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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치악산, 빗속의 낯선 길을 걷고 싶었다.오르다~ 山!!/山 2024. 5. 10. 19:42
명산을 도전하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진행하면서 자주 올랐던 산중에 한곳이 치악산(雉岳山)이다.자주 올랐다면 다양한 코스의 길을 거닐었을법 한데...... 아쉽게도 황골(입석사)코스와 구룡사코스를 대부분 반복해서 걷게되었다는 것은 실로 아이러니다. 그나마 구룡사코스는 세렴폭포의 계곡코스와 사다리병창코스로 나뉘어서 걸어볼 기회가 있었음이 다행이라 하겠다. ^^;그러다가 지난해 친구들과 치악종주를 하면서 상원사코스를 밟아봤으니 이제 남은 코스는 비탐이 아닌 부곡탐방코스...... 그길을 계속 탐내다가 탐방해제가 되었으니 억지로 시간을 내어본다.산행일시 : 2024. 5. 06(월)일, 산밑은 흐렸으나 산속은 비가 주룩주룩~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강림면 일대 치악산(飛盧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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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음반>SNS는 가끔 이런 선물을 준다.일상~/일상사 2024. 5. 8. 19:36
등산을 즐겨하다보니 SNS도 어지간한 팔로워는 산과 자연을 즐기는 이들이다. 그러나 간혹 자신의 사업이나 일을 홍보하는 분들도 계시고, 다른 분야의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들도 계신다는~ 이웃도 편협되게 만나면 안되는 거지. 그런 팔로워, 팔로잉 관계속에서 아웃도어와 비슷하지만 또다른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는 "밀리터리 의류", "텍티컬 의류"사업 대표자와 친구사이다. 진짜 친밀한 친구가 아닌 SNS상의 관계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회사의 홍보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려면 진짜 친한 사이가 되어야 하는데....... ㅋㅋㅋ아무튼 SNS를 하다보면 간혹 올라오는 이벤트나 무료나눔같은 기회에 댓글을 남기며 "저요~"라고 외쳐본다.이런 행동도 기존에 하던 활동에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고나서, 새로운 재미를 위해 참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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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사명산, 봄의 싱그러움과 시원한 정상의 조망~오르다~ 山!!/山 2024. 5. 8. 08:05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은 긴 겨울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동이라는 의욕을 불어넣기 좋은 시기다.이미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목표를 세우겠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친근한 말처럼 이런 저런 핑계를 들어 포기하던 목표에 대한 활동은 봄이라는 계절에 또다시 마음다짐을 해보게 된다.태양의 열기가 뜨거워지기 전의 선선한 공기와 함께 하는 활동도 좋지만 이른 봄의 자연은 아직 시각적으로 눈을 호강시켜주지 못하기에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걷기 좋은 계절이 되어준다.계절의 여왕이 선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기할 수 없다며 길을 나서본다.산행일시 : 2024. 5. 01(수) 날씨 맑음, 그래서 덥다.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화천군 일대 사명산(1,198m)행정적으로는 양구군 양구읍, 화천군 간동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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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주기적인 헌혈로 건강관리도 한다.일상~/일상사 2024. 5. 7. 11:33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럼에도 건강의 적신호가 우려된다면...... 많은 비용을 들여 건강검진을 실시하기에는 부담이 아닐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을까? 헌혈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혈액검사에 한해서 이루어지는 검사이긴 하지만 헌혈을 할때마다 ALT(알라닌분해효소), 총단백, B형간염바이러스 항원 등등의 검사결과를 알려준다.물론, 우리의 모든 행동이 습관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누군가의 헌혈하는 모습과 기록을 남기는 결과에 혹(惑)해서 훅(hook)하고 걸려들듯이 언제부터인가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그러다보면 나름의 목표의식이 생기게되는데, 헌혈횟수에 따른 혈액관리본부의 포상같은 상패는 미끼가 되어준다. ^^그래서 최소 100회는 채워보자라는 나름의 목표가 있는데, 현실적으로 거주지역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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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라이딩>아직은 체력이 바닥임을~ ^^;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5. 3. 10:01
활동하기 좋은 계절 봄, 그래서 한동안 멈춰있던 철마를 이끌고 나서보지만 쉽사리 떨어진 체력이 올라오지않는다.오히려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앞동산 오르기와 번갈아 몸을 쓰는 아침의 라이딩에 피곤이 누적되는 것은 아닌가싶다.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니 피곤을 무릅쓰고 움직여본다.철마 목욕도 시킬겸~출근전 이른 아침의 활동이기에 앞동산을 짧게 오르듯 한시간여의 라이딩이 아직까지는 전부다. 한시간여를 달려도 체력이 된다면 속도를 높여 더 긴거리를 라이딩하겠지만, 자칫 욕심을 부리다보면 출근시간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휴일에 달려볼 요량이 아니라면 무리할 필요가 없다.그래도 어느코스로 가서 돌아와야 대략 한시간쯤 아침공기를 즐길까를 가늠하며 달리게 된다. 속초의 중심은 어디? 청대산이라고 나는 이야기하면서 그 산을 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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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데이>평소 눈여겨보았던 전기통닭구이로 말일을 즐긴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5. 2. 14:43
반드시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월 말일은 온가족이 모여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려한다.식사라고 하면 거창하게 무언가를 준비해야할것만 같은데, 가족끼리의 식사는 소소(?)하게 #치킨데이~출퇴근하는 길에 만나는 초등학교 인근의 사거리 코너에는 주차를 제외한다면, 장사를 하기에는 명당일 것만 같은 옛정취가 느껴지는 건물이 있다.명당일것만 같은데도 업종전환이 수차례 있었던 건물, 언젠가 새로이 치킨집이 생겼다.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까? 그것도 브랜드가 아닌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이름이 지어진 치킨집 "36계찹쌀영양통닭"은 인지도에 비하여 출퇴근길에 내눈에 들어온 가게다.꼬맹이들은 늘 선호하는 치킨브랜드와 메뉴가 있으나, 가끔은 편식이 심한듯하여 이것저것 맛보라며 강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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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액션과 코미디가 조화로운 영화로 데이트는 만족이다.이벤트와 리뷰 2024. 4. 26. 09:36
가끔은 가족이 모여 영화관람을 하기로 했으나, 세상만사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겠는가?아무리 가정과 사회활동의 일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어떤 것이 있더라도, 그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세상사이기에 1년에 몇번이나 온가족이 영화를 같이 볼수 있을까?그마저도 큰딸은 대학생이 되면서 이산가족이 되었고, 아직 꼬맹이는 말그대로 꼬맹이니 함께 볼수 있는 장르도 제한적이다. 그러니 이번에 개봉하는 따끈한 국내산 영화에는 옆지기와 단둘이서~마블의 아이언맨(어벤져스) 시리즈가 나왔을때는 가족모두 영화관람을 꾸준히 봤었는데...... 이젠 마블도 시들해지고 볼만한 영화가 없네. ㅠㅠ최근에 "파묘"를 혼영, 온전히 극장을 전세내어 본적이 있지만, 옆지기와 모처럼 영화관데이트를 한다. 문화가 있는 날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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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랏부어스트>이름도 어려운 독일식 패스트푸드를 접해본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5. 10:09
글로벌시대에는 보고싶은 것도 많고, 맛보고싶은 것도 많다.그러나 현실은 우리의 손발을 일상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글로벌시대답게 세계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리의 주변에도 자리잡고 유혹을 하고있다.흔하디 흔한 피자와 햄버거는 물론 일본식 라멘, 베트남 쌀국수는 익숙하면서 접하기 쉬운 외국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요식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독특한 색깔로 유혹하는데, 최근에는 네팔의 음식 등 유럽의 다양한 음식들이 간간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출퇴근길에 항상 목격하게 되는 어려운 이름의 가게를 가본다."브랏 부어스트(BRAT WURST)" 도대체 어느나라의 먹거리를 파는 곳일까? 먹거리라고 표현한 이유는 식당일지 아니면 음료를 판매하는 곳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