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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회사 워크샵이 끝나자마자 교육장의 근처(?) 가까운 속리산으로 향한다. 충북의 보은, 괴산, 청원군과 상주시와 연계되어있는 속리산~ 늘 산행을 도전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에 쫓기는 산행은 왠지 모를 아쉬움의 여운이 남는다. 1박2일의 워크샵을 마치고, 행사장의 점..
1~2월 속도가 붙었던 산행도전이 예상대로 3월경부터 업무, 개인적 사정으로 속도가 붙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산행을 하고싶지는 않으니 조급할 필요는 없다. 이번에는 큰딸과 함께 산행을 계획하고 강행군을 한다. 산행도 녀석에게는 강행군이겠지만, 산행을 위해 자정에 눈 비비..
4월, 봄의 한가운데 하얀 눈이 내린다. 사람도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춘곤증에 시달리고, 자연도 가는 겨울이 그리울것이라 여겼는지 다시금 온세상을 하얗게 물들인다. 그래도 전날 내린 봄눈을 빛내려는듯 일요일 날씨는 화창~ 지난주 다녀오지 못한 산행을 가볍게 뒷동산 오..
이번에도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자 짧은 코스로 잡아본다. 산행지야 정해진 터이고, 여러코스를 검색하여 서로에게 힘들지않는 짧은 코스인 백둔리로 향한다. 연인산으로 향하는 길은 지난 겨울산행으로 다녀왔던 명지산 가는길과 같은 길이기에 낯설지는 않다. 가평터미널에서 전에 속..
슬슬 봄기운이 뿜어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영동지역은 다시 한겨울로 돌아가려는지 봄의 한마당에 흰눈이 소복히 쌓이고 있다. 소백산 산행을 다녀온 전날(3. 20일)에도 눈이 쌓였고, 글을 올리는 오늘(3. 25일)도 하얀 눈세상이다. 그나마 지난주에 내린 눈은 봄의 기온에 쉬이 녹아버렸으..
40산을 제대로 도전할수 있을까?? 물론, 모두 도전하면 좋다. 그러나 애시당초 도전의 이름만 40명산이었을뿐, 도전에 의의를 두었던 것!! 그래도 이번 산행은 40명산을 반만이라도 성공하면 감사하다는 느낌이 들게한 산이다. 산행일시 : 2013. 3. 09(토) 09:40 ~ 18:50분 산행시간 : 9시간 10분(휴..
지난 한주는 먼곳에서 온 손님때문에 산행을 한주 쉬었다. 한주 쉰후의 산행은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든다. 산행일시 : 2013. 3. 01(금) 산행장소 : 평창군 오대산 산행코스 : 상원사 - 중대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왕봉 - 두로령 - 북대미륵암 - (임도) - 상원사 산행거리 및 시간 : 13.4km, ..
경남 양산에 위치한 천성산으로 향한다. 마이카는 상태가 좋지않아 장거리는 불가함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 이럴땐 늘 시간 맞추어 산행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암튼 속초에서 심야버스로 포항, 양산을 거쳐 시내버스로 들머리입구까지 향한다. 다행히도 중간의 쉬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