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일상사로 글을 남기며, 옆지기가 출근하는 격주 토요일의 아이들과의 시간을 육아라는 말과 함께 남기다보니

어느순간 스스로 부담이 되는듯싶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늘상 반복되던 실내놀이터가 아닌 공간에서의 시간을 보내고자 움직여본다.

물론, 게으름을 피우며 시간을 허비한 시간도 상당히 되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체험적인 요소도 있어서 더 좋지않을까 싶다.

오전을 집에서 빈둥빈둥 시간을 허비하고는 조금은 이른듯한 점심으로 먼저 아이들을 움직이게한다.

그리고는 주변의 이야기거리에서 구경, 또 박물관을 방문하여 이런저런 구경.

물론, 지방의 시립박물관의 아이템이 조금은 아쉬운듯 하지만!!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유명한(1박2일 덕분에~~) 모 식당에서 큰공주녀석이 좋아하는 냉면과 작은공주가 먹을만한 순한 맛의 모듬순대를 시켜 점심을 거나하게 먹어주고는 갯배선착장에서 아이들에게 구경거리를 보여준다.

아바이마을과 갯배는 벌써 역사가 되어버린 방송국의 "가을동화"라는 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유명세를 띄게된 곳!!

그래서인지 동상과 TV모니터를 통하여 그당시 드라마를 방영하고있다.

갯배선착장 주변(청초호)에서 그물 손질을 하는 어부들의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

그리고, 속초시립박물관으로 향한다.

 

 

 

스맛폰으로 장난삼아 실내공간을 보여주는 3D입체공간을 촬영해봤는데 이건 상당히 연구를 해봐야할듯싶다. ^^

 * 아바이마을과 갯배선착장

 * 속초시립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