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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의 계획을 마무리하는 산행~ 목표로 한 산행의 마무리이지 산행의 끝은 아니다 ^^ 39번째 산행 이후 여유가 생겨서인지, 하루하루 미루게 되다보니 인증산행 마감일이 다가온다. 이러다 산행목표는 이루겠지만, 명산40이라는 이벤트의 목표달성은 못하는건 아닌지 살짝 긴장된다. ..
가득찰 滿, 늦을(저물) 晩~ 만추(晩秋)라고 하여 가득찬 가을의 정취를 말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가 쉬이 말하는 늦가을을 뜻하는 단어!! 세상은 쉽게 헤아려 살아가야하는가보다. ^^ 그런 만추의 계절에 가족들과 가까운 설악의 골짜기의 낙엽을 밟으며 차가운 공기를 더해 설악의 ..
그냥 능선타고 봉우리를 연계산행하면 될 것을 내려서면 아쉬워 고생을 또 한다. 수리봉~ 인증! 하산~, 그러나 아쉬움! 다시 천마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생스럽지만 진흥골을 올라 장사송 앞으로 이어지는 단풍과 상사화의 초록잎이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끌고, 도솔암 마애불을 지나..
1일 2산, 그것도 약간의 이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임에도 또 다른 강행군을 이어간다. 인증을 위한 봉우리를 아쉬워하며 하산하여서는 그 산의 다른 봉우리를 또 오른다. 선운산은 그런 산이다. 선운산의 정상이라고하여 오르지만, 정상에서 바라다보이는 주변의 경치가 더 좋아서 그 경치..
하루 두개의 산을 인증해야한다. 그것도 장거리(강원에서 전라까지~)를 자가용으로 이동해서 도전을 해야되는 만큼 피곤한 하루(무박 2일)가 흘러간다. 금요일 퇴근후 집에서 옆지기가 챙겨주는 저녁과 산에서 먹을 따끈한 죽을 싸들고 출발~ 잠을 안자고는 도저히 이동이 안될정도로 피..
항상 그렇지만 옆지기의 격주 토요일 근무에는 육아를 담당한다. 여유있는 날에 인증을 했어야 하지만, 일정상 인증을 못한 산일경우 이번처럼 육아담당일이 마지막 인증기회에 걸리면 낭패다. 도전이 애초에 지지부진했다면 어쩔수 없이 포기도 하련만, 이제 달랑 4개 남은 산을 포기하..
올해 들어 계속 추진하였던 선배님들과의 산행~ 나의 인증 산행에 맞추려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맞지를 않는다. 퇴직하신 전 지사장님께서 가까운 쪽의 좋은 산을 추천해주시니, 이 기회를 놓지면 또 기약없는 시간이 흘러가리라 여겨 바로 계획에 옮긴다. 양주불곡산 산행이라고는 하지..
잘못 들어서면 고생~~ 앞글에 첨부한다는게 깜빡하여 산행코스만 다시 올려봄!! 체크된 부분에서 직선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그냥 가야된다. 괜히 임도로 들어서서 "좁은골" 방향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불상사는 없기를~ 그래도 목장의 초원지대는 원없이 구경, 퇴비냄새도 원없이 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