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백년만의 아이들과의 시간, 육아라는 전쟁같은 용어를 써가며 한낮을 보내본다. 옆지기없는 몇백년만의 아이들과의 시간이다보니 아이들이 불편했을듯싶은 하루다. 오전은 큰딸의 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을 수강하느라 작은 꼬맹이녀석과 병원을 다녀오니 뭐 딱히 할게 없고, 오후는 ..
가상현실이라는 말이 익숙해진게 언제인데, 또다시 생소한 증강현실이라는 말이 넘쳐흐르면서 주인공처럼 나타난 녀석이 있다. 포켓몬Go라는 증강현실게임~!! 사실 게임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다. 스스로의 세뇌일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넘쳐나는 SNS와 다양한 미디어에 치여사..
비가 오지않았다면 양양지역의 가까운 곳으로 가족캠핑을 다녀올 생각이었다. 매월 캠핑을 가족과 즐기겠다고 계획했던 일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계속 취소되고있는 상황에서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자는 거였는데, 이럴때는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결국 낮잠이란 녀석을 잘 즐기..
날씨까지 화창한 어린이날, 뭔가 하나(얼라이브하트)만 체험하고 집에 들어가기엔 아쉬움이 있다. 하여 점심식사후 첫 체험장소에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매년 들러보게 되는듯~) "속초시립박물관"을 찾는다. 어린이날, 명절연휴때면 의례히 박물관에서는 반복되는 이벤트 행사를 한다. ..
늘 산과 함께 즐기다보니 살고있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자랑을 한다. 뒷동산이 "설악산"이고, 앞 정원의 연못이 "청초호, 영랑호" 그리고 동해바다가 호수라고~!! 5월은 가정의 달이요 어린이의 세상이라고 외치는 "어린이 날"이 있기에, 이런 특별한 날까지 산으로 어린 딸애들을 데리고 가..
우리가족 나들이 정리가 밀리다보니 신년에 아이들과 물놀이 갔던것도 까맣게 잊고있었다. 까맣게 잊은것은 물놀이 갔던기억이 아니라, 그 시간을 정리했는지 안했는지를 까맣게 잊고있었다는 사실이다. ㅎㅎ 사진 정리하다보니 까르르~~~~ 물놀이를 즐기던 장면들이 툭~ 툭~ 튀어나온다..
가끔은 찾아준다던 국립산악박물관,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유난히 일상(산행을 포함한~)이 불규칙적이다. 지난해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격주 산행과 나머지 주말은 가족 또는 아이들과의 시간을 지켜간다고 여겼으나, 올해는 산행도 이상하리만치 매주 다니게되는것같고, 나머지 여유..
지역내 산악문화와 관련된 박물관이 생긴뒤로 특별한 일정이 있지않는한 잠시의 시간을 내어 즐길거리를 찾아 "국립산악박물관"을 찾는다. 이젠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꽤 알려진듯 일부 프로그램(인공 암벽)은 오후시간대에 가게되면 체험을 하지 못할 정도이다. 오전은 옆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