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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우리 인생이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싶지만, 가끔 뵈면 빈손으로 가게 하고 싶지가 않다. 그래도 빈손으로 가시겠지?!! 그걸 알면서 내가 빈손, 빈마음이 되어버릴까싶은 조급함에 일상에서라도 기억하자고 카메라를 들이..
연일 찌는듯한 더위에 사람도 지치듯이 기계도 지치는가보다. 점심시간 이용하여 잠시 차의 열기도 식힐겸 자동세차기에 목욕하고 나와서 도로주행중에 계기판을 드려다본다. 뭔가 허전하다. 주행모드가 표시가 되어있질 않다. ㅜㅜ 다행히 신호등에 걸려 정차, 기어변속을 해본다. D - N..
그저 그런 일상을 담기에 여기저기 기웃거리긴해도 방문자가 그저 그런 블로그~!! 그런데 낯선 이들의 댓글이 달리고, 친구신청도 있고해서 뭔가싶어 열어보니 블로그 대문에 내글이 올라있네~ ^^ 이런 일이 있어봐야 옆지기의 시들해지는 블로그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기념하기..
산을 찾지 않는다. 산을 찾지 못한다라고 하고 싶지만, 옆지기와 아이들에게 핑계를 대는것같아 미안하니 진짜 산을 찾지 않는다. ^^ 약 1주일 전부터 설악의 비경을 탐방한다는 SNS의 글과 댓글의 들뜬 기분에 편승하고 싶지만 꾹꾹 눌러 참는다. 친구와 지역 산에서 금요일 저녁 백패킹 ..
지난 4월 마지막주 강화 고려산 산행을 위해 움직이던중 짧은 서울 구경~!! ^^ 이른 새벽 터미널 화장실에서 간단히 양치와 세면을 하고 집결장소인 탑골공원 인근으로 향한다. 그래도 이른 시간, 긴장감에 빨리 움직였더니 서울의 새벽공기를 원없이 마시게 된다.(청정지역의 산에서 마시..
설악산 국립공원내 신흥사 일원에서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사생대회가 열린다. 아이에게 늘 조그마한 시골학교에서 경쟁이 아닌 뛰며, 놀며 어린 시절을 즐기라고 하면서도 조그마한 학교에서의 생활이 나중의 더큰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경쟁력을 잃게만드는것은 아닐까 걱정이되기..
그놈의 산이 뭐길래?? 예전같았으면 뭔가 불안하여서 못했을 행동, 가슴 한쪽에서 강하게 반발하듯 밀쳐버리니 못할 행동이었을 노숙~!! 그래도 이정도 노숙이면 7성호텔급 노숙이 되겠다. 인천의 강화지역 산을 가기위해 심야버스로 이동, 도착하니 새벽이라고 하기엔 너무 깜깜한 밤이..
산행을 하면서 가끔, 아니면 아웃도어 용품을 사면서 가끔 사은품으로 받게되는 용품중에 스카프가 있다. 이놈의 스카프가 사람을 가려가며 사람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고, 왕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왕짜증의 소재는 감히 이야기 못하겠고, 이번 주말 산행에 블야 마북의 서울권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