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슬 큰딸은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좋으 시기임을 각인시켜준다. 가족과의 찜질방 나들이에는 떵깡쥐녀석이 빠진다. 찜질방을 가기전에 이미 땀을 흘린다. 텃밭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쬐만한 땅과 집 주변의 잡풀과 병해충 박멸작업으로 몸으로 느낄 사우나 시설 이용의 기대감을 높여준..
지자체마다 어떻게 관광객을 유치할까? 어떻게 상경기를 활성화시킬까? 고민이다. 양양의 경우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리버마켓"을 벤치마킹한 "비치마켓"을 해안 마을단위로 해마다 이동하며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물치항에서, 올해는 설악항(후진항)에서 매월 비치마켓을 운영하는데..
우리나라 3대폭포라고 하면 금강산의 구룡폭포(九龍瀑布)와 개성의 박연폭포(朴淵瀑布) 그리고 설악산의 대승폭포(大勝瀑布)를 지칭한다. 그중 강원 고성군 온정리, 쉽게 말해 북쪽의 금강산에 위치한 구룡폭포는 금강산관광이 가능했던 시기의 방문자들이라면 보았을 폭포이지만 지금..
산행, 셰르파 활동을 하기전에는 SNS활동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다. 매력을 느끼는 순간 일상의 소소함을 잃는 단점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기에 최대한 거리를 두었으나, 외부의 활동이 그냥 나에게 무언가를 주지는 않는다. 그 요구에 맞추어 작은 광고회사인듯 브랜드와 활동을 노출..
흔히 설악산을 찾으면서 울산바위는 하나의 기점에 불과하다는 듯이 가볍게 여긴다. 설악산의 많은 명소중 상징적인 지점으로 전설과 함께 또다른 이름의 독립된 산처럼 불리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울산바위를 지나면서 불어오는 바람이 마치 하늘이 우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천후산..
국립공원 탐방을 자주해야 뭔가 이야기도 쓰는데......... ㅜㅜ 통제되어 있으니 가야할 공간의 제약은 더 많아지고, 그럼에도 SNS기자단 활동은 해야겠고~ 그리하여 고민끝에 웹사이트 또는 어플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풀어보게된다. 앞서 "국립공원안전산행" 어플리케이션에 대하여 소개..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주인공인 김미곤대장과 산길을 거닐수 있는 기회, 멘토산행이라고 하여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벤트산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몸도 마음도 무거워진 연초에는 함께 하지 못하고 2월에는 참여해볼까싶었으나, 콩새녀석의 어린이집 발표회가 같은 날 잡혔으니 ..
디스크 진단을 받은후에도 내가 즐기는 산을 멀리할 수 없다. 어느 산을 오르더라도 괜찮겠지? 무리가 따르진 않겠지??라는 의문을 달고 거닐지만, 산행후 약간의 찌푸둥함만이 남을뿐 걷는데 무리가 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뒷동산이라며 편하게 말하는 설악산을 감히 오르려고 마음을..