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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명산100을 오르는 사람들의 산행후기를 SNS 또는 웹을 통해서 접한다. 동강의 할미꽃도 산행중 접하고 싶은 대상중 하나이기에 무리해서 1일 2산의 도전을 감행한다. 가까운 거리라면 그리 무리라는 느낌이 없겠으나, 첫 산이었던 청량산까지도 새벽부터 4시간을 이동하고 산행, 그리..
약 5년전 태백에서 근무할때 단풍이 인상적인 산과 청량사의 탁 트인 조망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 청량산으로 향한다. 원래 다른 계획이 있었으나, 그 친구에게 욕 먹어가며 약속을 어기고 갑작스레 내려온 동생과 산행을 감행한다. 청량산과 또 다른 지역의 산을 하루에 오르기위하여 ..
새벽부터 오른 두륜산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달마산으로 향한다. 두륜산과 같이 기암이 멋드러진 산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 하루 두개의 산을 오름에, 또한 산불통제기간에 따른 통제구간이 있다는 이유로 최대한 짧은 코스로 산행을 한다. 단체 산행의 아쉬움이 한없이 밀려온..
밴드와 마북사이트를 통해서 공지가 있었으나 갈등을 한다. 명산40에 참가했던 지난해에는 한번도 自意에 의한 단체산행을 한번도 하지못하였음에 산행참여의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키는 것은 아닌지?!!라고~ 그래서 부득이 홀수주 옆지기가 출근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부탁을 ..
아직까지 설악의 봉우리와 계곡은 흰눈이 덮혀있는 겨울이다. 그런 겨울의 기운을 뒤로하고 봄기운을 맞으러 제천의 금수산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리며 산행을 하는 기분은 좋은데, 중간지점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잠시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듯~(카메라에 찍혔으면... 흑흑)..
간만에 산행을 한다. 춘천병원에 계신 부친 병문안겸, 이천 동생집에서 쉬고 계신 모친을 모시러 갈겸 주말에 이동을 하면서 짬을 내어 오른 가평의 유명산~ 짬을 내어 오른 산행이지만, 유명산 정상만 밟기에는 아쉬움이 있어 어비산 자락과 고구치산도 염두해 두고 오른다. 하절기였다..
이 동네에 이사와서 3년여를 살면서 처음 해맞이길을 걸어본다. 그러고 보면 나란 인간도 새로움을 찾는다고하면서 늘 똑같은 발자취를 챗바퀴 돌듯 걸어온듯하다. 사실 전날(토) 산행계획을 잡았다가 영동지역의 폭설로 인하여 무산되어 아쉬움에 하루를 더 기다렸건만 오히려 눈의 기..
산을 본격적으로 즐기기전엔 심심찮게 오르내렸던 속초의 청대산, 그곳을 간만에 오후 시간 여유가 생겨 산책을 한다. 입춘한파가 연 이틀, 오늘까지 사흘째 이어지지만 산책로는 초봄의 지저분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아침일찍 부친의 검사를 위하여 춘천 강대병원으로 이동,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