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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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자원조사>산을 즐기는 것일까?오르다~ 山!!/山 2021. 5. 27. 19:45
지난해에도 관심을 가졌으나 일반 직장인의 경우 4대보험 납부 등의 업무처리에 따라 힘들다는 담당부서의 의견으로 일찌감치 포기했던 산림관련 활동 "숲길자원조사원" 모집을 올해도 못하는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생각만이 아닌 1차모집시에는 지난해의 애매한 부분을 더욱 명확히, 더욱 꽉찬 일정의 업무로 또 포기했다. 그러나 결과는 수도권 신청의 폭주와는 달리 지방의 경우에는 미달사태(담당자의 말~)에 따라 1차보다 완화된 2차모집을 실시한다. 삼세번이라고 직장인의 입장에서 부담스럽기도 한 조사원의 활동이지만 신청해본다. 코로나시국에 화상으로 면접까지 시행하고, 이후 문자로 합격이니 교육 참여하란다. 산을 다닐때는 멀게 느껴지지않던 대전의 교육장(등산트레킹지원센터)은 왜 그리도 먼지? ㅜㅜ 아침 일찍 병원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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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오색에서 한계삼거리까지~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5. 22. 16:30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가 풀린다. 그러니 올라봐야겠는데, 옆지기의 봄철 대청봉도 함께 해줘야겠고 백패킹을 함께 즐기시던 도전단도 백패킹 아닌 캠핑을 겸한 귀때기청봉을 찾는다(이후 비소식에 당일 산행으로 부부1팀만 오시는걸로~)는 말씀에 어찌해야될까 고민이 된다. 옆지기에게 봄의 설악 모습도 보여줘야겠고, 오랜만에 만남이 이루어지는 도전자와의 산행도 기대가 되고...... 내가 무리하는 수밖에~!! ^^; 산행일시 : 2021. 5. 15(토)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일대 설악산(대청봉 1,708m) 설악산은 유곡(幽谷)·계류(溪流)·신록·단풍이 천하의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대체로 화강암류로 구성되어 있으나 곳에 따라 흑운모화강암·화강반암·화강편마암·홍색화강암 등도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섬록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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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100+>쉽게 가려다 태백 연화산의 고생문에 들어서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5. 11. 08:00
많은 산을 다녀볼까? 아니면 좋은 산을 몇번이고 더 느껴보는 산행을 할까?? 산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그런 것을 왜 고민해~, 그냥 발길 닫는대로 가다보면 그게 좋은거지~!! ^^; 태백에서 1년 조금 넘게 근무하며 철암에서 황지를 넘나들때 지나치게 되는 연화산 자락도 그런 고민앞에서 굳이 다녀올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한 산이다. 그런 산을 함백산 가족산행으로 너무~~~~~ 가볍게 다녀왔기에, 가족은 잠시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듯 황지연못 구경하며 기다리라고 하며 연화산유원지관리소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산행일시 : 2021. 5. 08(토) 날씨 맑음 속에 미세먼지 높음. 산행장소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연화산(1,172m)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 황지동 ·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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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가정의 달, 효도산행을 강제하다~ ^^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5. 10. 11:06
올해의 가정의 달은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듯하다. 항상 아이들에게 산행을 같이 하자고 이야기(설득~)를 하지만, 대답과는 달리 쉽게 동행을 하지는 못한다. 평소의 동네 앞산도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명산 반열의 다른 지역을 찾는다는 것은 대단한 결심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강압이 따라야한다. 설사 그런 동행이 이루어지더라도, 부모의 즐거움과 행복이라는 선제적 조건앞에서 결과는 또다른 후폭풍이 남을수 있기때문이다. ㅎㅎ 산행일시 : 2021. 5. 08(토) 황사(미세먼지) 가득한 어버이날~ 산행장소 :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함백산(1,573m)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황지의 진산(鎭山)이다. 『척주지』에 "대박산 서쪽은 정암(淨岩) 육천인데, 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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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도>굴업도는 언제 갈수 있을까?오르다~ 山!!/그 섬에 가고싶다. 2021. 4. 30. 12:30
몇해전부터 백패킹 3대성지라는 굴업도 입도를 위한 계획, 시도를 하다가 발걸음을 되돌렸다. 이번에는 약간의 계획 변동이 있었지만 배편도 예약하고, 날씨도 좋으니 그 기대는 현실이 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굴업도는 결과적으로 우리의 여유만만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또 입도를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여객터미널에 전화로 시간전에 출항하는 이런 경우가 어디있느냐며 항의를 하지만...... 백패킹 일시 : 2021. 4. 25 ~ 4. 26.(연차까지 하루 써가며 왔건만~ ^^;) 백패킹 장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섬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사야도(士也島), 『1872년 지방지도』 「인천부」편에 ‘사야곶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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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굴업도 가는 길에~오르다~ 山!!/그 섬에 가고싶다. 2021. 4. 29. 12:54
우리나라 3대 백패킹 성지,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대관령 옆쪽의 선자령, 너무 많은 백패커들이 난리부르스를 추어 통제를 한다는 영남알프스의 간월재 그리고 바다를 건너 색다른 풍경으로 매료시키는 옹진군 굴업도를 이야기한다. 선자령 백패킹은 한겨울 순백의 풍경속에서 해야겠지만 이른 초봄에 한번 해보았기에 또 기회를 만들어야 하겠고, 의외로 영남알프스군의 간월재(신불산 포함)에서는 몇차례 노숙을 했다.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굴업도는 몇차례 감행 및 계획을 하다가 기상과 여건상 포기를 했었다. 그러니 호시탐탐 기회를 보게되는데...... 트레킹 일시 : 2021. 4. 25(토) 트레킹 장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덕적도(비조봉 292m) 덕적면 지역은 기록상으로 우리나라 도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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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옆지기와 즐기는 울산바위의 운해~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4. 28. 19:00
산과 자연을 찾는 목적은 다양하다. 자연 그 자체의 풍경을 즐기는 것은 기본이지만 자연속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것도 여행과 탐방의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 이외에도 그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만나는 것은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설악산의 정상은 대청봉이지만 봄과 가을의 건조기에는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가 되기에, 고지대가 아닌 탐방통제에서 자유로운 울산바위의 또다른 매력을 찾아나서본다. 산행일시 : 2021. 4. 24(토) 흐린후 개임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울산바위(873m) 거대한 바윗덩이인 울산바위는 울타리처럼 생겨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천둥이 치면 하늘이 울린다고 하여 천후산(天吼山)이라고도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참조 - 누구와 : 옆지기와 함께~ 산행코스 : 소공원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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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리산>쉽게 찾아올줄 알았던 명산~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4. 24. 13:41
명산40 도전당시 겨울의 끝자락에 찾았던 홍천의 가리산은 직업상 회의 및 교육 등으로 영동에서 영서로 자주 넘나들던 당시에는 도로를 지나치면서 언젠가 찾아오겠지~라며 외면하였던 산이다. 결코 나쁜 추억이나 힘겨움의 기억때문에 외면한 것이 아닌데...... 다시 찾게 될때까지 이리도 오래 걸릴줄이야~!! 산행일시 : 2021. 4. 18(일)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일대 가리산(1,051m) 강원도 홍천 및 춘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 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가리산이 표시되어 있으나, 『광여도』나 『해동지도』에는 가리산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