다. 속초의 중심은 어디? 청대산이라고 나는 이야기하면서 그 산을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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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매년 봄이면 잠자는 철마도 깨어났는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4. 19. 09:53
겨울이면 장비를 동원한 야외활동이 움츠러든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한여름에도, 가을에도 철마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는지 기억도 없다. 그러니 새해의 봄이 되면 달려봐야지라는 의욕이 있었건만,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이 쌓인 몸과 정신은 야외활동의 결기를 꺾기에 부족함이 없는가보다. 벚꽃이 활짝 피어 대지를 물들이는 시간에도 선뜻 철마를 끌고 나가질 못한다.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 더 늦기전에~ 더 늦기전에...... 이런 각오도 지난 총선거일의 휴일을 맞아 민둥산과 태백산이라는 두개의 만만한 산에서 지친 나의 몸뚱이를 한탄하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인데, 너무 오랜만의 라이딩에 또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라며 선선함이 아직은 전해지는 이른 아침의 공기를 맞는다. 오래 달리고 싶어도 체력이라는 핑계에 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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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백촌리>이젠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생소하게 철마에 오른다.달리다~ 路!! 2022. 10. 18. 11:02
한여름의 열기가 조금은 수그러드는 이른 아침의 공기가 어느순간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예전에는 이런 공기의 변화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옷을 챙겨입고 문을 나서는게 가벼운 일상처럼 느껴졌는데, 슬슬 게으름일까? 아니면 이젠 아웃도어활동에 대한 의지가 꺾인것일까? 어찌되었든 모처럼 휴일아침에 철마를 끌고 길을 나서본다. 라이딩 일시 : 2022. 9. 17(토) 오전, 아무리 후기가 느려져도 그렇지...... 벌써 한달전~ ^^;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38.5km, 2:40분(휴식 40분 포함), 14.1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75bpm / 102bpm 집에서 출발하여 초반은 관광모드이되 사진촬영따위는 없이 쉼없이(?) 달려본다. 그러다가 만나는 시골의 작은 마을어귀의 언덕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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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숲>친구와 함께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30. 18:47
오랜만에 철마에 올라 달리면서 SNS에 올렸던 경기의숲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나보다. 모처럼 동창들과의 저녁모임에서 친구녀석이 경기의숲으로 리딩을 해달라는 요청, 다른 일이라면 몰라도 산과 라이딩이라는 자유로운 일상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5(일) 오전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30.0km, 3:00분(휴식 및 식사 1:05분 포함), 15.5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61bpm / 84bpm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 조금 일찍 합류장소를 향해 달린다.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청초호쪽을 향해 워밍업을 하며 약속장소에 도착, 아쉽게도 한 친구녀석은 타지에서 손님이 갑자기 내려왔다고 불참이다.아무도 안나온다면 약속을 펑크낸 친구를 속으로 타박하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