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쉰한번째, 달마산>1일 2산의 두번째, 기암과 다도해풍경이 좋다.
    오르다~ 山!!/山(명산100) 2014. 3. 19. 17:36
    728x90

    새벽부터 오른 두륜산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달마산으로 향한다.

    두륜산과 같이 기암이 멋드러진 산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

    하루 두개의 산을 오름에, 또한 산불통제기간에 따른 통제구간이 있다는 이유로 최대한 짧은 코스로 산행을 한다.

    단체 산행의 아쉬움이 한없이 밀려온다.

    홀로 산행이었다면 이런 순간, 조금만 더 코스를 길게 잡고 산행을 하며 즐겼을텐데......

    두개의 산을 오르고 해남지역 관광을 짧게 계획하였다는데 전체적으로 아쉽다.

    관광을 산을 즐기면서 그 코스를 재미있게 체험하면 될것을 굳이 별도의 관광코스를 잡는다는게 불필요하다고 느껴진다.

    관광코스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면 이런 생각이 안들텐데, 산행과 비슷한 경로의 관광이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듯싶다.

    관광코스에 비하여 산행지는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묻어나는 산행일지로 남는다.

    산행일시 : 2014. 3. 15(토) 11:00~

    산행장소 : 전남 해남군 달마산(489m)

    산행코스 : 미황사 주차장 - 미황사 - 헬기장 - 불선봉(정상) - 문바위재 - 미황사 - 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3.5km, 2시간 50분(휴식 1:10분 포함). 코스에 비하여 휴식도 길고~~ ^^

    누구와 : 강원셸파 및 도전자, 그리고 전남 셸파 1인 합류~

    문바위재를 지나 "작은금샘"에 대한 설명도 셀파 한분이 해주었는데, 구경이나 해볼수 있게 코스를 잡으시지~~ ^^

    아무리 찾으려해도 쉽게 찾아지진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굳이 고생하지는 말라는 의미인가?!!

    아무리 단체산행을 해도 여전히 셀카의 습관은 못버린다.

    미황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출발하기 전에~

    이렇게들 쌩쌩한데~ 왜 코스가 짧은건가요?!! ^^

    미황사를 들어서며 왜 이리 귀여운거야? 너 용은 맞는거니?!! ^^

    미황사를 둘러싸고있는 동백의 아름다움을 셸파께서 이야기하셔서 기대만발~ 그러나 아쉽게도 완전한 개화는 아닌듯하다.

    땅끝지맥이 이어짐을 알수 있듯이 앞서 올랐던 두륜산코스의 대흥사로 향하는 등산로를 안내한다.

     

    출발 한시간여만에 도착한 정상~!!

    정상 인증에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가볍게 막걸리 한잔에 이야기를 나눈다.

    본격적인 하산을 하기전에 완도를 배경으로 한컷~

    초등학생이 아무 거리낌없이 올라서 인증샷을 날린다.

    허걱~ 나는 올라서다 바람에 잠시 휘청!! ㅜ.ㅜ

    문바위재를 향하는 길에서 바라다본 기암들도 멋드러지네~

    이런 코스를 좀더 즐기고 싶구만 아쉬움은 아직도 남아있다. ㅎㅎ

    짧은 달마산 산행을 마치고 미황사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며 병풍처럼 둘러싼 달마산 기암을 즐긴다.

    보물 947호라는 대웅전의 모습도 제대로 살피지못한다.

    이런 아쉬움은 단체산행이라는 이유로 제대로된 정보를 얻어가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해야되겠다.

    아무리 단체산행이어도 나만의 정보는 챙겨서 앞으론 산행~~!!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