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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중 산행을 감행한다. 주말에 딱히 다른 계획이 있어서는 아니지만, 산행중 친구의 전화통화로 주말 산행을 할 수 없겠구나 싶은게 주중 산행을 하지 않았다면 몇주를 움직이지 못함에 근질근질했을듯싶다. 남아도는 연차휴가, 하루 빼서 지난번 가족과 지인의 한옥민박에서 쉴..
전날 오랜만의 친구와 짧은 만남, 그리고 깊은 잠은 아니지만 술기운에 찜질방에서 쉼의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경주로 향한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 봐서 즐거웠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 예전 학교다닐때 자주 드나들던 도로, 물론 개발의 힘으로 중간중간 바뀐 길도 있긴하지만 낯설..
장마의 영향으로 지난주, 이번주도 하늘은 오락가락이다. 늘 격주로 산행과 육아를 병행하다, 최근에는 육아를 담당하는 주말에도 강원지역 셰르파들과 산행에 동참해보고자 노력중~ 그러나 이마저도 어린 꼬맹이녀석을 데리고는 쉽지가 않다. 날씨가 도와줘야 가능하다. 덕분에 주말 ..
고당봉을 뒤로하고 갈등하다 내려선 길은 금정산성의 북문으로 향하는 곳~!! 그러나, 금정산과 관련된 안내글에 "금샘"이라는 중간이정지점이 자주 목격된다. 그렇다면 주요한 경유지 아니겠는가 싶기도하고, 샘이니 맑은 물도 있지않겠는가싶어 금샘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물론, 중간중..
부산의 금정산, 그리고 경주의 남산(금오산), 그리고 재약산을 산행하기로 마음먹고 오랜만에 대학때의 친구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다. 첫날은 부산쪽으로 해서 금정산을 오를려고 하였으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녀석이 양산지역에 있기에 코스를 변경하여 산행계획을 다시 짠다. 그러..
업글이라고 해봐야 산행과 관련된 내용이다보니 제한적이다. 그래도 산행을 다녀온 후엔 바로 업데이트를 해줘야되는데 뭐가 바쁜지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듯!! 지난 주말 경상도의 산 두곳을 다녀왔다. 먼저 오른 산이 양산과 부산의 경계에 있는 금정산~ 그것도 들머리의 이정표를 세심..
옆지기의 지인이 있는 부여에서 아침식사후 여유있게 집으로 돌아오고자 아침에 길을 나선다. 물론, 이번 여행의 목표중 하나인 가족산행을 위해서 오전 출발을 재촉하기도 하였다. 기상예보에는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었기에 오전의 가족산행은 무사히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들머리..
용봉산에서는 홍성군이 훤히 내려다보일정도로 조망은 좋은 편인듯싶다. 뜨거운 날씨에 자연속에서 도시의 모습을 내려다볼 여유는 없지만, 확트인 시야를 확보해주는 정상부의 모습은 시원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