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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박물관을 또 다르게 즐겨보는 방법~
    국내여행/강원도 2015. 1. 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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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산악문화와 관련된 박물관이 생긴뒤로 특별한 일정이 있지않는한 잠시의 시간을 내어 즐길거리를 찾아 "국립산악박물관"을 찾는다.

    이젠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꽤 알려진듯 일부 프로그램(인공 암벽)은 오후시간대에 가게되면 체험을 하지 못할 정도이다.

    오전은 옆지기에게 여유의 시간을 주기위해(아닌가?? ^^) 일부러 작은 녀석만 내가 데리고 실내놀이터로 향한다.

    그 사이 옆지기는 큰녀석과 함께 미용실로 향한다.

    그리고 옆지기의 머리 손질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합류하여 간단히 점심식사, 그리고 산악박물관행!!

    옆지기는 공사할때 이후로는 처음이니 그래도 볼만하지않겠어~~ ^^

    간혹 찾게되는 산악박물관, 새로운 전시 또는 프로그램이 변화가 없는 한 똑같은 행동의 반복일수 있으니 오늘은 다른 방법으로 박물관을 둘러본다.

    음성안내서비스~, 일단 안내멘트의 목소리가 남성이다. 아쉽다. ㅋㅋ

    중요한 아쉬움은 눈은 눈대로 즐기고, 귀는 귀대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해야되는데 음성서비스의 질적, 양적인 안내가 상당히 부족한듯하다.

    조금만 개선된다면 박물관을 즐기는 새로운 아이템이 되지않을까싶다.

    오전시간, 콩새녀석은 의외로 혼자서도 실내놀이터에서 잘 논다.

    물론, 엄마나 아빠의 존재감이 눈으로 확인이 안된다면 불안해서 난리가 나겠지만!! ^^

    산악박물관내의 전시실, 체험실에는 헤드폰 표시와 함께 번호가 적혀있다.

    음성서비스를 하기위한 표시인데, 이러한 서비스는 1층 로비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박물관 관람을 마치면서 다시 찾아가면된다.

    산악박물관의 모든 시설이용(체험 등)은 무료이다.

    음성서비스는 해당 전시실 등의 앞에서 번호를 확인후 관람을 해도 되지만, 카페테리아 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번호를 하나, 하나 순차적으로 넘겨가며 안내를 받을수도 있다.

    꼭 지정 전시실앞에서 해당 전시실의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큰녀석은 몇번을 와도 늘 같은 포즈의 인증샷을 또 남기려한다. ^^

    과거의 산악관련 용품도 전시되어있고, 최근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는 "오은선 대장"의 산행수첩도 눈에 띈다.

    인공암벽은 오후 4시까지(마지막 체험시간) 예약이 모두 끝나서 체험을 하지 못한다.

    고산체험을 콩새녀석만 제외하고 온 가족이 해본다.

    분명 지난번엔 고산체질이라고, 손목과 손가락에 착용한 기계가 별 반응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산소농도가 떨어지고 심박수는 늘어나며 기계가 표시색갈까지 변화를 준다. ㅜㅜ

    콩새녀석도 정상에 올랐어요~~,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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