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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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바다풍경을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26. 07:10
때론 피곤함에 타협하며 침대와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피곤함을 뿌리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기도 한다. 물론 적당한 시간을 조율하며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간과 거리의 밀당을 한다. 최근에 경기의숲과 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 라이딩을 했지만, 바다풍경을 중심으로 달려보지 않았으니 양양읍내까지 가지는 못하더라도 동해안의 해안가를 달려보기로 한다. 라이딩 일시 : 2022. 5. 17(화) 이른 아침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20.0km, 1:20분, 16.6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49bpm / 76bpm 초반의 라이딩은 집에서 떡밭재 오르막을 달려야함에 무기력함이 몰려온다. 이후 카페로의 출근라이딩코스로 이어지다 북양양IC를 지나 강선리 방면 그리고 강현초를 지나면서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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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비>"멀티크리너" 괜찮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23. 19:41
자전거, 자동차는 물론 옷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나의 품에 들어오면 애지중지, 그러다 시간의 흐르면서 자연스레 애정의 손길이 덜가게 되고 그게 세월의 흔적에 따른 가치라고~ ^^; 물론, 의도적이지는 않았다. 시골의 마당이 있는 풍경에서는 어떤 짓을 해도 자유로운데, 아파트라는 공간에서는 자전거를 정비하는 것도 쉽지않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핑계다라고...... 이야기 하겠지만. ㅎㅎ 전원생활이라기보다는 조금더 자유롭게 마음의 안정을 취할수 있는 공간으로 시골생활을 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의 불편(교통, 문화)을 제외한다면 뭐가 불편할까? 시골스런 자연환경은 반려동물에게 애정을 주는 정성이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겠다. ㅎㅎ 아무튼 그런 시골생활에서는 레져활동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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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라여우로의 출퇴근길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2. 5. 9. 19:25
언제부터인가 철마 위에서의 활동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것저것 한눈 팔 일이 많아져서? 사업이라는게 개인적인 시간을 의외로 많이 빼앗아가는듯하다. 직장인들이 늘 하는 말 "장사나 해보지~"라는 표현이 현실이 되면서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가 않음을 실감한다. 역시 남의 돈 받는 일이 직장생활보다 어렵다. 아무리 바빠도 산행도 해야겠고, 옆지기의 통큰 선물로 받았던 철마도 썩힐수는 없으니 타야겠고...... 결국 철마를 다른 곳으로 달리게 할 수는 없으니 카페로 출퇴근하는 길에 조금 부지런을 떨어보자라며 가정의달을 맞아 아침 출근전에도 운동삼아 달려보고, 연휴기간에도 카페를 오가는 길에 올라본다. 이른 아침은 이제 쌀쌀함은 그만~이어야 하는데 몸이 편안함을 원하는지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으로 갈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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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라이딩>푸른 가을하늘 아래 오랜만에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10. 6. 12:45
산행관련 활동때문에 바쁘다. 그래도 그렇지 철마를 너무 오랫동안 멈춰 세워두고 있다. 피곤이 누적되었을까? 쉼없이 휴일을 산에서 놀던 사람이 귀찮다는듯이 동네산행을 제외하고 쉬어간다. 스스로는 쉬고 쉽지않지만 몸이 쉼을 강제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을 또 어찌하리까~ ^^; 라이딩 일시 : 2021. 9. 26(일) 날씨 화창~ 라이딩 코스 : 영랑호 ~ 장천마을(용천천) ~ 인흥리(저수지 부근) ~ 용촌리 ~ 설악금강대교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속 : 약 31.5km, 2:05분 소요, 15.9km/h 평소 마음먹은 라이딩이라면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겠지만, 쉬려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천에 해가 뜬 맑은 하늘이 마음을 움직이니 천천히 움직인다. 준비는 장거리 라이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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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와 화진포>간성까지 편하게 점프하여~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4. 16. 12:16
봄햇살이 온기를 불어넣기 시작하는 3월의 어느날, 잠자던 철마를 꺼내어 가볍게 달려보았다. 본격적으로 봄을 즐길 준비를 하는가보다 싶었지만, 꽃샘추위라고 해야할까? 의외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날씨에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철마는 다시금 동면을 하듯 움츠러든다. 4월 벚꽃이 꽃비가 되어 흩날리는 즈음, 산행으로 즐기기만은 아쉽다며 다시 철마를 불러낸다. 물론, 처형부부와 옆지기의 간지러운 유혹때문에 달릴 준비를 하는 것이다. 라이딩 일시 : 2021. 4. 10(토) 라이딩 코스 : 고성군 공설운동장 ~ 건봉사 ~ 화진포(패류박물관) ~ 공설운동장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46km, 총 3:50분(휴식 및 식사 1:10분 포함) 소요 평균속도 및 최고속도 : 17.3km/h, 51.8km/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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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동네마실 나가듯 가볍게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1. 28. 11:57
언제적 이야기인지? 아직도라기보다는 까맣게 잊고있다 폰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보이는 라이딩 이야기가 된다. 옆지기도 왜 후기 안남기냐고 한마디 던진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ㅎㅎㅎ 손발이 오그라들고 꽁꽁 얼어붙는 느낌의 동계라이딩은 하지않기에 더 추워지기전에 달려보자며 동네 마실을 다녀오듯 가볍게 달려봤다. 설악동으로~ 라이딩 일시 : 2020. 12. 05(토) 라이딩 코스 : 조양동 ~ 떡밭재 ~ 설악동 소공원 ~ 상복리(샘터) ~ 정암해변(물치해변 경유) ~ 설악해맞이 공원 ~ 떡밭재 ~ 조양동 라이딩 시간 및 거리 : 약 34km, 총 2:05분(휴식 15분 포함) 소요 평균 및 최고속도 : 평균 18.3km, 최고 49.3km(기록은 어플마다 조금씩 오차가 있다~ ^^) 무슨 계획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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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라이딩>송지호에 있는 정자는 무엇일까?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11. 25. 19:08
속초에서 고성을 가기위해 7번국도를 달리다 만나거나 지나치게 되는 송지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호라는 사실을 어느정도의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알게된다. 바다와 민물이 교차하는 호수로 색다른 생태계의 보고가 되는 석호인 송지호를 바라다보면서 건너편 정자는 어떻게 건너가지? 라는 궁금증을 애써 해결하려는 노력은 없었지만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었다. 처형네 가족과 부부라이딩을 하면서 정자를 만나볼 기회를 갖는다. 라이딩 일시 : 2020. 11. 21(토) 라이딩 코스 : 휴먼빌@ ~ 영랑호(한바퀴) ~ 토성공설운동장 기점 ~ 송지호(송호정) ~ 아야진교차로 ~ 장사동 고개 ~ 휴먼빌@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70km, 총 6:55분(휴식 및 식사 1:55분 포함) 소요 최고 및 평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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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국립자연휴양림>가는 가을을 잠시라도 잡아보고 싶어서~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11. 11. 20:30
1년 4계절이 뚜렷하다는 우리의 계절은 언제부터인가 봄과 가을의 기간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는듯 짧게 느껴진다. 그래서인가? 몸보다 마음이 바쁜게 봄과 가을이다. 2020년 올해의 가을도 다르지않지만, 세상이 아무리 오염되어 갈지라도 가을이라는 자연의 시간을 짧게라도 간직하고 있는 숲속을 찾아가보기로 한다. 설악권의 숲속, 여름 한때 계절을 잊을만큼 시원하게 가족들과 하룻밤 묵어보자라며 계획을 잡기도 했던 미천골국립휴양림까지 두다리를 고생시켜본다. 라이딩 일시 : 2020. 11. 08(일) 맑음(미세먼지 살짝~) 라이딩 코스 : 조양동(휴먼빌) ~ 설악해맞이공원 ~ 낙산해변 ~ 송천떡마을 입구 ~ 미천골휴양림 ~ 남대천(점심) ~ 정암해변 ~ 조양동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92km, 총 6: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