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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탁 떠나는거야~!! 지난달 "이주의 명산"후 대구앞산에서의 백패킹을 가면서 만났던 문구는 어느덧 낯익은 문구로 다가온다. TV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7년 봄 여행주간(4. 29~5.14) 홍보에 맞추어 심심찮게 눈에 들어오는 문구다. 그래서인지 가정의달을 맞아 우리..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무작정 길을 떠나보자고 옆지기와 의기투합한다. 예전에는 캠핑을 가자고 하면 캠핑장 예약과 먹거리와 식기류 등의 짐을 가득 챙겨야하는 스트레스가 만만치않았기에, 편하게 무작정 길을 나서보자고 이야기한다. 무작정 길거리에서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고 ..
동해안 지역중 영북지역에 해당하는 양양과 속초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양미리,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 조금은 서민적이고 편안한 느낌의 소주 한잔 걸치기 좋은 야외 술자리라는 생각이다. 물론,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에겐 색다른 맛과 경험이 될수 있겠다. 서민적이라는 표현이 해..
모처럼 산행없는 주말이 이어지는듯~!! 사실, 산행과 관련한 활동인 셰르파 선발을 전후하여 싱숭생숭~하다고 해야하나?!! ^^ 인사철이면 일이 손에 안잡히듯, 산행도 아마 비스므리하게 몸이 반응하는듯하다. 이럴때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면 눈밖에 나겠지!! 그렇지않아도 옆지기가 "숙박..
전날, 지사의 송년회는 참석을 보류하려했다. 동창회의 송년모임이 일찌기 예약되어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저런 눈치보며 참여한 송년모임의 장소 바로 옆이 아쿠아리움~, 옆지기는 나의 일정과 맞춰 강릉 나들이를 계획한다. 그럼 잘되었다싶어 편한듯 편하지않게 지사 송년회..
몇해전 어머니를 모시고 꼬맹이들과 함께 거닌 기억이 있는 은행나무숲을 막연히 또 거닐어본다. 이번에는 어머니가 없는(가자고 했어도 거닐지도 못했을테니~) 우리 네식구만의 걸음이다. 휴일 하루를 양양남대천에서 잠시 소리를 질러대며 즐기고, 남은 오후의 시간을 어떻게든 즐겨..
가을철이면 다른 계절에 비하여 많은 지역축제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 속초의 "설악문화제" 양양의 "송이축제", "연어축제"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러한 지역축제는 늘 우리옆에 있는 행사여서인지 언제든지 볼수 있다는 여유로움때문인지 깊..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족과의 캠핑이 또 이어진다. 물론, 나의 문밖세상을 즐기는 일정을 감안하여 옆지기의 배려가 함께하는 가족캠핑이다. 전날 퇴근과 함께 부랴부랴 나의 짐을 챙겨들고 셰르파 모임행사장으로 이동하여 활동을 즐기고 늦은 오후(저녁)에나 합류하는동안 언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