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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바쁜 일상의 시작, 그리고 우울~~일상~/일상사 2014. 12. 8. 14:06728x90
연말연시를 향한 첫 시작을 초등동창녀석들과의 송년회로 시작한다.
다들 중순이후에는 바쁜 스케쥴이 있으리라 짐작하여 월초에 행사를 하였으나,
오히려 그런 생각에 다른 모임에서 월초로 일정을 잡은 곳도 상당수가 있는듯하다.
그런 상황에 경조사가 또 겹치니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모이지는 못하였으나,
모처럼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과 옛추억을,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장가 안간 인간이 있어 결혼식장도 가게되고(조금 있으면 자식들 결혼시킨다는 이야기가 나오겠구만 뭐하느라 이제 가는지?!! ^^),
이런 바쁜 일상의 시작속에서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어머니는 약한 뼈가 살짝 내려앉았는지 전혀 움직이질 못하시니 병원신세를 지게된다.
부랴부랴 동생네도 내려와서 얼굴보고 올라가고, 이래저래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게된다.
평상시야 지역에 있는 친구들끼리 얼굴 가끔 보지만, 연말이라고 서울, 부산지역에서 온 친구들도 몇몇이 있어 또 반가운 모임이다.
어머니 병문안차 내려온 동생네와 짜장면과 탕슉을 곁들여 식사를 하고(전날은 모임이 있으나, 먼저 도망나와 동생네와 한잔 더하고......) 그렇게 올려보낸다.
모처럼의 외식인가?? 꼬맹이들 맛나게 먹네~~
척추뼈에 골절이라니 꼼짝을 못한다. ㅜㅜ
이런 모습을 보며 살갚게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못된 자식이 되어서 툭툭 가시돋힌 말이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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