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산 거닐었다고 산행후기를 깜빡하고 있었다. 그래도 명색이 설악산국립공원지역으로 구분되어있는 곳인데, 다른 산은 조금만 거닐어도 산행일기 쓰면서 한달이 다되어가도록 잊고있었으니 얼마나 서운했을까? 미안타~ 주봉산아~!! 내가 원래 기억력이 안좋다. ^^; 속초를 설악이 넓..
태백산 멘토산행 그리고 새로운 자연친화적 놀거리를 찾는다. 1차 섭외(셰르파들끼리~)는 반응이 미온적이어서 다시 지인들과의 조우를 기대하며 반응을 본다. 다행히 함께 하겠다는 지인들(여기까지만~)이 있기에, 하산과 함께 서둘러 박지로 이동을 한다. 이번에 선택한 박지는 산행도 ..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입니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
도전단들에겐 멘토산행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주인공인 김미곤대장도 만나고 덤으로 산길을 즐기는 행위일지 모르겠으나, 같은 산을 수도없이 다니는 일부 셰르파들에겐 김미곤대장과 한공간에 있으면서 수많은 도전단들과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사람사는 이야기를 즐기는 행위때..
전국의 수많은 산이 몇개?? 그런것은 중요하지않다. 명산100을 완등하기전에, 도전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기도 전에는 그저 20개 정도의 전국에서 나름 알려진 산을 찾아 즐겨보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다가 어떤 산이 있을까를 조회하다가 우연히 "명산40"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전국..
일단 인증산행을 즐기는 도전단과의 걸음이 아니기에 응봉산보다는 그 주변의 계곡을 어찌 걸을까 고민 고민을 한다. 함께 할 도전단이 있었다면 고민도 하지 않았을것이다. 이미 트레킹 코스 및 일정이 공지되었는데 갑자기 고민은 왜?? 함께 할 일행들의 사정상 취소, 계곡의 두려움에 ..
속초 설악동의 작은(제대로 탐방로 개설된다면 결토 작지는 않겠지만~) 골짜기인 피골은 어감상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가을 단풍이 들면 이름에서 느껴지듯 붉은 물결이 수놓인 아름다운 골짜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런 골짜기를 무덥고 습한 휴일 어느날 홀로 뜀박질을 하며 잠시 ..
구, 마운틴북에서 현재 BAC 어플로 변화가 이루어지면서(도전프로그램 운영시스템 자체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과연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는 것인지 되돌아볼 필요성을 느낀다. 마운틴북 어플의 불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등을 이유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너무 잦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