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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 BIKE>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 착장후 등산~이벤트와 리뷰 2023. 1. 15. 17:45
나의 첫번째 취미는 등산이다. 등산을 하면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체력유지를 위해 헬스장을 찾거나 하다가 역시 실외의 활동이 제격이라는 생각으로 자전거를 가끔 타기 시작했다. 벌써 몇년째..... 취미는 관련된 의류제품들에 눈길을 가게 만든다. 보조적인 취미의 라이딩을 하다보니 크게 눈여겨보는 브랜드는 없었으나, SNS를 통해 눈길이 가는 제품이 OSS BIKE였는데 직접 구매의 유혹을 간신히 참고있다. ^^ 그러다가 "드라이넷(DRY NET) 헤드밴드" 체험이벤트를 통하여 처음 접해본 만족감은 남달랐다는 점이다.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더라도 일반적으로 버프(두건)를 이용해 헤드밴드 대용으로 사용하였었는데, 땀에 젖은 버프는 흥건한 물기로 운동을 하는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드라이넷 제품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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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 설경>건조한 겨울을 지나 눈의 나라로~일상~/기자단 2023. 1. 15. 17:06
기상청 예보 및 피해 등을 전하는 뉴스를 보다보면 과연 강원도가 눈의 고장이었다는 사실이 거짓은 아닐까싶을때가 있는데, 기상이변이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이리라 여기며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하얀 눈의 세상이 되는 우리의 고장을 만나게 된다. 언젠가~라는 막연한 시간보다는 최근의 경험상으로는 음력 설날 전후를 해서 눈이 제법 쌓이곤 했던것같다. 이런 시간의 흐름과 반복을 감안하여 우리는 또 일상의 생활을 풀어나가면 된다. 첫눈다운 첫눈이 드디어 내렸다. 솜사탕같은 앙증맞은 첫눈이라면 도심의 거리에서 즐겨도 좋겠지만, 제법 많은 적설량일때는 차를 끌고 나가는 것도 불편할 뿐더러 주차하는 것도 모든 상황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속초시에서는 대설주의보 등의 상황에서 공용주차장을 무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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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변>송림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겨울의 푸르름이 좋다.일상~/기자단 2023. 1. 12. 15:43
깊지않은 수심과 백사장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멀지않은 접근성때문에 여름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속초해수욕장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을 표현하듯 더욱 파릇하고 시원하게 펼쳐지기때문에 겨울바다를 즐기는 관광객이 계속 찾게되는 곳으로 1970년대에 개장되어 점점 핫한 관광지가 되고있다. 속초해수욕장을 필두로 송림과 과거의 모습에 현재의 문화를 접목시켜가며 새로운 골목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마을은 다양한 먹거리와 숙박시설로 푸른 해변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푸른 바다만으로 충분히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지만, 그 푸르름을 더욱 빛나게 하려는듯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이 들어서며 속초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있는 속초해수욕장은 정적이면서도 힘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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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전날의 강행군을 보상받는 사찰길을 거닌다.오르다~ 山!!/山 2023. 1. 8. 15:10
누구나 동경하면서 아무나 갈수없는 용아장성의 미완성에도 불구하고 쉽지않은 걸음에 지친 일행들, 그럼에도 야간의 이야기는 길게 늘어진다. 물론 나는 먼저 쓰러졌다. ^^; 산속의 남의 집에서 하룻밤 편하게 쉬어갈수 있었던 것도 구조대 활동을 하는 이들의 수고덕분이었으니, 민폐가 길어지면 안된다며 서두른다고 하는데도 아침시간은 벌써 해가 중천인듯~ 다양한 하산길이 있겠지만 자주 올수 없는(?) 길임을 감안하여 봉정암과 오세암의 사찰을 찾아가는 걸음을 하기로 한다. 산행일시 : 2022. 11. 29(화) 산행장소 :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일대 오세암코스 누구와 : 친구와 지인들 6명과 함께 산행코스 : 소청대피소 -(0.9km, 40분)- 봉정암 사리탑 -(2.2km, 115분)- 무명폭포(봉정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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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넘이축제>임인년을 보내는 속초의 자세~일상~/기자단 2023. 1. 7. 16:53
세상은 둥글다. 둥근 지구의 어느곳에서나 지는 해를 보내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설램을 만끽할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특정 지역을 찾아간다. 코로나(COVID 19) 이후 취소되던 해넘이와 해맞이도 몇해만에 만나는 현장에서의 행사인데 그곳을 외면할 수 없다. 자~ 속초로 가보자. 오늘 소개할 해넘이는 지는 태양이 연출하는 하늘의 붉은 기운이 아닌, 말 그대로 한해를 보내는 시간의 현장이다. TV로는 보신각 종을 타종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지만, 과연 속초의 현장에서는 어떤 해넘이를 하게 될까? 속초의 청초호유원지의 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22. 12. 31(토)일 저녁 22:00부터 해넘이행사가 진행된다. 이른 시간의 행사가 아니기에 가까운 속초해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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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와이드712 워킹화를 득템하다.이벤트와 리뷰 2023. 1. 7. 11:32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사용해보며 좋고 나쁨을 느껴보고 싶은데, 블랙야크 셰르파 활동을 하며 해당 브랜드와 산행을 해온 정(情)을 감안할때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기에는 죄의식이 강하게 남는다. ^^; 그래도 타 브랜드의 이벤트나 행사에는 기웃기웃 나쁜 시선과 관심을 안가질수 없다. 그러다 만난 걷기 이벤트, 마운티아에서 길(712)크루(Crew)를 모집한다. 길크루, 말그대로 길을 걷기만 하면 된다. 다만 아주 간단한 조건이 있다. 조건은 숫자에 담겨있다. 712라는 숫자는 길이라는 한글과도 조합이 된다. 그 정해지지 않는 나만의 길을 1주일(7일)동안 매일(하루에) 2킬로 이상을 걸으면 된다. 그렇다고 해당 조건만큼만 걸어서는 아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할수 있다. 매일 10키로 이상을 뛰거나 걷는 이들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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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해변>시간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도 조용한 매력이 있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1. 6. 13:21
동해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푸른 바다는 어떤 매력으로 어필할까? 학창시절만 하더라도 동해안의 많은 해안관광지중에서는 경포해변과 낙산해변이 으뜸이지않았을까싶다. 미디어나 SNS가 없던 시절에도 TV뉴스에서 여름철 인파가 몰려든 해안풍경을 송출할때는 늘상 강원권에서는 강릉과 양양의 해변이 유이한 해수욕장처럼 여겨졌다. 그러던 여름휴가철 필수코스같은 바다 핫플레이스는 조금씩 변화하더니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접근성에 따라 속초해수욕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바닷가의 한곳이 되고, 이런 핫플이 아닌 조용한 바다를 찾아 변두리의 해변을 여름열기를 식히기 위한 장소로 선택하는 등 각기 다른 형태의 바다를 즐기기 시작한다. 이런 선택도 미디어의 발전에 따른 정보의 바다가 있으니 가능한 것이다. 스스로 여유를 찾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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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장성>설악의 숨은 비경을 찾아서~오르다~ 山!!/山 2022. 12. 28. 16:54
용아장성(龍牙長城)은 2013년 3월 대한민국 명승 제102호로 지정된 설악의 숨은 비경(秘境)이다. 국립공원의 많은 탐방로가 자연보호를 이유로 탐방이 금지된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설악산의 용아장성은 금지된 공간중에서도 꼭꼭 숨겨진 은밀한 곳이라 하겠다. 등산객이 많이 찾는 탐방로일수록 사고의 빈도는 높지만, 아무나 갈수 있는 곳이 아닌 전문적인 릿지기술 및 장비와 함께 리딩자의 산행지식이 있어야 그나마 조용히 다녀올수 있는 용아장성은 탐방빈도에 비하여 사고빈도가 높기로 악명높은 곳이다. 그런 곳을 늘 동경한다. 이곳저곳에 기회를 보던중 드디어 주어진 기회~ 갈등속에 인제 백담사로 향한다. 산행일시 : 2022. 11. 28(월) 흐리고 비~(용아장성을 거니는 날씨에 좋은걸까? ^^;) 산행장소 :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