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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S BIKE>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 착장후 등산~
    이벤트와 리뷰 2023. 1.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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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첫번째 취미는 등산이다.

    등산을 하면서 보조적인 수단으로 체력유지를 위해 헬스장을 찾거나 하다가 역시 실외의 활동이 제격이라는 생각으로 자전거를 가끔 타기 시작했다. 벌써 몇년째.....

    취미는 관련된 의류제품들에 눈길을 가게 만든다.

    보조적인 취미의 라이딩을 하다보니 크게 눈여겨보는 브랜드는 없었으나, SNS를 통해 눈길이 가는 제품이 OSS BIKE였는데 직접 구매의 유혹을 간신히 참고있다. ^^

    드라이넷 헤드밴드 - 설악에서

    그러다가 "드라이넷(DRY NET) 헤드밴드" 체험이벤트를 통하여 처음 접해본 만족감은 남달랐다는 점이다.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더라도 일반적으로 버프(두건)를 이용해 헤드밴드 대용으로 사용하였었는데, 땀에 젖은 버프는 흥건한 물기로 운동을 하는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드라이넷 제품은 이런 불편을 깔끔하게 해소해주었기에 OSS 제품에 더욱 눈길과 관심을 갖게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WHITE & BLACK의 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
    그물망 조직감에 속건성을 강조하듯 DRY~가 선명하게 인쇄되어있다.

    그러던 차에 또다른 이벤트를 만나게 되니 "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 등산블로거 체험단 모집"에 혹시나 하면서 신청을 했더니 10명 모집에 뽑히는 행운을 가져본다.

    그리고 빠른 제품의 수령~, 흔히들 언박싱 후기를 남기는데...... 나도 SNS에 남겨본다. ^^

    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 언박싱후기~

    세탁 등의 주의사항도 베이스레이어 안쪽에 인쇄되어있다.
    기존제품(흰색)과의 비교 - 사용감에 따른 변형도 감안해야겠다.

    먼저 수령한 "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는 깔끔하게 WHITE와 BLACK의 두벌로, 기존에 입었던 타사의 제품에 비하여 신축성이 덜하다는 느낌에 과연 작은 옷을 내가 입을수 있을까싶었지만 제품의 이름에서 전해지듯이 그물망(NET) 형태의 원단 조직감은 충분히 펼쳐지기에 착용에 부족함은 없다. 

    다만, 기존에 입었었던 베이스레이어와 비교했을때 신축성이 적다는 점은 입고 벗을때 다소 불편함으로 적용되기는 하지만, 이는 또다른 장점이 될수있을것 같다. 가슴둘레 사이즈를 잘못 측정했나? ^^;

    기존의 옷은 신축성에 따른 거친 마찰시 훼손이 잦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스바이크의 베이스레이어는 조금더 내마모성이 우수한 느낌을 전해준다.

    내마모성 등의 질적 느낌은 제품의 내부에 적힌 소재에서 조금 의외(동일한 8%의 SPANDEX인데 신축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라는 생각이지만, 제조장소(당당히 MADE IN KOREA~) 등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참고로 OSS BIKE에서는 국내최대 스펙(PP 67%)의 쾌적함이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소재와 비율이 전하는 느낌보다는 실제 착용하고 느껴봐야 알수 있다.

    배에 힘줬는데~ ^^;

    약간의 차이가 있는 조직감은 어느 제품이 좋다라는 관점의 접근이 어렵다는 생각이지만, 배에 힘을 주고 착용해본다.

    쫀쫀하게 몸을 잡아주는 느낌의 베이스레이어는 기존에 착용했던 제품과 마찬가지로 활동시에 밑단이 자연스레 쓸려올라오는 단점이 있다. 이 부분을 개선한다면 만족도는 훨씬 좋아질듯싶은데...... 어려울까?

    실제 이번 산행에서 드라이넷 베이스레이어의 기능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ㅎㅎ

    그리고 바쁜(?) 일상을 핑계로 언제 착장후 산행을 할까싶었는데, 제대로 체험할 시간을 영남알프스 9봉(지역민의 민원으로 8봉으로 줄었다) 종주의 현장에서 한벌로 2박3일동안 진하게(^^;) 베이스레이어의 기능성을 경험해본다. 

    영알9봉을 연이어 종주해보겠다는 당초의 계획은 일행들과 조우하면서 1차 조정과 이동중 현장 여건에 맞춰 조정되는 등의 변동이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고헌산에 이어 2박 3일동안 능동산, 천황산과 재약산 그리고 영축산, 신불산과 간월산까지 이어지는 산행과 운문산, 가지산을 오르내리면서 영알종주프로그램을 마무리해본다.

    2박3일동안 봄날같은 겨울의 한가운데서 걸음을 옮겼지만, 그물망같은 옷이 춥지는 않을까라는 일반적인 생각은 기우에 불과하고 레이어링 된 아웃도어의류와 조화를 이루며 살짝 흐르던 땀은 어느새 뽀송뽀송 말라서 쾌적함을 유지한 상태로 긴시간의 걸음에 일조했다는 생각이다. #땀흡수에_탁월 #가성비_브린제 이젠 자전거 베이스레이어도 #등산복_추천에 안성맞춤~ ^^

    드라이넷에 이어 다음에는 OSS BIKE의 어떤 제품을 경험해볼까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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