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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베트남에서의 아침을 달려본다.해외여행/베트남 2024. 3. 26. 15:06
베트남 달랏여행은 아무것도 모를때는 버스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의 이동을 그러려니 하면서 따라다니면 그만인데, 첫날의 여정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은 쓰언후엉호수를 중심으로 수차례 돌고돌며 관광이 이루어짐을 확인하게된다. 쓰언후엉호수는 숙소(멀펄, mer perle)와도 그리 멀지않고, 한바퀴 도는데 조금 뛰어준다면 그리 오래 걸리는 코스도 아니다라는 짐작을 하게된다. 무박의 첫날은 비행기로 이동하는 과정의 피곤함과 낯선 이국에서의 개별행동에 조심스러움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여행의 첫날을 보낸 이튿날 아침은 밤에 여흥을 즐기느라 한잔을 했어도 오전을 무언가로 채워보자고...... 산을 다니는 친구와 합을 맞춘다. 이튿날 아침 전화를 했더니 설마 진짜 깨울줄 몰랐다고는 하는데~ ㅋㅋ 이미 동이 트고 훤한,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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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가볍게 입으려면 품질따윈 상관없다.이벤트와 리뷰 2024. 3. 21. 14:26
우리는 일상에서 패션과 관련한 상품들을 언제 구입하게 될까? 특별한 날, 평상복 그리고 특정 활동을 위한 기능성 등을 고려하여 패션관련 상품들을 구매하게 될것이다. 다만 평상복이라는 것이 가장 빈번하게 노출되기도 하기에 결코 가볍게 접근할 수만은 없는 딜레마가 될 것이다. 여행을 갈때는 어떤 컨셉으로 패션용품을 구매하게 될까? 여행의 기분을 UP시킬수 있는 화려한 패션을 추구할수도 있으나, 나의 경우에는 가볍게 - 활동도 가볍지만, 여행의 짐까지도 가벼워 질수 있는 관점에서 접근하게 된다. 물론 지갑도 가벼워지면 금상첨화(錦上添花)라 하겠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최근에 폭발적 가입자의 증가, 어플 다운의 증가 추세를 보이는 "테무(Temu)"일테다. 우리나라의 배우가 모델로 나오는 "알리 익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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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친구들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여유로운 여행해외여행/베트남 2024. 3. 20. 14:38
베트남에서의 첫 여정이었던 항응아빌라(크레이지하우스)는 분명히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냥저냥이라고, 아주 인상적인 여행은 아니었다고 말하게 된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언제가 될지 모를 우리의 시간들의 중간 정착역 같은 시간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오전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첫여정 그리고 우리가 먹었던 샤브샤브와는 다른 느낌의 샤브샤브로 한끼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우정여행의 기억을 기록한다. 식사후에는 디저트가 기본이라고, 해외여행을 가서 이렇게 여유롭게 일정을 소화하는게 정상일까싶을 정도~ 학창시절 이후 체육대회, 야유회 등의 추억쌓기를 하였지만 여행이라는 테마로 모였으니 서로 여행에 치이는 고단함을 피하겠다는 똑같은 생각으로 어떤 일정을 만들더라도 그러려니 하며 공감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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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벚꽃축제>벚꽃 피크닉, 속초에 반하다.일상~/기자단 2024. 3. 18. 13:07
속초의 벚꽃축제로 익숙한 설악동(도문동)의 벚꽃터널은 올해에도 화사한, 화려한 봄을 선사할테다. 그러나 축제는 그 화려함을 남겨두고, 색다른 풍경과 함께 봄소풍을 맞이하려 한다. 영랑의 혼이 담겨있는 영랑호수에서 다양한 테마의 봄소풍을 즐기는 벚꽃축제 소식은 이미 소개했었다. 영랑호벚꽃축제 벚꽃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영랑호 벚꽃피크닉 속초의 첫 영랑호 벚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축제안내 ♣ 축제명 : 2024 영랑호 벚꽃축제 축제일시 : 2024. 3. 30(토) ~ 3. 31(일) 축제장소 : 영랑호 일원(잔디광장) ♣ 축제프로그램 ♣ - 즐겨, 봄 : 지역예술인 및 전국 버스커와 함께 속초를 즐겨봄 [공연예술] 벚꽃향연 / 벚꽃피어 / SING / 속초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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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그바람에>수도권에서 맛보는 속초의 맛~국내여행/서울경기 2024. 3. 18. 09:04
여행을 가거나 업무때문에 고향을 잠시 벗어난 출장중일지라도 그 지역의 토속적인 맛을 접하는 것은 또다른 재미라 하겠다. 그럼에도 타지에서 익숙한 고향의 맛을 느끼는 것은 향수같은 추억이 묻어나는 일이다. 친구들과의 여행에 앞서 식사를 하는 시간, 이미 집결장소를 정하였기에 어떤 메뉴일지는 예측가능하다. 더군다나 체인점처럼 경기도권에 같은 이름의 간판을 건 가게들이 몇곳 검색이 된다. 굳이 체인점에서 여행의 식사를? 잠시 실망감이 몰려오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리 멀지않은 영종도(인천 중구 운서동)의 속초의 맛을 느낄수 있는 "속초 그바람에"라는 명태조림 전문점을 찾는다. 공항주변의 영종도 자체가 신도시처럼 계속 개발되고 있는 지역, 깔끔한 도시계획에 의해 건물들이 들어서는 곳이기에 가게 주변도 깔끔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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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가우디의 영향을 받은 크레이지하우스해외여행/베트남 2024. 3. 15. 12:47
이른 새벽에 도착하였으니 모두들 쉼의 시간과 함께 호텔조식 그리고 여유있는 첫날의 일정이 아쉽다는듯이 호텔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낯선 이국의 땅에서 두리번 거려봐야 국제미아가 될것이 두렵다는듯이 이내 호텔의 카페에서 누군가가 선심쓴 커피 한잔으로 일정을 기다린다. 드디어 출발의 시간~ 졸업 30주년(실제로는 34년차~)의 중장년들이 누리는 수학여행의 스타트는 사회생활에서 꼬일대로 꼬인(^^) 우리의 자화상같은 독특한 풍경의 크레이지하우스 방문이다. 크레이지하우스는 비정형적인 건축물이 전해주는 독특함에서 불리어지는 이름으로, "항응아 게스트하우스(빌라)"가 정식명칭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익숙하게 알려진 이름의 크레이지하우스는 베트남 달랏의 건축가 "당비엣 응아"에 의해 동물, 버섯, 거미와 동굴 등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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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이번에도 딱히 준비 없이 떠나본다.해외여행/베트남 2024. 3. 15. 09:41
올해는 나의 전기(傳記)에 기록될 한해가 되지않을까싶다. 평생 살아가며 해외여행을 얼마나 가게 될까? 그럼에도 한해에만 두번씩이나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를 벗어난 여행을 하게된다. 올해 첫여행지였던 일본의 오사카여행도 그렇지만, 이번 베트남의 달랏여행도 별다른 준비성 없이 집을 나선다. 여행(旅行), 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니는 것을 의미한다고 사전에는 나온다. 그렇다면 유람(遊覽)은 무엇일까? 사전에서 유람은 아름다운 경치나 이름난 장소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이름난 장소를 돌아다니는 것은 여행이나 관광이라는 어휘로 구분할 필요는 없다.관광(觀光),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경, 풍물 따위를 구경하고 즐기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관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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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달랏공항으로 가는 길~해외여행/베트남 2024. 3. 15. 09:32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에 함께 하겠다고 참여의사를 비추면서도 이직(移職)으로 인한 (연차)휴가의 여유가 없음에 갈등이 계속된다. 그러나 주사위는 던져졌기에........ 양양공항의 플라이강원이 법정관리를 통한 기업회생의 절차가 진행됨은 이런 휴가의 여유없음에 시간적 제한까지 동반하는 것이 아닐까?서로 빡빡한 일정속에서 여행의 계획을 세우다보니 휴가와 상관없는 일상의 시간까지 빼앗아간다.계획상으로는 조금만 일찍(직장에는 양해를 구하고~) 퇴근을 하면 인천공항의 입국수속에 문제가 없을것같은데, 여행을 추진하는 집행부에서는 한낮에 집결하여 공항 근처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늦은 밤의 항공기편에 몸을 싣겠다고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몸만 의지하며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을 떠나는 놈이 무얼 따져가며 셈을 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