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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야크>M마르틴팬츠#1
    이벤트와 리뷰 2023. 4.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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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옷이나 즐기는 등산과 관련된 옷이든 적당히 상황에 맞춰 입는 성격으로 구매를 잘 하지않는 편이다. 돈을 쓰는것이 아까워서~ ㅋㅋ

    그런데 겨울을 지나 봄에 입으려는 옷(특히 바지)이 없다. 있는데 간절기의 하의는 착용이 애매한 옷들만 보인다. 상의라면 더 걸치던가 하겠는데....... 옷을 사고 싶다는 표현을 이렇게 하는거? ^^;

    지난 M프로스트티셔츠의 리뷰처럼 당시 함께 구매했던 간절기 팬츠를 소개한다.

    브랜드 : 블랙야크(BYN)

    제품명 : M마르틴팬츠(#1)

    사이즈 및 색상 : 081 / T.FOREST(색)

    가격 : 129,000원( 50% 이월할인 65,000원)

    특징 : Anti-bacteria 기능을 적용한 친환경 안심주머니와 허리밴딩 기능이 접목된 레귤러핏 팬츠.

    주머니의 활용성은 개인차가 있다.

    일상(직상생활)의 복장은 평범함을 추구(누군가에게는 튀는 복장이라고 보일수도 있겠다)하는 편이지만, 등산의류만큼은 조금 과한 느낌(주관적 측면에서)의 디자인과 밝은 색상을 선호하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과거(10여년전) 절개디자인이 심하게 들어갔던 블랙야크의 의류가 눈길이 간다.

    최근에는 어느정도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서 안정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지 절개디자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절개디자인이지만 드러나지 않는다고 표현해야겠다.

    무릅 부위의 절개디자인

    M마르틴팬츠도 절개디자인이 무릎 부위에 적용되어있다. 절개는 디자인측면으로도 표현되지만, 하의의 특성상 엉덩이나 무릎의 변형을 적당히 커버하고, 활동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능성도 담당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기능성은 아니라고 본다.

    절개디자인 외에 레귤러핏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나의 신체가 스탠다드가 아니어서인지 레귤러와 슬림핏의 경계를 오가는듯한 착용감이다.

    무릅 부위 절개가 보일듯 말듯~

    최근들어서는 남성들도 레깅스 착용이 평범하게 다가오는 시대에서 슬림핏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착용핏감이 살아나는 슬림핏이라면 대환영~~

    그러나 레깅스가 아닌 일상의 아웃도어 의류가 슬림핏이라면 활동성에 불편으로 작용하지않을까싶다.

    어찌되었든 M마르틴팬츠는 레귤러핏이라면서도 허리부터 엉덩이를 따라 발끝까지 딱 떨어지는 핏감도 아니다.

    옷감을 뒤집어봤다 - 마감은 깔끔

    기능성 측면에서는 안심주머니라는 Tag을 붙여 홍보하는데, M마르틴팬츠만의 기능성은 아니다.

    최근 블랙야크(BYN)는 친환경을 화두로 모든 제품에 K-rPET이라는 패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소재로 기본 옷감을 비롯한 주머니 등의 제작에 적용을 하고 있다.

    그런 소재적 특성과 함께 수백만마리의 세균이 늘 묻어있는 우리의 손이 드나드는 주머니를 항균위생적으로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이런 기능성은 일상에서 우리가 느낄수 없는 기능이니 그렇다는 사실만 확인한다.

    다음 기능성으로는 레귤러핏의 팬츠지만 허리에 밴드기능을 부분적으로 적용하여 착용의 편리함과 활동시 신체에서 틀어질수 있는 의류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있다.

    실제 착용해보고 핏감이 괜찮다면 허리밴드를 고려해 한사이즈 작은 것으로 착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경우에는 살이 빠져서인지 핏감대비 허리가 살짝 큰 느낌...... 어색함이 크게 작용하지않으니 그냥 착용한다.

    착용시기는 늦봄과 초여름의 경계에서 적당하겠다. 사실 지금도 착용은 하지만 봄바람 살랑이는 꽃샘추위에서는 너무 일찍 계절을 맞이한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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