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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봉을 뒤로하고 갈등하다 내려선 길은 금정산성의 북문으로 향하는 곳~!! 그러나, 금정산과 관련된 안내글에 "금샘"이라는 중간이정지점이 자주 목격된다. 그렇다면 주요한 경유지 아니겠는가 싶기도하고, 샘이니 맑은 물도 있지않겠는가싶어 금샘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물론, 중간중..
부산의 금정산, 그리고 경주의 남산(금오산), 그리고 재약산을 산행하기로 마음먹고 오랜만에 대학때의 친구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다. 첫날은 부산쪽으로 해서 금정산을 오를려고 하였으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녀석이 양산지역에 있기에 코스를 변경하여 산행계획을 다시 짠다. 그러..
업글이라고 해봐야 산행과 관련된 내용이다보니 제한적이다. 그래도 산행을 다녀온 후엔 바로 업데이트를 해줘야되는데 뭐가 바쁜지 그것도 제대로 못하는듯!! 지난 주말 경상도의 산 두곳을 다녀왔다. 먼저 오른 산이 양산과 부산의 경계에 있는 금정산~ 그것도 들머리의 이정표를 세심..
옆지기의 지인이 있는 부여에서 아침식사후 여유있게 집으로 돌아오고자 아침에 길을 나선다. 물론, 이번 여행의 목표중 하나인 가족산행을 위해서 오전 출발을 재촉하기도 하였다. 기상예보에는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었기에 오전의 가족산행은 무사히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들머리..
용봉산에서는 홍성군이 훤히 내려다보일정도로 조망은 좋은 편인듯싶다. 뜨거운 날씨에 자연속에서 도시의 모습을 내려다볼 여유는 없지만, 확트인 시야를 확보해주는 정상부의 모습은 시원스럽다.
아침 일찍 올랐던 오서산과는 달리 한낮의 태양아래서 오르는 바위산은 힘겹다. 그래도 오밀조밀한 바위들의 하모니를 이루는 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즐거움이 있으니 힘겨움을 떨쳐낸다.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다보니 수련원에선 젊은 사람들의 족구 한마당이 펼쳐지고, 한무리의 학생(..
아직 대간, 정맥 등의 종주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명산의 대부분은 대간과 정맥에 속해있는 산이기에 한발, 한발 디디며 언젠가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산행을 하게된다. ^^ 보령과 홍성 인근지역의 명산을 한꺼번에 돌고 싶은 욕심도 있으나,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에 혼자만의 욕..
산마다 다양한 모습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설악과 같은 웅장하고 거친 바위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하고, 남해의 두륜, 팔영산과 같이 높지는 않으되 오밀조밀한 바위들이 긴장감과 함께 주변 다도해와 어울려 발걸음을 멈추게도 한다. 태백의 높은 산 - 지역의 기본 해발고도가 있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