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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둔산을 접수한다. 산행정보를 보고, 다양한 글을 보면서 대둔산의 자연도 자연이지만 가파른 철제계단과 구름다리, 그리고 정상의 탑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 곳. 여름철 하루에 두세개의 봉우리를 오르는 것이 힘들다라고 느꼈었는데, 다시한번 되짚어 보니 하루 두세개가 ..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로 새벽(자정녘에)에 운전대를 잡는다. 전날 이틀을 장례식장에서 친구를 위로하고 이동하는 목적지가 어두운 밤길이어서 그런지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목적을 달성키 위한 일이니 휴게소를 들러 쉬면서 쉬엄쉬엄 갈길을 간다. 남부 및 중부 일부지역에 비소..
6~7월의 지지부진한 산행결과 예상보다 늦은 30좌 도전성공!! ^^ 강원 영동지역은 관광지, 특히 동해안을 끼고 있어 하절기 피서객들로 붐빈다. 그에 따라 손님접대도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도전산행을 하는 이날도 속초에서 근무했던 소장님이 내려오신다고(결국은 그냥 올라가셨다)..
여름의 산행, 이렇게 힘들게 느껴진적이 있던가?? 아마도 전날의 심야우등으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도전이었기에 더욱 힘들었던 산행이지싶다. 금요일 저녁,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산골에서 작은 축제가 열린다. 무더위를 피하고자 가족들과 축제의 장소로 이동한..
중부와 경기북부 등에 장마철 호우경보가 예상되고있지만, 인증스텝과 도전단들이 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인증산행 도전!! 세찬 빗줄기에 산행을 고생하기보다는 빗물을 머금어 먹통이 되어버린 스마트폰과 카메라때문에 고생한듯 싶다. ^^ 산행기록정보를 기록하는 스마트폰 앱도 빗..
근 한달여만의 도전산행이다. 물론, 중간에 지역의 산을 두번 올랐지만, 도전이라는 목표아래 모처럼 움직여본다. 새벽녁 일찍이 올라 낮에 집으로 귀가하겠다는 일념으로 전날 밤에 운전대를 잡지만, 계획은 계획일뿐인가보다. 휴게소에서 피곤함을 잠시 잊고자 멈추어서니 그냥 잠이 ..
전날 금오산과 천관산을 찍고, 유명한 산 부근이니 당연히 찜질방이 있겠거니 생각하고 차를 영암으로 향한다. 대략 천관산을 찍고 영암까지 향하는 시간이 1시간여 걸리니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고, 찜질방 찾아보고 저녁먹고 쉬면 되겠다 싶었는데 아니올시다!! 찜질방 찾다찾다 돌아..
오전의 금오산 산행을 마치고 서둘러 두번째 도전코스로 이동한다. 컴퓨터에서 이동거리 조회할때는 3시간정도로 경로가 나왔었기에 어렵지않게 산행을 마치리라 생각했으나, 네비양이 안내하는 거리는 4시간이 넘게 나온다. 다른 경로라도 조회해야될텐데 가끔은 무감각에 빠져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