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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동네마실 나가듯 가볍게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1. 28. 11:57
언제적 이야기인지? 아직도라기보다는 까맣게 잊고있다 폰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보이는 라이딩 이야기가 된다. 옆지기도 왜 후기 안남기냐고 한마디 던진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ㅎㅎㅎ 손발이 오그라들고 꽁꽁 얼어붙는 느낌의 동계라이딩은 하지않기에 더 추워지기전에 달려보자며 동네 마실을 다녀오듯 가볍게 달려봤다. 설악동으로~ 라이딩 일시 : 2020. 12. 05(토) 라이딩 코스 : 조양동 ~ 떡밭재 ~ 설악동 소공원 ~ 상복리(샘터) ~ 정암해변(물치해변 경유) ~ 설악해맞이 공원 ~ 떡밭재 ~ 조양동 라이딩 시간 및 거리 : 약 34km, 총 2:05분(휴식 15분 포함) 소요 평균 및 최고속도 : 평균 18.3km, 최고 49.3km(기록은 어플마다 조금씩 오차가 있다~ ^^) 무슨 계획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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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GTX>강렬한 색상만큼 화려한 트레킹을~이벤트와 리뷰 2021. 1. 24. 17:00
블랙야크 셰르파 활동을 하면서 받는 지원의 혜택은 산행을 하도록 배려해주는 가족을 위해서~!! 그렇게 가끔은 아이들의 용품, 옆지기의 의류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한다. 그중 산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용품이라 할 수 있는 등산화는 브랜드마다 호불호가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불편함 없이 사용하기에 옆지기의 운동을 위해 워킹(트레킹)화와 등산화를 구매해준 적이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조금은 불편함을 느껴 애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등산화를 하나 구매해주려고 고르고 골라서 지난 연말경 선물한 등산화가 샤크GTX이다. 제품명 : 샤크GTX 사이즈 : 240mm 소 재 : 고어텍스(SURROUND) 기능성 : Ortholite 향균 안창(인솔), INNOMAX(고기능성 섬유), BOA다이얼시스템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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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고성 운봉산의 조망을 즐기려다~오르다~ 山!!/山 2021. 1. 19. 20:06
가까운 지역의 편안하면서 조망이 좋은 산을 몇차례 트레킹으로 걸었었다. 그런 산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어느샌가 백패커들의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다. 나도 산을 즐기는지라 지역의 조망좋은 산에서의 하룻밤을 외면할 수가 없기에 언젠가 별을 벗하며 즐겨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친구녀석이 콜을 한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그리고 개인적인 건강으로 조심스러워 감행하지 못하였던 노숙의 그리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작은 갈등을 뿌리치고 산을 찾아 박배낭을 짊어지고 오른다. 백패킹 일시 : 2021. 1. 16(토) ~ 1. 17(일) 백패킹 장소 : 강원도 고성군 운봉리 운봉산(285m) 누구와 : 친구와 둘이서~ 지역의 산을 하룻밤 보내기엔 서두를 필요가 없다. 여유롭게 아이들 반찬거리 장도 볼겸 옆지기와 둘이서 시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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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코로나가 바꿔놓은 졸업식 풍경~일상~/일상사 2021. 1. 12. 07:38
우리의 행동에는 항상 시작과 끝이 반복된다. 동일한 행동의 반복, 전혀 새로운 상황으로의 반복들 속에서 학창시절은 입학과 졸업이라는 설렘과 아쉬움 그 속에서 기쁨과 슬픔 등이 반복된다. 부모로써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으나, 어려서부터 공부가 습관이 되고 취미가 된다면 필요할때 지원해주겠다며 평소에는 다양한 것을 즐겼으면 싶은 마음에 세뇌 아닌 세뇌를 시키듯이 아이들에게 요구한다. 과연 어떤 결과로 엄마, 아빠를 즐겁고 슬프게 할지는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특별히 학원이나 과외도 없이(학습지 몇개가 전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주는 딸아이가 고맙고 감사하다. 친구들 많지않은 시골의 자그마한 학교에서 몇몇 친구밖에 없음에도 슬퍼하고 화를 내던 아이였는데, 시내의 중학교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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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한파주의보를 피해서 올랐더니~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1. 11. 12:30
지난 주말 설악산 대청봉을 초등등정하려는 옆지기의 계획이 나로 인하여 무산되었기에 다시금 주말을 기다려본다. 그런데 주말 날씨가 심상치않다. 한파주의보가 예보되어있다. 이건 아닌데~~ ^^; 연말연시의 짧은 연휴 그리고 며칠동안 신년휴가까지 겹친 옆지기의 일정을 고려하여 주중 설악산행을 계획해본다.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마인드로 설악산 초등산행을 응원하며 일출까지 덤으로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새벽잠을 설친다. 산행일시 : 2021. 01. 06(수) 날씨 맑음, 기온 영하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속초시 경계의 설악산(대청봉, 1,708m) 설악산(雪岳山) 가는 길에 개골산(皆骨山) 중을 만나 / 중더러 물은 말이 풍악(楓嶽)이 엇덧튼이 이사이 련(連)하여 서리치니 때 마잣다 하더라 - 조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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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봉>명산100+에 견주어도 좋을 산의 느낌을 받다.오르다~ 山!!/山 2021. 1. 8. 20:24
운동을 겸해서 동네 산을 오르며, 지역 다른 산들도 간혹 찾다보니 옆지기의 욕심이 드디어 설악을 향한다. 학창시절에 지리산을 오르면서 무릎에 후유증이 왔었다고, 한창 연애할때에도 이야기하곤 했기에 섣불리 설악을 권장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습관적으로 대청봉을 오르고 싶다는 옆지기의 욕구를 해소는 해주어야겠기에 고민고민끝에 날짜를 잡는다. 그렇게 D-Day를 잡고 설렘으로 잠을 설치지 말자고까지 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일신상의 이유로 대청을 포기하게 된다. ㅜㅜ 그렇다고 신년 연휴를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을 한다는 것은 왕성한 육체를 가진 우리에게 고문이다라며 지역의 인적 뜸한 산을 찾게된다. 산행일시 : 2021. 1. 03(일) 날씨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과 강릉시 주문진읍 경계 삼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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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운동을 겸해 꾸준히 오르기오르다~ 山!!/山 2021. 1. 1. 19:49
평소에도 특별한 산행이 없다면 주말을 이용하여 간헐적으로 오르던 산, 어릴적 뒷동산이었던 청대산을 아이들의 육아를 겸한 시골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시민이 된 기념으로 오르기 시작한후 과연 얼마나 올랐을까? 처음부터 숫자를 세어가며 오를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찌하다보니 카운터를 하고 있다. 이것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명산인증을 한 버릇일까?? ^^ 비슷한 시간에 운동겸 올랐으나,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보여지는 풍경은 수시로 달라진다. 한때는 동네 뒷동산이었으나 지금은 앞산이라 불러야 할듯한 청대산을 꾸준히 오르며 나름 몸무게 수치가 조금은 내려갔으니 만족스러운데, 조금만 방심하면 눈이 휘둥그레질정도로 수치는 오르니 어찌할꼬?? ^^; 한여름 땀을 주룩주룩 흘리면서 아침저녁으로 오르고, 주말에는 또 한낮에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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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운봉산>1일2산을 가자는 옆지기를 못이기는척~오르다~ 山!!/山 2020. 12. 30. 19:00
사람은 누구나 지병을 달고 살아가는 듯하다. 그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든 안주든, 병을 내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한다는 점은 스트레스라는 또다른 병을 유발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즐겨라. 감히 병을 이기는 생활을 즐기기는 쉽지않겠지만, 어느순간부터 옆지기는 산을 찾아가면서 스트레스 없는(스트레스조차도 극복하려는 의지일까?) 건강관리를 일상처럼 즐기려고 한다. 동네 뒷동산(늘 그렇게 부르다가 어느순간 앞동산인가? 라는 의문이~ ㅋㅋ)을 꾸준히 오르더니, 내가 다니는 주변 산에도 따라 나서는 열정에 즐겁게 동행을 하게된다. 산행일시 : 2020. 12. 26(토) 산행장소 : 강원도 고성군 운봉리 운봉산(雲峰山, 285m) 옛날 금강이 되려고 돌을 알뜰살뜰 모으고 있는데 고성에서 금강산이 났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