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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애시당초 가족들과의 행사와 함께 산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그렇게 취소되어버렸다.(조금은 어처구니 없다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도않다.(아니다~ 상처받았기에 신경쓰인다!! ㅋㅋ) 나의 일상에 다른 사람들의 일상이 들어와버리는 일이 자유롭..
의욕 상실은 절대 아닌데, 명산100을 끝낸후 이산 저산을 간을 보게된다. 그러다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꼴이 되고만다. 결국, 주말 이른 아침에 가까운 동네산을 탐방차 거닐어보게되는데 설악이 품고 있는 동네산이라면 그래도 해발고도도 어느정도는 따라줘야할 것이고 산세도..
나의 산행계획은 늘 유동적이기에 계획했던 일정이 틀어지기라도 하면 부랴부랴 다른 산행팀은 없는지, 또는 편안하게 다녀올 산행지는 어디일지 잠시 정보검색을 한다. 이번 산행도 그렇게 갑자기 결정지어진다. 명산40때부터 온라인을 통하여 도움을 받았던 분의 이야기도 있었고, 강..
점점더 정리에 한계를 느끼는걸까?!! 산행기를 정리하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체될 수록 기록하지 못한 다른 산행이야기는 계속 쌓여갈텐데....... 우리들 일도 매 한가지다. 오늘 할 일을 조금 미루다보면, 내일은 내일의 일과 지나간 오늘의 일이 누적되고, 그렇..
명산100을 끝내고 가끔은 온라인상의 산악회(까페)이지만 함산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는다. 물론, 함산도 내가 가고싶은 곳과 일정이 맞아떨어져야 가능하겠지만~~ ^^ SNS를 통하여 모처럼 인근지역으로 함산의 기회가 오는데, 이것조차 함께하지못하면 앞으로 함산의 기회는 더 힘들어질..
특별한 산악회에 가입되어있지는 않지만, 전국의 산행을 다녀보고자 시작했던 온라인상의 산행이벤트 덕에 도전자의 입장에서 일부 소통의 기회를 갖게되는 이들이 있다. 그런 도전자의 입장에서 또다른 욕구가 생겨 셰르파라는 직함으로 산행을 즐기게되었는데, 단순히 즐기기보다는 ..
산행기는 산행기요, 언제 또 올까싶어 찍은 사진들이 넘쳐나기에 상고대와 백록담에서의 조망을 다시 정리해본다. 뭐 작품도 아닌것을 따로 정리하기엔 간지럽지만~~ 산행일시 : 2015. 1. 09일(금) 산행장소 : 제주도 한라산(1,950m) 구름이 낀 조망이었지만, 사라오름에서의 느낌이 좋았고 쾌..
앞서 천태산 산행기를 올리면서 운해를 즐겼다고 하였으나, 사진 첨부 불량에 한계를 느껴 운해만을 다시 정리한다. 조금더 일찍 올랐다면 일출의 발갛게 상기된 모습(구병산에서의 아침 모습처럼~)의 운해도 함께 즐겼을지 모를 일이다. 불과 두달전의 산행이었던 구병산 산행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