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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 집에서 뒹굴며 노는 체질이 아니어서 또 집밖으로 나간다. 그래봐야 좁아빠진 시군의 동네바닥이지만!! 오전엔 장인, 장모님 식사때 드실 반찬거리 산다고 시장을 돌아다니고, 간단히 점심식사후 오후에는 산악박물관에서 온가족이 시간을 보내자라고 합의!! 그러나, 쪼그..
새해아침의 뜨거운 태양이 밝게 떠오릅니다. 새벽 어둠을 뚫고 마을 앞바다로 걸음을 향합니다. 가족들은(아이들 혹여라도 감기가 걸릴까봐~) 집 안에서 창문을 통하여 새해 아침의 소원을 빌겠지요. ^^ 매일 뜨는 태양이 똑같고, 매일 일어나는 일이 똑같은 반복의 현상속에서 "1월 1일"의..
일상사로 글을 남기며, 옆지기가 출근하는 격주 토요일의 아이들과의 시간을 육아라는 말과 함께 남기다보니 어느순간 스스로 부담이 되는듯싶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늘상 반복되던 실내놀이터가 아닌 공간에서의 시간을 보내고자 움직여본다. 물론, 게으름을 피우며 시간을 허비한 시..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온 세상에 사랑의 기운을 전파해야할 크리스마스. 그러나 어른인 나는 물론이거니와, 아직은 뛰어놀고 손안에 들어오는 선물이 즐거울때인 아이들에겐 그저 하루 쉬면서, 웃음띈 얼굴을 마주하고있는 가족의 모습이 축복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독실..
연말연시를 향한 첫 시작을 초등동창녀석들과의 송년회로 시작한다. 다들 중순이후에는 바쁜 스케쥴이 있으리라 짐작하여 월초에 행사를 하였으나, 오히려 그런 생각에 다른 모임에서 월초로 일정을 잡은 곳도 상당수가 있는듯하다. 그런 상황에 경조사가 또 겹치니 생각보다 많은 친구..
집에선 아빠의 잔소리에 투덜거리며 반항기를 보이는 딸아이, 하지만 학교에선 선생님들의 칭찬을 듬뿍받으며 엄마, 아빠를 힘나게 하는 딸아이다. 그런 사랑스러운 녀석의 학교발표회(2014. 12.05)를 올해는 제대로 모두 감상해준다. 하루, 하루 커가는 녀석의 모습과 함께 학교 프로그램..
주말이면(격주) 어김없이 아이들과 놀아줘야한다. 날이 따뜻한 여름이면 그저 야외로 나가거나, 집 주변에서 산책을 해도 좋을텐데 기온이 뚝 떨어지니 그것도 여의치않다. 그래서 찾은게 실내놀이터!! 실내놀이터도 한곳만 다니다보면 지루해 질수도 있고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며 돌..
주말, 옆지기는 출근이다.(사소한 걸로도 티격태격~하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겪게되는 일이라지만, 빨라도 너무 빠른 경험에 아직은 미숙한 인간으로써의 대처에 상처받지말아야되는데. 아마, 평생을 살아도 미숙한 모습의 나일거라는 생각에 어떻게 대처해야될까 답답하다. 그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