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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정적이지 않은 박물관이 즐겁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3. 11:12
여행의 테마가 바뀐지 오래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로지 쉬기위한 여행의 묘미도 있겠지만, 다양한 레져와 스포츠가 일상이 되면서 여행도 머무르고 구경하는 정적인 형태에서 직접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대세가 되고있다. 박물관도 변화해야 한다. 관람객이 찾아오길 기다리기보다는 도심의 곳곳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가 찾아오고 찾아가는 형태에서 더욱 관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은 체험형이 되어야한다. 물론, 박물관이 존재하는 주제에 따라 정적이냐 동적이냐라는 관점은 달라질수 있겠으나, 전문분야가 아닌 주제라면 관람자들의 구미를 당길수 있는 형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속초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은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은 곳이다. 산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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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변>드넓은 동해바다 그리고 보들보들한 모래사장의 유혹~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2. 19:23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한없이 푸르고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만날수 있다. 그중에서도 동해바다만큼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동쪽의 바다, 동해의 바다~ 이야기하는 바가 다를수 있으나 그 끝은 동해에 다다른다. 동해바다의 대표는 추암, 망상해변 등이 있지만, 나의 고향 속초와 같은 동해에 있으면서도 또다른 느낌의 해변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블랙야크의 클린도전단과의 환경정화(산림복구) 활동을 위해 방문한 동해시의 망상해변을 지나치며 바라본 적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는 처음이다. 타지의 해변을 직접 머무르며 둘러본 소감~ 잘 정비하고 가꾸면 최고의 해변이 되겠다. 시원한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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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해동성국 발해의 흔적을 만나러가다.국내여행/강원도 2023. 7. 12. 11:13
무덥고 습한 여름날씨는 이제 우리의 기후가 아닌, 동남아의 기후라는 비유를 하기에는 우리 곁으로 너무 많이 온듯하다. 이런 기후에 어딘가를 나가봐야 할때 좋은 곳은 적당히 선선함을 누릴수 있는 박물관이 아닐까싶다. 속초에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박물관이 몇곳 있다. 그중에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속초시립박물관"은 가정의달, 호국보훈의달 등 시기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곳으로 별도의 전시공간에서 상설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발해역사관"은 "속초시립박물관"을 들어서면서 본관 한편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에서 우리의 광활한 영토와 역사를 기억하자며 그 흔적들을 관람객에게 알려주는 곳이다. 발해역사관을 들어서며 만나는 대조영의 초상화는 그 뒤의 - 발해는 사방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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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자원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일상~/기자단 2023. 7. 11. 16:23
언제부터인가 폐기물이 사회의 이슈가 되고있다. 긍정적 이슈일때는 다행스럽지만, 그렇지 않은 이웃과 지자체간의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 폐기물에 대한 이슈는 골치거리가 된다. 그래서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때 속초시에 이런 사업도 있으니 우리 속초에서도 선재적으로 자원재활용을 구호로 외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메리트 있는 아이템을 도입하자라고 담당부서에 건의한 적이 있다. 나는 연구자가 아니기에 그런 사업이 있다는 사실을 미디어(온라인)를 통해 접하면서 제안했던 내용, 그것이 속초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반가운 이야기~ 어떤 사업일까? 투명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확대 시행을 위해 자원의 종류, 색, 형태 등을 판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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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도전단>클린봉사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3. 7. 10. 20:53
시대는 변한다. 기술의 발전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환경을 바꾸고, 의식까지 전환한다. 셰르파의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진행하며 어느순간 중단된 프로그램도 있지만, 셰르파가 기획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기여하며 현재까지 발전해온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역사문화탐방프로젝트도 지금까지 주관셰르파가 바뀌면서도 운영되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확장성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브랜드의 고유 아이덴티에 기여한 부분도 언급하려는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절대 해당 프로그램을 폄하하거나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오랜만에 - 셰르파 활동을 그만두면서도 그렇지만, 셰르파 조직이 어느순간 각자도생처럼 전국단위 행사보다는 개별 카풀산행 위주로 변질되면서 여타 프로그램이라고 할 것도없으니 참여의 기회가 적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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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 Cap>밀리터리캡으로 변화를~이벤트와 리뷰 2023. 7. 10. 12:35
평소 모자를 즐겨쓰지 않았다. 등산이라는 취미생활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용품에 대한 욕심을 안가지려했지만, 블랙야크 셰르파활동을 하며 지급되는 의류와 포인트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동일 브랜드의 용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모자는 수없이 선택의 갈등을 하게 만드는 존재다. 그런데 우연히~ SNS를 통해 만난 밀리터리브랜드의 한녀석에 꽂힌다. 브랜드 : (주)토브더가먼트메이커(하이퍼옵스) / Tov the garment maker(HIPER OPS) 제품명 : TAL(Tacktical Air soft League) Cap 색상 및 사이즈 : muticam black / free size 가격 : 미친 가격의 핫한 유혹~^^ 왜 모자를 선호하지않으면서 선택의 갈등을 하는가? 예쁘지 않은 두상과 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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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시장문화도 관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일상~/기자단 2023. 7. 6. 11:54
해외여행을 가면 꼭 들러보게되는 지역의 시장골목 또는 골목상점의 먹거리와 볼거리는 세계여행을 소재로 한 방송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테마여행의 한축이 되었다. 절대 해외여행을 자주 가본 사람이 아님을~ ^^; 해외에서의 그런 경험은 우리나라의 시장에서도 이젠 어렵지않게 접할수 있는 문화가 되었다. 그 중심에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다. 전에 소개했듯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은 K-관광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시장의 관광명소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지금도 그런 역할을 하는 시장 현장을 가본다. 전국의 관광객이 '속초시장'하면 떠올리게 되는 닭강정 골목은 이제 언급하는게 민망할 정도로 유명세를 띠고 있다. 그 골목의 다양한 먹거리들과 특산품을 만나보는 것도 시장여행의 즐거움을 준다.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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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해변>속초해수욕장은 벌써 뜨겁다~ 젊음의 열기로~일상~/기자단 2023. 7. 5. 13:55
북경에서 7,067km, 베를린에서 8,150km 그리고 시드니에서 8,347km의 거리에 있는 곳은 어디? 속초(해변)라고~ 해변의 포토존 설치조형물이 말해준다. 단순히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던 해변의 모습은 옛모습, 지금은 사계절 관광자원이면서 전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가 속초이다. 속초해변의 상징적인 조형물도 최근들어 조금 바뀌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속초해변을 찾으면 의례히 인증사진을 담으려고 했던 "falling in love -Kiss"조형물은 추억('22년 철거~)이 되고, 지금은 대관람차 "속초아이"가 또다른 상징처럼 해변의 입구를 자리잡고 있다. 어떤 조형물이냐에 따라 속초해변을 즐기는 관점은 조금 달라지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열기가 대지를 달구고 있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