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343 OG트렉 GTX 워킹화의 가벼움~

기존의 343 DKⅡ GTX를 계속 착용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A/S를 위한 교환 이후에도 똑같은 이질재간의 소음이 불편하여 다시 교환을 하게된다.

교환이라고 하지만 금액이 조금 달라 포인트 추가지불하면서 새로이 영입한 워킹화는 비슷한 조직감이지만 더 밝은 화이트톤이면서도 예전에 신어봤던 스페이스GTX 워킹화와 비슷한 느낌을 전해준다.

제품명 : 블랙야크 343 OG트렉 GTX

색상 및 사이즈 : White, 275mm

특징 : 메쉬와 실리콘 혼용의 겉감, 창갈이 불가제품

명산100 도전의 추억을 알려주는 블랙야크 속초대리점의 내부

343 OG 트렉 GTX - 깔끔한 화이트톤에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Tag이 한가득이다.

기존 워킹화를 어떤 제품으로 교환할까? 온라인 쇼핑몰에서 본것과 현장에서 두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음에 대리점에서는 또 갈등을 하게된다.

비슷한 제품이지만 고르다보면 점주는 어떤 기능이 취약하다라는 한마디...... 그러면 또 갈등하려하지만 말이 그렇지 오래 버티지 못하는 성격에 대충 고른다. ^^;

색상만으로는 화이트의 깔끔함에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한 미드솔의 Grey톤이 포인트를 준다.

일상의 편안한 걷기를 위한 BOA다이얼시스템은 기본, 소재는 한여름 우기에도 물샐 걱정이 없을 것 같은 GORE-TEX가 신발의 가벼움을 잡아준다.

블랙야크에서 생산하는 어지간한 제품들은 최근 들어 환경을 생각한 K-rPET(한국의 PET병을 재활용한)의 eCOLON이라는 환경보호 소재를 적용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내부의 인솔은 항균특성이 우수한 Otholite 창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으며, 충격흡수 등의 기능성을 위한 밑창(아웃솔과 미드솔)의 이질소재와 뒤틀림에 대한 기능성 확보를 위한 TCS 공법으로 인한 창갈이 불가함을 알리고 있다.

최근들어 등산화 및 워킹화 등은 창갈이 불가제품이 많아지고 있으니, 본인의 착용습관을 감안하여 구매시 참고하여야겠다.

BAC웹에 소개되고 있는 343시리즈의 홍보

블랙야크 신발의 아웃솔 기능은 Loop Grip - 단계별로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다르다.

343 OG TRACK GTX 워킹화, 최근들어 광고(아이유)에서 내세우는 블랙야크(BAC)의 테마는 아마도 "343"일테다.

이전 DK Ⅱ GTX워킹화도 343 브랜드군의 신발이었듯이, 343은 등산을 하는 이들에겐 익숙한 용어라 하겠다.

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필요한 체력과 하산후의 남은 체력을 감안하여 등산을 해야, 탈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체력안배 비율을 의미하는 말이다.

등산을 비롯한 걷기활동에 중요한 신발의 기능성중에 하나가 아웃솔의 그립감으로, 미끄러짐을 방지하면서도 추진력을 통한 체력의 고갈을 방지하는 것이 접지력 등의 기능이라 하겠다. 

343 OG TRACK GTX 워킹화의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나타내는 기준은 Y9으로 적당한 접지력과 양호한 내마모성을 가리킨다.

방수, 투습 등의 기능(고어텍스)과 접지력 등의 기능(루프그립)과 함께 추가적인 기능으로 야간의 시인성을 들수 있다.

자켓 등의 의류와 모자를 비롯한 어지간한 아웃도어 용품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야간시인성은 소재의 자체 색상으로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재귀반사 기능은 빛을 비추었을때 확연히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가볍고 산뜻한 느낌으로 WHITE 색상을 선택했지만, 오염에는 취약할 듯싶어 걱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