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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은 회사 창립일이다. 창립일을 기념하여 노사화합 걷기대회를 속리산 화양계곡에서 실시한다. 강원 영동권에서는 1년에 한번있는 행사이지만, 새벽별을 보며 집을 나서면 캄캄한 심야에 귀가하게된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영동권 집결지인 강릉에 5시 30분에 도착~ 관광버스에 몸을..
미약하다면 미약할수도 있는 규모의 지원이지만 관계된 업체의 후원을 받기로 협정을 맺는다. 노인회 회원 일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늘 추진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 ㅜ.ㅜ 다음엔 좀더 잘할수 있을까?? 잘해야지!! ^^
태백에서의 직장생활이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어간다. 지나해 이곳에 왔을때에도 상철암의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음을 눈으로 보았으나, 개소 및 입주준비에 긴장한 탓인지 아름다움을 느낄 경황이 없었다. 늘 지나면 왜 그랬을까?? - 긴장하고, 조급해하고.... - 라고 되짚어 보지만 그때뿐이다. 여전히 ..
아직 나이먹은 티를 낼때는 아닌듯한데, 태백생활의 외로움탓인지 슬슬 기상시간이 빨라지는듯하다. 그렇다고 산책을 한후 출근할정도로 일찍일어나는건 아니지만 아침의 동이 어슴프레하게 터올무렵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무료한 시간을 어찌할줄 몰라 함백산줄기에 있는 O2리조트로 향해본다. 아..
시설관리, 입주자 관리 등 법률과 책에 명시된 주택관리의 범주는 눈에 보일듯하다. 그러나 그 속을 파고들면 10여년을 해온 일이지만 여전히 어렵기만하다. 시설물은 기술과 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것이 설치되어 관리해야하고, 입주자관리는 단순한 민원관리를 넘어 주거복지의 업무도 수행해야한다..
얼마전 방송에 이끼계곡의 탐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하여 통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였다. 일부러 멀리서 신비스러움을 느껴보고자 찾아오는 요즈음, 지척에 두고 구경을 못하는 불미스러움을 없애고자 주말 하루를 할애키로한다. 덕분에 속초에 있는 몬순시스터들은 서운..
태백산 줄기에 있는 함백산 정상(만항재)에서 야생화축제가 열렸다. 쿨씨네마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달려가본다. 개최지는 태백이 아닌 정선군이다. 이쪽 지역자체가 워낙 고산지대이다보니 쨍쨍한 햇빛아래서도 그리 덥다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보통 봄이나, 가을에 생각..
태백은 여름휴양도시임을 자랑하는 "열대야 없는...."등의 Catchphrase를 도심 곳곳에서 마주칠수 있다. 그만큼 여름의 무더위를 벗어나 즐길거라가 많다는 자긍심이 아니겠는가?!! 그중에서 익히 알려져있는 축제가 "Cool Cinema"일 것이다. 예전에는 무료입장이었는데 올해는 성인기준 1인당 2,000원을 받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