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바쁜지 업글도 제대로 못하고있어서~

업글이라고 해봐야 산행과 관련된 내용이다보니 제한적이다.

그래도 산행을 다녀온 후엔 바로 업데이트를 해줘야되는데 뭐가 바쁜지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듯!!

지난 주말 경상도의 산 두곳을 다녀왔다.

먼저 오른 산이 양산과 부산의 경계에 있는 금정산~

그것도 들머리의 이정표를 세심히 봤더라면 헛걸음을 하는 수고를 덜었을텐데 그저 편해보이는 길로 들어섰더니 꽉막힌 개인 사유지~!! ㅎㅎ

 

금륜사, 은동굴로 향하는 들머리에 도착하여 이정표는 생각지도 않고 편한 길로 접어들며 인증샷을 날리고 있다. ^^

밤꽃향을 맡으며 잘못된 길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고 오르다보니 철책이 쳐져있는 개인 농장인지 뭔지가 떡하니~ ㅜㅜ

되돌아오며 꽤 오래되었을법한 오동나무 한컷 담아준다.

길을 올라오며 본 안내판이지만 보이는 길만 들어가지 않으면 되리라~!! 그러나 어느길도 금정산을 향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