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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의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물놀이?? 계곡도 좋고, 바다도 좋은데 편하고 깔끔하게 물을 즐기며 숙소에서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해 속초 설악동에 위치한 그린라군호텔에서도 간이 수영장(인텍스 풀장)을 운영한다. 무료운영기간( ~ 7. 24일)이 끝났으니 이제 유료로 운영되는데, 체험..
흔히 설악산을 찾으면서 울산바위는 하나의 기점에 불과하다는 듯이 가볍게 여긴다. 설악산의 많은 명소중 상징적인 지점으로 전설과 함께 또다른 이름의 독립된 산처럼 불리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울산바위를 지나면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치 하늘이 우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천후산..
지난 4. 4일(목) 저녁부터 시작된 강원 영동지역의 화재가 미디어를 비롯한 모든 언론에서 화두가 되어 관심을 받게 되었다. 좋은 일로 관심을 받아야 할 관광도시의 입장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는 물론 업친데 덮친격으로 관광객의 예약취소와 함께 한산한 도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
대한민국 알피니즘과 산악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육활동을 접목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국립산악박물관이 위치한 속초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보니 간혹 주말을 이용하여 방..
부모는 아이들과의 추억으로 살고, 또한 아이들은 부모와의 추억으로 산다. 우리는 애써 표현하지않으려 해도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쨌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괜히, 잠시 급 침울모드에 빠졌다가 현실의 아이들과의 시간속으로 귀환한다. 큰딸의 방학기간, 홀로 밥 챙겨..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즐기고자 한다. 나도 그런 생각으로 일상탈출을 외치며 전국의 명산을 즐기고자 고단한 발품을 팔고 있다. 그러면서도 일상의 소소함을 너무 외면하고, 나만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아닌가라는 가벼운 고민도 갖게된다. 가볍다라고 말하면서 절대 가볍..
명절에는 예의상 쉬어가던 산행에 다시 박차를 가하듯, 여기 저기서 좋은 계절의 좋은 풍경을 즐기는 산행소식이 들려온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명산도전팀들의 산행계획도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절대 알리지않고 조용히 참여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한다. 준비까지는 ..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지난 8. 16 ~ 19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주말이면 산으로, 나들이를 떠날 생각으로 다른 행사들에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않는다. 관심을 가질 에너지가 없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 그런데 SNS(얼굴책)를 통해 셰르파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